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복(三伏) / 청송 권규학
초복(初伏) 지나고 중복(中伏)
또 큰형 말복(末伏)이 기다리는
찌는 듯한 삼복(三伏)의 불볕더위
폭염(暴炎)…, 온 세상에 불화살을 쏜다
성난 태양의 회초리가
마른 대지를 매질하고
햇살은 예리한 칼날로
젖은 등짝을 후벼 파는…
비(雨) 소식은 애간장만 태우고
불먼지 속에서 일어선 보풀은
찌들어 푸석해진 몰골로
피곤한 하루를 기꺼이 껴안는다
기우제(祈雨祭)라도 지내야 할까
언제쯤이면 잦아들까
한 해 세 번만 납작 엎드리면
하늘의 노여움이 멈춰 설 까나
온종일 쳐다보는 일기예보
한 발짝 두 발짝 뒷걸음치는 비(雨)
행여 오늘은 주룩주룩 내려
대지를 덮은 열기를 식혀 주려나.(260717)
첫댓글 삼복을
담아주신
좋은글
유익한글
잘보고갑니다...............작가님
제헌절
국경일연휴...
금요일..
오후에도....
더위조심
건강하시고...
즐거운시간
기분좋은시간만.....보내세요...!!!!
청송작가님....중복을 앞두고....보양식 종종 드시고....건강한날만.....응원합니다
@노들길 반갑습니다.
드디어 터졌습니다.
오후 6시를 넘기며 폭염을 뚫고 폭우가 한 차례 쏟아졌습니다.
강한 비..., 그나마 폭염의 기세가 주춤해졌습니다.
이젠 폭우로 인한 피해가 걱정된다는..., 인간이란 게 참으로 간사한 듯합니다.ㅎ
모쪼록 건안다복 평안한 연휴 이어가소서~!^^*~
@청송 권규학
폭우가
내린답니다
작가님
답글
감사해요.....작가님
금요일밤
건강한시간
행복한시간만
응원합니다
청송작가님........좋은일.....아름다운꿈만..............꾸셔요.......작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