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제 블로그에 작성하고 복사한 거라 반말로 작성되있는점 죄송합니다.
출처는 http://sukzintro.com 입니다.
해운대를 들릴때 마다 2,500원짜리 소고기 국밥이 무슨 맛일지 항상 궁금했다. 그래서 일요일 그녀와 같이 소고기 국밥을 먹으러 출발했다.
3000원짜리 소고기 따로 국밥과 기본찬들. 오...침이 고인다.
다 섞은다음 사진을 찍어서 조금 지저분하게 나왔구나...
돼지의 도움을 받은 숟가락샷
그저 그랬던 깍두기.
싱거우면 넣으라고 준 양념장. 맵고 짠걸 좋아해서 거의 다 넣어 먹었음;;;;
딱 내 스타일이었던 마늘쫑. 맛있었츰.
무 생채. 이것도 그냥 그저 그랬음.
내가 좋아하는 쌀밥.
그녀랑 함께 먹으러간 점심. 쇠고기 따로국밥(3,000원)
흠...당연히 수입 쇠고기를 쓰겠지??? 그게 무슨 상관이리...맛만 좋으면 됐지. 가격대 성능비로 따져...
나에게 만족감을 주었다.
이번에 찾아간 집은 시장 제일 첫집 "김희대 할매 소고기국밥"
몇집 있던데 -_- 다 원조래;;; 어디가 원조인지는 모르겠지만...다음에는 옆집을 한번 가봐야지.
첫댓글 저도 여기 소문만 많이 들어서 꼭 한번 가보고 싶은데 정확한 위치를 모르겠네용..가르쳐 주세용~~ㅎ
31번 종점 있는데입니다.
오..간단명료한 위치 설명이군요
우리 직원어머니가 하시는 집이신데요 소고기는 한우를 쓴답니다.
아~ 말씀이 안되는 장면입니더... 한우에 저 가격 내놓으믄 절단납니더~ 잘못 알고 계신듯 해서 한 말씸 드맀으예~~ ^^;
육우소 뒷고기 씁니다. 즉 발골하고나면 뼈에붙은 잡고기를 모아서 파는곳이 있어요. 그리고 소기름을 같이 사용한다고 하더라구요.
소 부위를 말씸 하능기 아이고 수입이냐 한우냐 하는 이바군데 무신 소 뒷꾸마리 이바구를 하시는지... ^^;
아..한우 였습니까?
한우가 아니고 국내산(육우) 뒷고기 쓰면 그가격 됩니더..^^
지는 그 옆집을 갑니더... 종목은 핏(선지)국으로만 묵고예~ 근데 그 삐알 다 그서 급니더... ^^
아 그 옆집이 더 맛있습니까?
저두 쇠고기국밥 먹고싶을때 그 골목에 가요..^^
자주 갈거 같아요 ㅎ
아.. 역시 여기는 선지국을 먹어야하는데...
선지가 더 맛있는가 보군;
친구분들 사진 잘올리시던데 그녀의 사진은 안올려주시나요 ^^
몇번 나오지 않았나요?;;; 다음 글에는 등장을 햇습니다만;
선지국밥 먹고 잡네여
저도요 -_ㅜ
고딩때 야자 토끼고 찾아가면 테이블 5개 있고, 그 뒷 미닫이 문에 할매가 누눠가 돈만 수금 한던 때가 있었지요. 그때는 참 맛나던데, 이젠 그런 필이 안나서..ㅋ
호오..다들 그런 추억의 집이 하나씩 있군요
여기가 여러 군데인 것 같지만 사실 알고 보면 두 군데 아닌가요? 제가 어디갈까 살펴보고 있으니까 안경쓴 할머니랑 한복입은 할머니가게인데 여러집인 척 하던데요. 간판 보면 원조/가마솥 이렇게 두 종류더라고요. 전 원조집에 한 표. 가마솥집은 마늘맛이 넘 튀어서요. ^^
흠...이름만 보면 가마솥이 더 맛있을거 같은데 말이죠...
예전에 두 집이었다가 쫌 된다 싶으이 그 아류들이 몇군데 생깄다가 찌그러지고...요즘은 그 집들 나가고 난 점포 자리에 원래 두 집의 2호점이 생겨 납디더~~ ^^
정말맛있어요..해운대근처에이렇게저렴하고맛있는국밥은첨먹어봤어요..갈때마다한그릇뚝딱해치우고온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