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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직장을 다니는 터라 병원도 24시 병원을 다녀요
아무래도 제가 9시출근 6시반 퇴근이라 강아지 혼자 집에 10시간 정도를 혼자 있는데
저혈반응에 대한 공포를 이야기해서 인지
첫 주사량도 좀 작았던거 같고,, 강아지 체중에 맞춰 처방한 유닛이
실제 병원에서 리브레달고 혈당곡선 그렸을때는 강아지가 밥을 먹지않아서 그보다 적은 양의 사료를 먹고 측정을 햇더라구요..
퇴원시키고 정량의 사료를 먹이고 병원에서 알려준 5칸(캐닌슐린전용주사기)
주사했으나 하루종일 3~400의 고혈이 있었고
밥을 너무 안먹어서 제 나름 식사를 좀 줄이고 같은 양을 주사하니 조금 내려간 수치를 보였어요
이게 병원에서 측정해서 처방헀던 혈당곡선이예요
8년9개월 12.45kg 중성화ㅇ 스피츠 남아 비만견이예요 (지금은 12.10kg 살을 많이 빼야한다구 해요 ㅠ)
저녁7시에 입원시켜서 다음날 7시까지의 곡선이고 저희에겐 wd건사료 90~100그램을 한끼로 줘야된다고 설명했어요
캐닌슐린은 첫날 5칸 케톤수치는 살짝 높으나 퇴원때는 많이 낮아짐
쿠싱은 강하게 의심은 되나 약먹을 정도는 아니라서 지켜보자는 입장. 혈액부신검사 한걸로 영수증에 나와있어요
이날 입원중에 사료를 거의 먹지않고 습식캔만 조금 먹었고 저희에게 알려줫던 양으로 검사가 된건 아닌거같아요
병원에서 90그램 제가 먹이고 인슐린 5칸 놓는거 배워서 집에 데려온 곡선은 이거예요 (아래)
밥을 잘 먹지 않을거 같아서 7시 식사 먹자마자 놓은 동시주사를 원칙으로 했어요.. 7시-7시 원칙입니다.
혈첵은 계속 실패해서 일단 리브레 글림프 어플에 의지중이예요 ㅠㅠ
다음날 월요일도 같은방식으로 90그램에 캐닌슐린 5칸 주사했어요 (아래) 캐닌슐린 전용주사기예요
퇴원후 월요일까지도 계속 같은 반응이라 화요일오전은 병원에서 먹은양정도로( 캔사료5~60그램 계산)식사를 줄여보고
아침에 5칸을 주사한표 (아래)
저녁은 수의사와 상의후 식사를 70~80그램으로 높이고 저녁주사는 6칸반 증량 처음으로 144진입
다음날 오전엔 7칸으로 증량
다음날 오전 식사를 80g으로 주사 7칸
이틀간 같은양 같은식사 주사 최고점은 식후 30분 안에 도달하고 최저는 5시간 후 도달
목요일(위표) 평소 혼자있어야되는데 이날은 낮에 사람이 있어서 오후2~3시경 10분정도 산책을 했더니 5시까지 100후반으로
유지됨..
다음날이 문제.. 새벽까지도 나름 잘 유지가 되어서 아침공복도 170대였는데
생각없이 20분 식전주사에 같은양의 7칸을 주사하니 한시간뒤 바로 저혈알림..
이날이후 최저점이 잘 안떨어지고 계속 200이상을 유지
토요일까지 같은 양 같은 주사 7칸
최저점 도달없이 계속 200후반 유지가 되어서 도저히 못보겠어서 오후에 산책 20분정도 시켯더니 172까지 내려가고 다시상승
저녁은 유모차로만 산책
주치의 통화후 주말부터 7.5칸으로 처방
식전 공복혈당이 높아 식40분전 주사 그때 처음으로 다리 흔들리는 모습을 봤어요..혈당은 높은데..
7칸반 주사해도 200밑으로 안떨어져서 오후에 또 20분 산책
식5분전 주사 했고 200밑으로 살짝 떨어져도 지속이 한두시간 안되고 오름..
저녁은 인슐린 마지막으로 뽑아서 8칸 주사 그래도 174최저 찍고 두시간 후 200대로 복귀
그리고 오늘오전
일요일부턴 공복혈당도 높고 식후 30분안으로 혈당이 치고 올라가서 식전주사를 하는데
저번에 식(20분주사)하고 한번 떨어지는걸 경험해서ㅠ 보통 식전 10분~15분안에 주사해요
오늘도 오히려 인슐을 8칸 증량했는데도 200밑으로 가지를 못하네요..
