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집에서 쓰는 복합기에 A4용지가 떨어져서 근처 알파문구를 갔었습니다.
대학생으로 보이는 여학생이 여권지갑을 고르고 있길래 순간 아차 뭔가 떠올랐습니다.
예전에 일본여행 중 하카타역 승강장에서 한손엔 JR패스 반대편 한손에는 생수를 들고있었는데
무더운 여름에 갔던터라 갈증해소를 위해 물을 마시는 중에 갑자기 엄지발가락과 발목사이 신경이 꼬이는듯한 쥐가
나서 그자리에서 주저 앉는 바람에 생수를 바닥에 떨어뜨리면서 패스가 홀딱 젖어버린 상황까지 되었습니다.
작년 6월4일부터 6월6일 까지 3일간 큐슈레일패스를 구입하여 다녔는데 날씨운도 안따라주더군요 입국첫날 후쿠오카에
하루종일 비를 쏟아 내더군요,
문제는 패스 발행 3시간만에 젖어버려구요.
그래서 문득 생각난게 JR패스 넣어 다닐수 있는 마땅한 커버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일단 프린터용지 구입후 집에 돌아와서 지난번에 사용한 JR패스를 가지고 나와 다시 문구점으로 갔습니다.
10분정도 이리저리 두리번 찾다가 딱 얼리는 커버를 찾았습니다.
지난주에 교보문고 광화문점을 방문에서 JTB시각표책 5월호를 구입하려다 재고가 없어서 안내데스크가서 4월호도 없냐고
그거 마저도 없고 그럼 3월호 재고여부를 다시 묻자 한권이 달랑 있다고 하길래 매년 3월에 다이아가 개정되니 대충 정기운항 열차는 내년까지 변동없을 거 같아 구입했습니다.
주말이라 집에서 심심해서 노선별로 운행하는 열차를 훑어보고 있는데 선라이즈 야간 침대특급 시간이 두편이 있길래 자세히 보기전까지는 이거뭐지? 선라이즈가 세토/이즈모 따로 운행하나 싶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선라이즈 세토가 3월17일부터 6월30일까지는 금요일과 토요일에 고토히라까지 운행하고 3월17일부터 3월19일,
5월2일부터 6일까지 운행한다고 하는것 같습니다.
선라이즈 이즈모가 5월2일, 5월7일 2회만 운행한다고 나오네요. 이미 날짜는 지났지만 5월2일하고 5월7일에 이즈모시에
무슨 축제라도 있었을까요?
얼마전 회사에서 여자직원이 친구하고 후쿠오카로 여행갔는데 불꽃축제인가 대회였는지 모르겠다며 그때 사세보갈때 열차안에
서 사람이 많아서 엄청 정신없었다고 한적이 있었습니다.
제가 작년에 여름휴가로 세이슌쥬하치 구입하고 하카타에서 히로시마까지 갔다왔는데 오노미치에서 불꽃축제를 했는데
임시증편차량이 평균 3분간격으로 운행하고 사람 엄청 많이 타고 왔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