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명
Ficus benjamina L. 'Variegate'
생물학적 분류
계 : 식물계(Plantae)
문 : 피자식물문(Angiospermae)
강 : 쌍떡잎식물강(Dicotyledoneae)
특징
높이 4~5m 정도 자라며 수피는 회갈색이 난다. 고무나무에 비해 잎은 5~10㎝로 작다. 밝은 암록색의 잎은 난상 피침형으로 좁고 길쭉하며 끝은 뾰족하다. 잎은 광택이 나며 혁질이다. 분지가 잘 되고 가지는 아래로 늘어진다. 본 종은 잎 가에 파상이 진 것이 특징으로 열매는 과병이 없고 엽액에 쌍으로 달린다. 열매의 형태는 구형 또는 난형으로 8㎝ 정도로 크며 익으면 붉은 적색이다. 화분에서 키우면 120~160㎝ 정도 자라며 생육은 빠른 편이다. 변종으로 잎에 황백색의 무늬가 있는 Ficus benjamina L. 'Variegata'가 있다. 원산지는 주로 열대 지방이고 소수는 온대 지방에서도 난다. 세계적으로 약 800~2000종이 분포되어 있으며 한국은 제주도와 남해안에서 5종이 난다. 열대 지방에서도 녹음수 또는 가로수로 이용된다. 온대 지방에서는 온실 관엽식물로 이용된다.
높이 20m 이상까지 자라며 나무갓이 넓게 퍼진다. 가지는 가늘고 길며 늘어진다. 줄기과 가지에는 털이 없다. 나무줄기에서 기근(氣根:공기뿌리)이 자라 늘어졌다가 땅에 닿으면 땅속으로 뻗으면서 번식하는 경우도 있다.
암녹색의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이며 길이는 5~12㎝로 두껍고 광택이 난다. 열매는 지름 8㎝ 정도이며 익으면 붉은색을 띤다. 재배온도는 15~35℃에서 잘 자라며 번식은 꺾꽂이로 한다.
줄기의 탄력성이 좋아 여러 가지 모양으로 키울 수 있다. 열대지방에서는 가로수로 많이 심지만 한국에서는 실내에서 주로 키운다. 실내에서 키울 때는 햇볕이 잘드는 곳에 두고 잎에 영양분을 공급해주면 좋다. 어디서나 잘 자라므로 특별한 관리는 필요치 않으나 지나친 과습이나 건조는 싫어한다. 저온에서도 잘 견디지만 저온·음지·과습 조건이 되면 잎이 떨어지기 쉽다. 원산지는 인도이며 동남아시아, 중국 남부, 미얀마 등지에 분포한다.
화재응용
비교적 새로운 관상식물로 본래는 고목성이나 줄기의 선단에 무성한 잎이 달리고 인공적으로 수형을 정리한 것이 화분으로 나온다. 잎은 광택이 있고 부드러우며 회백색 수피와의 대조가 산뜻하다. 화재로 하는 일은 그다지 없으나 이용한다고 하면 화분에서 잎달린 가는 가지를 잘라 쓴다. 가지는 잘 분기해 밑으로 처지지만 반입이 들어 있는 원예 품종은 포인트로 살리기 쉽다. 가지의 모양대로 수반화에 이용하지만 잎을 다소 정리한다고 해도 너무 정리하면 가진 맛을 잃어버리기 쉽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물올리기 : 자른 곳을 부수어 식초에 담근다.
배합 : 아이슬랜드 포피, 라넌큘러스, 다알리아, 카네이션, 양란류, 거베라, 맨드라미, 루드베키아, 칼라, 장미, 스파티필룸, 안슈리움, 프리물라, 델피니움, 금어초, 리아트리스, 펠라고니움, 스토크.
[네이버 지식백과] 벤자민고무나무 (한국화재식물도감, 아카데미서적)
[네이버 지식백과] 벤자민고무나무 (두산백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