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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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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인생이란 것이~!!
산사나이3 추천 0 조회 219 24.06.02 00:41 댓글 3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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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6.02 03:06

    첫댓글 과음으로 자다가 깨어 글을 읽습니다
    저도 한밤중에 불켜진아파트창문을 보며 같은마음들때가 있는데
    아마도 우리나이가되서 찾아오는 모습인것 같습니다 ^^
    문득 앞으로의 삶이 ....
    저자신도 궁금해질때가 요즘입니다
    치매를예상도해보고
    고독사도 생각해보고...
    낙상으로 들어눕다가 가진않을까 ...
    요3가지만 조심한다면 다행인것같아요

    저도 요양원보단 집이좋을것같습니다

    깊은밤에 좋은글봅니다
    편한밤되세요^^

  • 작성자 24.06.02 05:14

    어서오십시요
    방가움입니다
    어는 티비방송에서
    용양병원 시설을 한번
    공개를 한적이 있거든요.

    값이 비싼 곳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젊은 시절에 상당히 잘 나가신
    분들이라고 소개를 했고요.

    그곳에서의 생활이
    너무 좋은 면으로
    묘사가 되더라고요
    정말 능력이 된 다면은 그런 곳에서
    여생을 마쳐도 괴안켔다 라는
    생각을 해 본거 같읍니다

  • 24.06.02 06:28

    형 맘편히 가져요..ㅎ늘 건강요

  • 24.06.02 03:14

    제 주변에 8090의 나이에
    혼자 사시는 많은 노인분들을 봅니다 몸이 다소 안 좋은 분들은 요양보호사 등 을 매일
    집으로 서비스 받으시면서
    정신이 있고 거동 가능한 자유로운 집이 좋다네요

  • 작성자 24.06.02 05:15

    아...그럴까요..
    집사람도 그러케 얘기를 하거든요
    아마도 그럴거 같읍니다

  • 24.06.02 04:04

    인생은 바람처럼 , 구름처럼, 흐르는 강물처럼, 그렇게 자연스럽게 시간이 가면서 늙어가는 것을!
    그 누구도 거역할 수 없는 자연의 섭리를 우린 순응해야 합니다.

    경제적인 여유가 있으신 분이라면
    고급 요양원으로 들어가 할머니들과 어울려서 살다 보면 더 건강한 삶을 살지도 모르지요.

    요즘 노인 복지가 잘 돼 있어 치매 초기라든가 거동이 불편하다면
    요양보호사 신청하면 하루 3시간씩 요양보호사가 가정 방문하여 도와줍니다.

    그러나 누구든 한 번 왔기에, 한 번은 꼭 갑니다.
    이것은 대자연의 법칙입니다.

  • 작성자 24.06.02 05:17

    누구나........
    한번은 왔다가 가는 것이기에
    어떠케 가는것이
    잘 갈수 있는지를
    곰곰히 생각을 해 보아야 할
    그런 시기가 온거 같읍니다

  • 24.06.02 05:00

    이사 오기 전에 이웃에 폐암을
    앓던 할머니가 계셨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목욕시켜 드리는
    차가 오더군요.
    할머니는 혼자 사시면서도 밝은 모습으로
    이웃을 대하시고 작은 텃밭도 가꾸시더군요.

    누구나 혼자가 되겠지요.
    병이 중하지 않다면 집에서
    요양보호사의 도움을 받으면서
    지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일주일 동안 손자 봐주다
    오늘은 집에 갑니다.
    몸은 힘들어도 손자랑 있으면
    웃을 일이 많아요.

  • 작성자 24.06.02 05:23

    집에서...
    요양보호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가장 친하게 느껴지는 곳이
    나의 집 이니까요
    손자를 보느라..
    수가 많으십니다..

    우리집도 주말을 마지해서
    손자가 와 있읍니다
    딸녀석이 부부교사 이거든요
    일주일간 손자한테
    시달리는 것도 있고 해서요
    가능 하다면은 주말에는
    울 집에서 봐주고 있읍니다..

    가끔은, 미안하네요
    대부분은, 집사람이 보아 준다고
    보아도 될거 같읍니다
    저는 주말에는, 운동을 하러
    대부분 운동클럽에서 있거든요.

    그래도..
    집사람이, 그런것 까지
    많은 이해를 해 주어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지요
    더욱더 나이가 들면서
    집사람한테
    잘 해주어야 겠다는 마음을
    가지고는 있지만...
    실제로는...ㅎ

  • 24.06.02 05:45

    시설 좋은 실버 요양원은 꽤 큰 돈을 필요로 합니다.
    여건이 된다면 모두 다 갖춰진 실버 요양원에서 지내는 것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지금까지 살아 온 방식대로 주변 분들과 소통하며 건강하게 지내는 것도 좋을 듯 보입니다. ^^~

  • 24.06.02 06:31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지금까지 살아 온 방식대로
    주변 분들과 소토하며
    건강하게 지내는 것 ᆢ
    이상적인 삶이 아닐까 싶어요

  • 24.06.02 06:27

    나이 들 수록 저 처럼 바깥 귀신처럼 나오고 사람 만나고 하셔야 정신 유지에 좋다고 여겨집니다 집안에 거 하는 시간이 많으면 안되지요 노인정이고 복지관 나가셔야지요

  • 24.06.02 06:33

    어서오십시요
    가장 최고의 방법이지요
    밖에서 사람을 만나고 소통 하는것
    가장 좋은 것이지요
    그 할머니는 늘 혼자세요
    어울리는 분이 안 계셔서
    더욱더 외로워 보인 답니다

  • 24.06.02 06:59

    십 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삼십 년이면 사람인들
    안 변했겠어요.
    인생 잠깐이라지만
    살아온 날들을 돌아보면 길게 산 것도 같아요.
    어린 날들이 아득하잖아요.
    저도 남은 세월은 신께 맡기며 겸허하게 받아들이려구요.

