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베이터에서 내려 1층으로 나서면 꽃밭에서 코를 찌르는 향기에 새삼 놀라곤 하는데
웬일인가 했더니
쥐똥나무꽃이 활짝 피어서 찐한 향기를 풍기고 있네요.
우리 아파트 꽃밭에는 앵두, 보리수가 빨갛게 익어가고 있구요.
살구, 매실, 개복숭아도 튼실한 열매가 많이도 달렸어요.
오늘도 아파트내 꽃밭을 한 바퀴 돌면서 개망초, 명아주, 지칭개 등 잡초를 뽑아주고
풀잎 사이사이 숨어있는 댐배꽁초를 주웠습니다.
아름다운 환경, 깨끗한 마음은 우리가 나아갈 방향입니다.
땀 흘리고 들어왔더니 오징어김치전을 부쳐놓고 기다리는 아내.
허기진 배를 간식으로 오징어김치전으로 때우고
오산 오색시장으로 나가서 갈치 3마리와 무 1개를 사왔습니다.
오늘 저녁(오후 7시경)은 아내표 갈치조림이 주 메뉴입니다.
첫댓글 잡초도 뽑으시고 담배 꽁초를 많이도 주우셨네요.
박시인님의 애향심과 봉사정신이 정말 훌륭하십니다.
박시인님 같은 분이 계시니 이 세상이 아직 살 만한 곳인가봅니다.
칭찬이 지나칩니다.
걍, 작은 봉사이고 평범한 제 일상입니다.
건강도 안 좋으신데
여전히 청소하시는
선행이 아주 귀감이십니다
박수 짝짝짝 ~!
무리하지는 않고요.
제 몸 상태, 제 건강 수준에 맞게 작은 봉사입니다.
통장님 청소야 뭐 늘 하는거 난 무 넣고 지진 갈치조림에 군침이
갈치는 한 달에 3번 정도(10일에 한 번) 사다 먹는 편입니다.
집사람이 위궤양으로 고등어를 못 먹어서 주로 갈치를 사다 먹습지요.
@박민순 나두 고등어 살깊은 생선 회 빼고 구이 지져놓은 거 먹으면 생목이 올라 괴롭지 그러네 갈치는 괘안터라고
사회 정화를 위해서
오늘도 크나큰 몫을 하셧읍니다
아주 잘 하셧읍니다
아마도 박민순님의 역할로
사회가 더욱더 깨끗해 질거 같읍니다
수고하셧읍니다
칭찬이 지나칩니다.
걍, 작은 봉사이고 평범한 제 일상입니다.
울친정 아버님 쏙 빼닮은 저는 생선을 차암 많이 좋아 합니다.
무 두툼하게 썰어넣고 조릴 밥도둑 갈치조림 떠올리고 있자니 저도 모르게 입안에 군침이 돕니다. ^^~
쓰레기를 줍고 꽃밭을 가꾸는 것은
걍, 작은 봉사이고 평범한 제 일상입니다.
갈치에는 관절에 윤활유 역할을 하는 성분이 들어있다고 의사가 말하더군요.
선하게 사시니까~
남들이 부러워하는 오징어김치전과 갈치조림이 보상으로~^^
쓰레기를 줍고 꽃밭을 가꾸는 것은
걍, 작은 봉사이고 평범한 제 일상입니다.
갈치에는 관절에 윤활유 역할을 하는 성분이 들어있다고 의사가 말하더군요.
507호 할머니댁에 친구가 한 분 계시다는 연락이 와서
오징어김치전 크게 한쪽 부쳐서 할머니댁에도 전달하고!
아내나 나나 이웃사촌들과의 나눔은 기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