◈ 두산베어스,안경현과 계약
-기간 4년에 총 15억원(계약금 5억원,연봉 2억원,옵션 2억원)
두산베어스(社長 姜建求)가 FA를 선언한 안경현(32)과 원 소속구단의 협상 마감일인 9일(월), 전격적으로 계약을 맺었다.
계약조건은 4년간 총액 15억원.(계약금 5억원,연봉2억원,옵션2억원)
소속구단과의 협상 마감일인 이날 오후 구단 사무실에서 가진 면담에서 전격적으로 사인한 안경현은 “최초 요구액을 모두 수용해 준 구단에 감사한다. 또한 11년간 몸 담았던 고향팀에서 계속 선수생활을 할 수 있게 되어 무엇보다 기쁘다”며 “협상기간 동안 팀에 서운한 면도 다소 있었으나 협상과정상의 구단 입장도 충분히 이해한다. 이제 그 동안의 감정은 모두 털어버리고 팀의 정상 도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계약소감을 밝혔다.
두산베어스의 곽홍규 단장은 “팀에 꼭 필요한 선수이기 때문에 안경현의 요구액을 모두 수용하여 이날 계약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안경현은 92년 두산베어스에 입단, 그동안 전천후 내야수로서 팀 전력의 주축선수로 활약했으며, 최근 2년간은 팀의 주장을 맡으면서 지난해 우승을 일구는데 큰 공헌을 한 바 있다.
안경현은 올시즌까지 통산 1,073경기에 출장, 3,170타수 837안타, 77홈런, 399타점, 타율 0.26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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