  • 24.06.02 07:32

    남은 세월은 신께 맡기며ᆢ
    저도 동의합니다
    안 되는것을 몸부림을 치면서
    부정을 해 보았자
    그것은 ᆢ
    헛수고 일 뿐이지요ᆢㅎ

  • 24.06.02 07:11

    홀로 된다는것은 두려움이죠
    시설이 아무리 좋다는그곳도 혼자이면 집처럼 마음 편하지는 않을겁니다
    아는 지인분이 서울에서도 좋다는 실버타운에 혼자지내시는데
    시설도 좋고 입주금 관리비도 엄청나더군요
    저녁은 거의 노인영양식 뷔폐로 되어있고 사우나 건대병원도 1분거리인데
    혼자사는 외로움은 포근한 집보다는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며칠전 집사람이 갑자기 어지럼병이 와서 응급실로 급하게 가면서
    별의별 생각이 다들더군요
    다행이 아무이상없지만 저역시 긴급한 상황으로 어찌될지모르니 마음에 준비를 해봅니다

    항상 건강하게 지내시고 즐거운 휴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 24.06.02 08:09

    동의합니다
    어느날, 집사람이 저에게
    얘기를 했읍니다
    당신은, 외로움이 많은 사람이라서
    내가 먼저 가면은, 어떡하지 라고
    얘기를 하길래요..

    저 보다 4살 연하
    토끼띠 거든요
    당신보다 ᆢ
    내가 먼저 떠나고, 싶다고 얘기를
    했읍니다
    진짜로, 저의 마음입니다
    나 홀로, 된다는 것이
    정말 두렵거든요..
    나홀로 밤을, 지새우는 것도
    이 또한, 두려움 입니다ᆢㅎ

    행복한..
    주말 되십시요

  • 24.06.02 08:09

    현직에 있을때 지역본부가 대전에 있어
    가끔 그앞을 지나갔습니다
    할머니의 얘기는 마음이 아프네요
    누구도 피할수 없고 칠십을 눈앞에 둔
    저에게도 머지 않은 얘기이겠지요
    그저 사는 동안 즐겁게 살아갈수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 24.06.02 08:11

    맞씁니다
    사는 동안 즐겁게 사는것이
    최선이 아닐까 싶읍니다
    화이팅입니다

  • 24.06.02 08:35

    제 얘기 같아 가슴이 찡하네요~~
    다 떠나고 혼자 지내기엔 좀 넓은 아파트지만 30여년을 살고보니 편안하네요~~
    버티는데까지 지내다 결국은 도움을 받으며 생을 마무리해야겠지요~~오늘 이만함에 감사한날 입니다~~

  • 24.06.02 09:15

    네네 ᆢ
    저는 가사함에 산다는
    그 말이
    정말 너무 조커덩요
    행복하십시요

  • 24.06.02 09:09

    노후에 노인들끼리 모여사는 마을이 한국에도 있다면 좋겠어요. 서로 의지하고, 소통하면서 외롭지 않을 것 같습니다. 미국엔 그런 마을이 있다고 들어서요.

  • 24.06.02 09:16

    아ᆢ
    그것도 좋을 듯 싶읍니다
    서로 의지하면서
    사는 것도 많은 위로가
    될거 같읍니다

  • 24.06.02 09:41

    전 앞으로 10년 정도 면 사회 활동 멈춰지지 않을까 합니다.
    그 후의 삶을 여러가지 생각해 보곤 합니다.

    실버타운도 그 중 한 가지 방법이겠죠.

    10년이라고 해 봐야 코 앞 아니겠습니까.
    그저 지금에 충실하며 가능한 후회가 남지 않는 삶을 살아야겠어요.


  • 24.06.02 09:45

    지금에 ᆢ
    충실하면서
    가능한 후회가 남지 않는 삶 ᆢ
    저가 볼때는
    이런 삶이 최고일거 같읍니다ᆢ
    ㅉㅉㅉ~~~!!!

  • 24.06.02 11:14

    네 장단점 있네요. 건강관리 잘 합니다

  • 작성자 24.06.02 13:01

    찾아 주시어
    감사합니다

  • 24.06.02 12:34

    인생?서글픈 거?

  • 작성자 24.06.02 13:02

    본인이 하기에 따라서...ㅎ
    행복과 불행이
    결정이 되는거 같읍니다

  • 24.06.02 15:14

    죽는 날까지 정신줄을 놓치지 않고 보행의 자유를 유지하고 싶은 것이 소원입니다.
    그러려면 노력해야 하겠지요.

  • 24.06.02 15:58

    맞씁니다요
    저도 ᆢ
    그랬으면 조켔읍니다 ᆢ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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