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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경 “일본인 남친과 결별” | |||
2년여만에 컴백해 본지와 인터뷰에 응한 박혜경은 “아직 언론에서는 이야기하지 않았지만 1년 정도 전에 이미 헤어졌다”고 털어놓았다. 또 “지금은 전혀 연락을 하지 않으며, 힘든 것들도 오래된 일이 됐다”고 덧붙였다. 박혜경은 지난 2003년 7월 세살 연하의 일본인 애인이 있다는 사실을 언론 및 방송을 통해 떳떳하게 밝혀 화제를 불러 일으킨 바가 있다. 당시 연인으로 소개됐던 아오야마 히로씨는 일본 도쿄대 공과대를 졸업한 인재로, 박혜경과는 일본에서 만나 인연을 맺은 후 한일 양국을 오가며 공개 데이트를 갖기도 했다. 박혜경은 인터넷에 두사람이 나란히 찍은 사진을 비롯, 데이트에 대한 일화 등을 고스란히 소개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한때 결혼에 대한 예측까지 낳게 했던 이들의 결별 이유에 대해 박혜경은 “국내에서 소속사 분쟁 문제로 내가 힘들어할 때 소원해지기 시작했으며, 결국 남남이 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3년 말 박혜경은 전소속사로부터 8억원의 손해배상소송을 당했으며, 이 분쟁은 지난 1월 법원이 원고 패소 판결을 내리고 박혜경의 손을 들어줌으로써 비로소 매듭지어질 수 있었다. 박혜경은 결별 당시에 대해 “일본이라는 나라는 과연 가깝고도 먼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당시 무척 힘들어하는 나에게 전화만으로는 위안이 될 수 없었다. 점차 연락이 뜸해지다가 결국 누가 헤어지자고 할 것 없이 그렇게 멀어져갔다”고 설명했다. 또 “(결별) 때문에 그렇게 힘들어 하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아무튼 소송 등이 겹치면서 ‘혹독한 겨울’을 맞았던 것은 사실이었다. 다시 출발하는 만큼 당분간은 음악에만 매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속사를 옮기고 다시금 가요계 컴백을 도모했던 박혜경은 특유의 보컬 음색과 뛰어난 음악성을 지니고 있는 5집 앨범을 통해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대중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타이틀곡은 유년시절을 묘사한 ‘예스터데이’. 1번트랙의 ‘자유’는 그간의 시련에서 벗어나려는 박혜경의 의지를 담고 있는 곡이다. |
첫댓글 박혜경씨 기사는 저에게 남다릅니다~ 그이유는 리플로..
박혜경이 저렇게 이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