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결백' 포스터
[헤럴드POP] '결백'이 3일 연속 1위에 올랐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혜선, 배종옥 주연의 무죄 입증 추적극 영화 '결백'이 지난 12일 하루 동안 4만 4085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1만 1377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무엇보다 '결백'이 개봉하자마자 '침입자'를 제치고 1위의 영예를 안더니 3일째 그 자리를 지켜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결백'의 뒤는 '침입자'가 이었다. 베스트셀러 작가 손원평의 장편 데뷔작이자 송지효, 김무열 주연의 스릴러 '침입자'는 이날 하루 동안 1만 7472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39만 1375명을 달성하며 2위를 고수했다.
뿐만 아니라 에디 레드메인과 펠리시티 존스가 재회한 클래식 고공 어드벤처 '에어로너츠'는 이날 하루 동안 7680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2만 3852명을 기록하며 3위에 안착했다.
재개봉한 휴 잭맨 주연의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은 이날 하루 동안 6540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161만 2188명을 달성하며 4위에 머물렀다. 여기에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시리즈를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오른 다코타 존슨과 제74회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수상자 트레시 엘리스 로스가 세대를 넘나드는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인 '나의 첫 번째 슈퍼스타'는 일일 관객수 5018명, 누적 관객수 1만 5139명을 세우며 5위 역주행했다.
이처럼 '결백'이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왕좌를 놓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남은 개봉 첫 주말 간 어떤 기록을 추가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