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보안검색대서 랩탑 꺼낼 필요 없게 된다 TSA, CT 스캐너 도입 발표…병원 검사처럼 3D로 검색
“위험물품 쉽게 확인 가능”
공항 보안검색대에서 노트북 컴퓨터와 액체류 등을 꺼낼 필요가 없는 시대가 곧 다가올 것으로 기대된다.
20일 LA타임스에 따르면 최근 연방 교통안전국(TSA)은 공항 보안검색대에 CT 스캐너 기술을 새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TSA의 이번 계획은 총 7억 8,120만달러를 들여 전국 주요 공항에 938대의 CT 스캐너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CT 스캐너는 병원에서 신체 내부 장기를 검사하기 위해 사용하는 기술로, 공항 보안검색대에 도입되면 가방 안에 있는 랩탑 컴퓨터나 액체류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승객들이 비행기를 타기 위해 랩탑이나 액체류 병을 꺼내 현장 직원에게 확인 받을 필요가 없기 때문이 보안검색 시간을 대폭 절약할 수 있다. CT 스캐너의 최초 도입 시기는 올해 여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새로운 CT 스캐너가 도입되면 TSA의 보안검색대 직원은 기내 반입 가방에 위험한 물건이 있는지 쉽게 알 수 있다. 2차원 이미지 생성 그쳤던 기존 엑스레이 스캐너와 달리 가방 안의 모든 물품의 이미지를 3D 영상으로 구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장 직원 입장에서는 가방을 열어볼 필요 없이 어떤 것이 노트북이고 어떤 것이 위험 물품인지 파악할 수 있는 것이다.
데이빗 페코스케 TSA 관리자는 “CT 스캐너는 일선 직원이 기내 휴대 폼목을 선별하는데 최고의 기술을 제공한다”며 “승객 입장에서도 절차가 간단해지기 때문에 모두가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한국일보 이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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