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선수 오랜만에 펄펄 날았군요.
현재 ESPN 하이라이트가 끝났는데, 박병호선수의 2루타를 마지막으로 계속 보여주고 있네요. 처음에 박병호 선수 LG 온다고 했을때, 굉장한 기대감을 가지고 누가 뭐라해도 신인왕에 등극 한다고 하는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초반의 부진과 정의윤 선수의 굉장한 타격감을 보고는, 정의윤 선수에게 가려지는게 아닌가... 하고 생각했었는데, 롯데와의 2연전을 보면서 그동안 주전으로 뛰지 못하면서, 혼자서 엄청나게 칼을 갈지 않았나... 싶네요.
이상... 박병호 선수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이었구요.
마테오 선수에 대해 한마디 하자면...
마테오 선수가 빠진 자리에 이성열 선수가 들어가면서, 3회까지 8점이라는 대량득점... 마테오 선수가 어떻게 지켜봤을지 모르지만... 이성열 선수가 주전으로 뛰면서 마테오 선수가 지명타자로 나올 때 보다 더 신바람 나는 야구가 되는듯 싶네요. 이성열 선수 지금까지 대타로 나오면서 쳐줄때는 확실히 쳐주면서 장타율이 7할이 넘고 OPS(우리나라에서도 치는 지 모르겠지만...)가 1.3이 넘어가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오늘보니까 주전으로 뛰면서도 역시 잘 쳐주는 구나... 하고 생각을 했구요. 어쩌면 이순철 감독이 이제 겨우 한경기 이지만... 마테오를 주전에서 빼면서, 어쩌면 마테오를 이제는 눈밖에 낸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개인적 바람으로는 마테오 선수대신 투수를 데려 오는게 어떨까 합니다. 뭐, 올해 신바람야구를 부활시키겠다는 일념으로 용병 두명을 모두 타자로 뽑았지만, 현재 상태로 볼때는 한명은 투수로 교체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 합니다.
하여간 오늘 박병호 선수 정말 대단했습니다. 앞으로도 이렇게만 나가준다면, 신인왕도 넘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박병호 선수 고등학교 최초 4연타석 홈런의 주인공인 만큼 프로에서도 그에 걸맞는 실력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무적 LG 1위와는 10.5게임차입니다. 하지만, 이런것에 상관하지 말고 열심히 한다면, 한국시리즈 진출도 무난 할 것이라고 감히 자신하겠습니다. 모두 동의 하시나요???
첫댓글 당근 동의함니다~~~~~~~~가을잔치에나가서 2002년도 한국시리즈진출 다시한번 재연할껍니다~
이제부텀 다~~~~쓸러버리면 되죠 뭐...그까이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