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식구들이 송년모임을 처음으로 참석하게 되었답니다. 그렇게 눈팅만 열심히 한 제가 첨으로 큰맘먹고 나갔지요.~
세라샘, 달해샘, 양배추샘, liberame님, 로사님, 수기님, 비즈님, 세오님, 효희님, 저~~ 이렇게 참석을 하였답니다.
(혹, 빠지신분이나 제가 닉넴을 잘못알고 있지 않기를....)
후기라기 보단 한분한분 제가 느끼던 모습을 조금 이야기 하자면...
아이들을 신랑한테 인수인계하느라 좀~늦은 전 "드마리" 예약된 방으로 들어선 순간 환한~~ 세라샘의 얼굴을 뵐수 있었네요.
은은한 조명과 2일만에 작업을 하신 멋진 원피스를 입고 역시나 세련된 자태로 좌석의 가운데 앉아계시더군요~
세라샘은 모두가 아시는것처럼 세련된 자태와 패션감각을 소유하신 분이시잖아요. 조명이 필요하지 않을 만큼 머리에서~발끗까
정 블링블링 하셨답니다. 선생님도 약주를 꽤나 하셨는데 전혀 흔들림없이 깔끔하셨어요~
양배추샘 - 2일만에 만든 코트를 모두 돌아가며 입어보고 사진한장씩을 찍었네요~대단하신 분들 아니신가요?
샵에선 결코 볼수 없는... 귀여움과 터프함의 경계를 교묘히 넘나들고 계시더라구요~ ㅋㅋㅋ 발그레한 두볼과 코맹맹이 목소리
너무너무 귀여웠어요~ (버릇없다고 하실라나...ㅡ,.ㅡ;;)
달해샘 - 인터넷에서만 뵌 모델을 직접 두눈으로 보았답니다. 싸인해 달라고 할뻔 했잖아요~~ ㅋㅋ
모임전날 막걸리를 한잔~ 하셨다는 달해샘은 하얀 얼굴이 화악~들어오더라구요...
가만가만 꽤 약주하셨던거 같은데도 전혀 흔들림이 없으신 듬직한 세라의 아빠같은 선생님~ 평소보다 힘들어 보이셨는지
liberame님께서 자꾸만 반칙이라고 이야기 하셨다는~^^;;
liberame - 한카리스마 하시는 선생님~ 세라샘의 카리스마에 버금가는 카리스마를 가지고 계시는~~*^^* 와우~!!
선생님의 조용 조용한 말씀에도 모두를 집중케하는 압도적인 카리스마는 이쁜 얼굴이 보태져 또다른 매력을 발산케 하시네요.
선생님 역시 약주를 꽤 많이 하셨는데도 주변을 챙기시는 모습에 카리스마 + 의리와 자상함이 엿보였어요~~~~
선생님이 보여주신 얼굴을 45도 각도로 들고 눈을 크게 떴다가 1초에 7번 깜빡인 필사기로 작업이 꼭~~~ 성공하시기를...
비즈님, 효희님 - 술을 못하시는 비즈님과 효희님~ 진작에 알아보구 이쪽에 붙었어야 하는건데.... ㅜㅜ
너무 안쪽에 세라샘 양쪽의루다가 좌청룡, 우백호처럼 앉아 계시는 통에 근접하기도 힘들었다는~ ^^
(다음엔 콜라파인 비즈님과 효희님곁에 따라다닐테닷!!!) 근데.... 낯가림이 많으신것 같은데~ 낑겨주실려나 모르겠네요 ㅋㅋㅋ
^^ 효희님의 말바시안코트가 넘넘 부러웠답니다.. 한번 입어보게 해달라는건데... 저 말바시안으로 넥워머 하나 뜨고서도 무지
자랑하고 다녔는데 말바시안코트를 보는 순간~ 아~!!! 부러버라~!!! 부러버라~!!!가 막 나오더라구요~~
비즈님의 공예작품인 블링블링 팔찌도 하나 선물을 받았네요... 아~~ 행복하여라 어쩜 이리 손재주가 좋으신지~ 왜 닉넴이 비즈
인가 했더니 비즈선생님이신 비즈님~ 시간되면 저도 배우고파요~!!
비즈님이 버스편까지 알아봐주시고 덕분에 얼마나 편하게 왔는지~ 너무 감사해요~!!
세오님이 아무렇지도 않게 내어놓으신 봉지에는 이쁜 노랑 하양 갈색 보라등의 여우 열쇠고리를 선물로 가지고 와 모두들 너무
행복하게 해주셨네요~ 세오님의 육감적인 몸매와 예사롭지 않은 몸놀림에 저절로 입이 벌어지더라구요~
길다란 생머리가 너무 부러운~ 어쩜 그리 찰랑찰랑 관리를 잘하셨는지... 디저트로 커피도 챙겨오신듯 하였는데....
산사춘 병에 커피를 부어놔 양샘이 술인줄 알고 따라줄려고 했다지요~ ㅋㅋㅋ
날씬한 수기님의 유연한 웨이브가 자꾸만 기억에 남습니다~ 너무 날씬하셔서 저에겐 살이 대체 어디에 붙어있는건가~ 싶은... ^^
세라샘이 이쁜 수기님이 수수하게 하시고 왔다고 하셨는데 변신하시면 또 어떤 모습인까 사뭇 기대되어 지는 1인입니다요~
신부님을 열열히 신봉하시는..ㅋㅋㅋ 신부님 매니아~?? 간간히 섞어나오는 사투리가 너무 정감있었네요
세라니트 모임의 하이라이트 로사님~!! 깜직하게도 행운권 추첨같은걸 준비해 가지고와 종이 한장씩을 뽑고 당첨되신 분들은
이쁜 열쇠고리랑 수면양말을 준비해와 선물로 주셨어요~ 마스코트 같은 로사님은 카페상에 글을 볼때도 항상 에너지가 넘치시는
것처럼 보여 내심 기대하였답니다~ 역쉬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로사님이셨습니다. 애교도 많구요~ 눈웃음도 죽이구요~ 분이기
살리는덴 최고이신 분이셨어요~송년모임에 잘 어울리는 블링블링 원피스~ 너무 잘어울리고 예뻤어요~!!!
