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4월 8일 동위원소 치료후...
이제야 아이들과 마주앉아 이야기도하고 손도 잡아봅니다.
그런데 저의 몸상태중 변화가 있어 먼저 하신 선배분들 이야기좀 듣고싶습니다.
1. 수술뒤 목주변이 불편했던것처럼 요즘 좀 불편합니다. 마치 수술한것처럼..
2. 원래 약간의 편두통이 있었는데 두통이 좀 심해졌습니다. 매일은 아니지만
머리가 너무 무겁습니다.
3. 소화력이 무지 약해졌습니다. 동위원소치료뒤 미식거림이 심했지만
이젠 미식거림은 아닌데.. 밥도 반공기 이상은 못먹고 세끼 다먹기도 좀 힘듭니다.
4. 팔다리가 무겁습니다. 몸살처럼...
5. 밤이되면 약간의 불안증,, 심장불편.. 이건 신경증적인 측면인지..
이런 변화 겪으신분... 어찌 하면 조금 나아지는지...
첫댓글 저랑 거의 비슷한 시기에 동위치료 하셨지요? 저처럼 100으로 치료하셨구요.. 그래서 인가 저랑 증상이 비슷하신거 같아요.
1.저도 이것때문에 질문 올렸었는데 목수술한 흉터부분이 다시 욱신거리기 시작했구요.. 목안은 계속 건조한거 처럼 당긴다 해야 하나.. 그렇습니다
2.두통은 없는데 뒷골은 댕깁니다..그런데 이거는 스트레칭을 좀 하니까 나아집니다.
3.소화력은 정말 안좋습니다. 벌써 소화제를 세번 먹었어요, 저는 위에 감각이 없다는 표현이 맞는거 같아요.. 그래도 체력이 너무 딸려서 억지로라도 먹네요..
4번5번은 저도 너무 심각해서 의사샘께 여쭈어 봤는데요..
동위전 한달간 신지를 끊기 때문에 갑상선기능저하 현상을 겪는데 바로 약을 먹는다고 해서 몸상태가 바로 기능정상이 되지 않는데요
최소한 3주에서 최대한 6주까지 걸린데요.. 사실 저도 너무 피곤하고 밤만 되면 심장이 좀 더 뛰는거 같고 아직도 약간의 불면증이 있습니다..
그래서 낮에 저를 피곤하게 할려고 운동도 열심히 하는데 더 지치고.. 악순환이 되는거 같지만 그래도 하루하루 시간이 갈수록 조금은 괜찮아 지는듯 하니
기다려 볼려구요..
이 모든게 시간이 약이라고 하면 빨리 시간이 지났으면 좋겠어요..ㅠㅠ
힘내세요! 저도 함께~^^
공감되는 분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불안이 덜합니다..^^ 사실은 5번이 젤루 문제였답니다. 원래 예민과라 이렇게 밤에 두려움이 생김 담날까지 여파가 있지요.. 시간이 약이다.. 그말이 정답인듯합니다 ㅎㅎ 그래도 이젠 아이들 옆에서보니 정말 살것같습니다..우리같이 힘내요~~~
전 금욜날 동위받는데 일주일전부터 불면증이네요~저도 워낙 예민과라서 신경써서 그렇겠지요~~
나름대로 괜찮다고 자기최면을 ? 걸어봐도 몸이 안듣네요~
정말 빨리 옛말하고 살았음~~세월이 약이곘지요ㅠㅠ
예민한 신경은 동위원소치료후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절보니 그렇더라구요 ㅎㅎ,,, 그래도 시간이 조금씩 지나니 나아지긴합니다,. 맘편히 잡수시고 치료잘받고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