잘 잡혀간다고 생각했는데 금요일 176 공복일때 식전주사 하고 저혈한번 다녀온이후
이게 저혈반등인건지 아님 인슐이 모자른건지, 아님 또 다른 저항성을 띄고 있는건지
병원에서 특별히 다른건강상태에선 말이 없었기때문에 저는 인슐이 모자른거 같기도한데
너무 두서없이 써서 이해가 되실지 모르겠어요 ㅠㅠ
산책으로 눌러주기엔 직장때문에 힘들고 주치의 전화와서 12칸까지 다 놓아도 안들면
저항성이 있는거기 때문에 저항의 원인을 찾는 검사를 해야하는데 아직은 괜찮다고
8칸정도로 일단 유지하라고 해요..
3~400 혈당도 괜찮은거라고 하니까 속이탑니다..
지속시간자체도 길지않고 공복혈당도 높고,,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혈반등으로 오는 소모기는 아니죠?
이 그래프 만으로도 알수 있을까요? ㅠ
첫댓글 wd 사료는 4.5kg 강아지일때 50g이 적량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애기가 비만이라 살을 빼려고 적게 양을 잡아준거라면 어쩔수 없지만 그게 아니라면 식사량이 체중에 비해 적은것 같습니다. 또 인슐린이 원액인지 희석액인지도 중요해요. 원액이라면 적은 양이라도 늘리고 줄이시는데 신중하셔야 합니다. 혹시 희석액을 쓰시는 건가요??
캐닌슐린 원액이요 사료양은 살 빼야된다고 잡아준 양에서 저희가 조금 덜 주고 있는 편이긴해요 ㅠ ㅠ
병원에서 혈당곡선 작성했을때의 최대한 비슷한 조건에서 하고자 살짝 줄였다가 다시 늘리긴했으나 비슷한양으로
흐름을 체크하려고 더 바꾸지 않았어요 ㅠ
식사량이 적어도 혈당이 잘 안내려가는 이유가 될까요?
저도 아직 초보이긴하지만 저희 아이 기준으로 말씀드리면요...
아기 고혈당이 안잡히면 다이어트가 필요없을 정도로 살이 저절로 쭉쭉 빠져요ㅠㅠ 아기는 계속 배고파하구요.. 아기가 맛있게 먹을수있는 식이와 밥량을 정해서 인슐용량을 찾으셔야합니다. 그리고 아기 소화가 잘 안되도 혈당도 잘안떨어지구요~ 소화제도 챙겨주심 좋구요.. 인슐용량도 찾으시려면 아기 몸에서 인슐적응 시간도 일주일정도 필요하다고 저희는 일주일마다 반나절곡선 그려서 병원쌤과 상의하에 조금씩 용량조절해서 지금은 당이 얼추 잡힌상태에요.. 인슐용량이 부족하면 식전주사 동시주사해도 후반대가면 당이 치고올라가더라구요...
네 ㅠ 식사양을 다시 맞춰서 하려면 또 인슐양을 변경하고 적용해야되서 그거에 좀 소극적이엇던 같아요 ㅠ 소화는 건사료를 먹는데 잘 안씹고 삼키기도 해서 소화제를 좀 넣어줘야하나 싶은데 어디서 보니 소화효소 넣어주면 또 너무 잘떨어지거나 당이 튄다고해서 아직 구매하지못했어요 ㅠ 조언 너무 감사드립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캐닌슐린 전용 주사기 사용하고 있어요 ^^
@레오엄마 안그래도 주사기 바꾸는것도 고려해봤었는데 아기 목살이 워낙 두터워서 오히려 지금은 전용주사기가 낫다고 판단을 해서 더 구입을 했거든요 ㅠ 오늘 아침 처음 8칸으로 주사했는데 그래도 더 내려가지않고 계속 250중후반대라 막막하네요 인슐린이 과다라서 고혈일까요? ㅠㅠ 전 부족해서 지속성도 떨어지다고 생각했었는데 너무 어렵습니다 ㅠ 증량해도 달라지는게 없는데 인슐린을 오늘밤엔 조금 내려서 놓아볼까요?
@레오엄마 처음꺼는 병원에서 식사를 적게 먹이고 그렸던 혈당곡선이고 두번째 세번째가 병원에서 먹으라는 양에 5칸 그대로 주사했더니 3~400이상 고혈이 계속 나왔어요,,ㅠ식사량과 체중 인슐린양이 병원에서 한것과 다르죠 ㅠ 그래서 저도 식사량을 살짝 줄이고 동량을 주사했더니 저점이 내려가는것을 보았거든요 ㅠ그다음부터는 인슐린양이 부족하다 생각하여 의사랑 상담후 조금씩 늘린건데 그게 잘못 되었을까요 ㅠㅠ 나름 조금씩 증량하면서 안정수치에 두세시간 있던게 보여서 좋았는데 리브레상 저혈 한번 다녀온이후 계속 3~400이 넘으니 조급해져서 더 올려놓앗는데 반응이 없으니 미치겠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