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어~~~~~~~~엉~~~~~~~~엉엉!!!
여러분 저 영구 됐어여~!
머리에 빵구는 나지 않았지만 이빨이~~흑흑~~
사연인즉~~~~~~~~~~~~~~~~~
예전에 이를 다쳐 덧쒸운게 있었는데 어제 껌을 씹다가
약간 이상하길레 검지로 살짝 정말 사짝 눌렀더니만~~~
똑~! 하더니 걍 떨어져 버리는 거야여~~~
어라~걍 떨어지네~ 그럼 다시 걍 끼면 되갔지 했지염~~
그런데 그게 아니고 완전히 떨어져 나가 버려서 이를 다시
해 넣어야 하는 사태가 벌어쪘답니다...
내가 걱정인것은
빠에 나가서 웃으며 춤을 춰야 하는데 웃으면 영구가 되버리니
이 일을 어쪄면 좋단 말입니다~~~
그리구 발표해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우리 9기 님덜이
영구가 되버린 나에게 누가 파트너 신청을 하겠습니까~~흑~흑~
참고로 이를 해 넣는데 300만원이 들고 기간이 자그마치 4개월이나
걸린다는 겁니다...
가격도 넘도 비싸고 시간도 넘 많이 걸려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송곳니 옆에 이 인데...
열분중에 치과의사분하고 친분이 있으시면 제게 알려주세여...
이 하나에 삼백이라니 말이 됩니까...
비밀이지만 대전에서는 아는 분이 치과를 해서 150에해준다는데
넘 멀어서리...여하튼 미치겠습니다...
할일은 넘도 많은데 어쩌다가...정말 짜증 만땅에 슬픔 가득입니다...
어케 올 가을은 쏠로 탈출 함 해볼까 했는데 영구가 됐으니...
정말이지 미치고 환장한다는 말이 어쩔 때 쓰나 했더니만 이제야 그 말에 뜻을 알거갑습니다...
여러분...
그래도 저 빠에 갈겁니다...
그러면 제 이를 보시지 말고 내 눈을 응시해 주세여...
눈은 항상 진실하니까...
그럼 여러분 믿어두 되점~~~그렇죠~~~저 빠에 가두 되져~~~
잠깐~! 빠에 가는게 실례인가? 모르겠네~!?
오널 제가 모임에 못간이유는 일이 늦게 끝난 탓도 있지만 제 모습을
열분에게 보여 주기가 겁나서리~~흑~!흑~~!
여성 동지들 저 불쌍히 여기시어 마~아~이 잡아주세여~~~
저 정말 슬픔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