모두들 댁에 자알~~~ 들어가셨지요?
모두들 손수 뜨신 멋진 작품들을 입고 오셔서 눈 또한 너무 즐거웠습니다.
언제나 초짜인 제가 프로인 선배님과 선생님곁에 올라 갈수 있을까 싶습니다. 열심히 해야겠다는 결의가 막~ 생겼어요^^
그 밖의 많은~~~ 정말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으나.... 필이 짧아 표현을 못하겠네요...
선생님들 모두가~
어머~!!! 규현마미님이 오해하겠네~!! 우리 모임가져도 이런일 처음이야~!!라고 거듭거듭 강조하셨답니다.~!!
전.. 너무 많이 웃어서 얼굴에 경련이 일어나고 배가 댕겨서 죽을뻔 했는데요~!! ^^
내세우지 않아도 조용조용 서로를 챙기는 모습이 너무 좋아보이고 이뻐 보였어요~
모임의 참석하시면 좀더 따뜻한 모습을 보실수 있는데 안타깝네요~
다음 모임엔 좀더 새로운 식구들의 얼굴을 뵐수 있길 기대하면서 아무래도 배에 파스라도 붙여 진정을 시켜야 할것 같습니다요~!!
술을 못먹는 관계로 2차는 빠졌는데 2차 또한 궁금하네요~ 이쁘게 찍은 사진도 보구파요~!!
너무도 긴 글 읽으시느라 수고 많으셨구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행복하고 감사한 하루로 보내시길~~~ *^^* 바랍니다.
첫댓글 짝짝짝짝 숙제를 아주 잘 하셨네요. 부담감이 컸을텐데요. 만나뵈서 반가웠어요. 샵에서도 자주 뵙기를요.
넵~!! 숙제하느라 머리카락 빠지는줄 알았습니다. 저도 너무~너무~!! 반가웠습니다.
어젠 진짜 첨으로 그리 왁자지껄() 했을걸요 취할라그럼 웃어서 술깨고... 너무 재미있었어요. 잘봐줘서 고마워요 규현마미님. 다들 웃느라 고생들 많으셨습니다.
양배추샘~~ 정말 첨이예요? 그렇게 잼났는데요? *^^* 넘넘 좋았어요~!!
눈앞에서 보고있는듯 잘 써 주셔서 같이 웃고 있네요. 즐겁고 행복하셨겠어요. 모두들 보고싶네요~
*^^* 글보다 현장에서는 10만배는 더 웃길걸요~~ 넘넘 잼났답니다. 담엔 꼭 참석하시어요~~
규현마미님의 과찬에 손발오그라들어요. 잘봐주셔서 고맙습니다. 막내답게 숙제 확실히 했네요. 어제는 로사와 수기가 우리를 너무 즐겁게했어요. 안타깝게 짧은 하루였고 행복한 밤이였습니다. liberame의 눈애교를 또 볼수있을지.ㅋㅋ
저희는 2차서실히 또 봤습죠. 할때마다 머리속에서 야금야금 꺼내서 웃어야겠습니다. 리베메님 땡큐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애들 학교 보내구 컴터랑 씨름하느라 죽는줄 알았습니다. ㅜㅜ 아~~ 달해샘이 2차서 확실히 봤다구 하시니 궁금증을 자아내면서도 알듯~~ 말듯~~~ 알듯~~
10점 만점의 10점...도장 꾸욱^^
참 잘했어요 도장 찍어주세여~~!!
세오님의 찰랑 찰랑 긴 머리의 비결은 쉬잇 비밀 ^^
비밀이라니까는 더 말하구 시푸다~~~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이~!!! ^^
아무나 못하는 비결이지용~ ㅋㅋㅋ
넘 멀어서 참석은 못했지만궁굼했었는데.. ^^* 이렇게 후기읽어보니 그림이 눈앞에 선하네요
초이스님도 참석하셨음 정말 좋았을텐데요~~~ 샵에서 뵈요~ ^^제가 재롱 떨어드릴께용~~
송년모임 재미있게 보내셨군요
네에~~ 넘넘 재미있었답니다. 처음 나갔는데 후회되지 않는 굉장한 즐거움이였답니다.
늦었지만,,,참 잘했어요도장 꾸우욱
처음 뵈었지만,,,, 첫 눈에 , 우리과??(눈에 보이는 그 이미지를 확 깨는 ..) 그렇죠??
크크크~~^^ 로사님 같은과에 넣어주시는 건가요? 이거 좋은거죠~~ 아하~~ 해피하여라~!!
주체할수 없는 푼수끼와 주정이라해도 할말없는 주책까지 떨었는데 이리겁게만 봐주시는 너그러운 세라식구들 사랑합니다. 너무 거운 나머지... 다른데선 절대 안그래요 믿으실까 규현마미님 넘 반가웠어요 담에도 꼭 뵈요^^
낯설지가 않은 모습들에 너무 너무 재미있었어요~ 푼수끼와 주정이라뇨~ 어디가서 돈도 안주고 이런 공연을 볼수 있을런가요~ 헤헤헤... 담에도 빼놓지 말고 꼬오옥~~ 낑겨주시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