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사실 이 글을 무척 쓰고 싶었어요. (나름 케이랑 카붐님이 부러웠어요. ㅋ)
오늘 이후에만 글을 쓸 수 있는 것이라...
아실 분들은 아시겠지만, 아직 불쌍하게(?) 어떤 학교의 물리학과에 있어요.
너무 학교에 오래 있다보니, 학교 주변의 변천사를 너무 잘 알아요.
이젠 벗어나고 싶어요.
.................................
오늘은 나름 Wall이 되어서 Committee의 진노를 방어(디펜스)했어요.
0/8에 비행 Shroud를 가진 Wall of Denial을 원했지만, 현실은 여인상 0/3 방호를 지녔어요.
광역 스펠, 특히 심사위원의 진노를 맞으면 익자일 혹은 서스펜드될 수도 있었는데,
다행히 단일 타겟 주문만을 사용하셨어요.
정말로 감사한 것은 몇몇 심사위원님께서는 친절한 설명과 함께 소량의 데미지 방지를 사용해 주셨어요.
1. 매직이 하고 싶어요. 하지만... 시간이... 없어서 고인이 되었어요.
물론 1-2번 중간에 의도하지 않게, 제제난과 밥을 먹다가 자연스럽게 합류하다가 매직을 했네요.
그때마다 우리의 착하고(?) 멋진(?) 롤다의 박점장은 항상 드랩시에 저를 꼭 만나서 영혼까지 털어요.
2턴 부스팅, 3턴 폴리스파괴자, 4턴 포포짱 (폴라크루누스 5/5 미씩 히드라 맞나? )... 위에서 말씀드렸으니 드랩이에요.
ㅋㅋㅋ 그냥 웃어야죠.
중간에 스트레스를 받으면 매직이 하고 싶은데, 시간이 애매해서 많이 못했어요.
(하지만, 모협곡에서 쌍권총 들고 난사를 하기 시작했어요.
ㅡ_ㅡ 재미있는데... 한 가지 문제는 뻔히 보이는 운영을 말아먹는 아이들을 보면 분노하기 시작했어요.
우리의 '운돌'님이 1:1을 하다가, 한 두번 던지기 시작해요. 이제 혼내는 제가 무서워요.
그래도 ㅎㅎㅎ 요즈음은 제가 대충 대충 한답니다. 나이들면 클릭을 잘 못해요. )
2. 이번에 부산에서 블럭 컨스가 있는 것 같은데, 그와 별개로 부산에 가고 싶어요.
만약 시간이 허락하면 참가해보고 싶어요. 현실은 데이트할 가능성이 높아요.
해운대 한화리조트는 좋은 곳이에요. 그 한화리조트 앞에 있는 맥주집도 밖에서 먹으면 분위기 좋고 기분도 좋아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센텀시티에 있는 S 백화점을 좋아요. 또한 송정이던가 그쪽 바다도 좋아하고요.
해운대는 우리나라 같지 않고, 외국 같은 느낌이 나서 산책하면 행복해요 (물론, 옆에 누군가가 있어야~~).
3. 어쨌든 큰 매직 토너들이 많네요. 정말로 이번에 시간되면, 대만 혹은 시드니 중에 하나는 꼭 갈 생각이에요.
취직전에 GP 한 번은 가봐야겠죠. 후훗~~
4. 최근에 정말로 마음속으로 되뇌이는 것이 있어요.
버티어서 살아남는게 최선이에요.
힘들어도 그러면 최소한이라도 원하는 상황으로 이끌 수 있어요.
딱 하나 잃어버렸던 것을 찾으면... 늦었지만 어느정도 원하는 제가 될 것 같아요.
5. 케이의 말을 빌리자면, 기-승-전-버티고 디펜스.
첫댓글 그래도 더 비싼벽으로 변신하셨네요...ㄷㄷ
넵.하지만약해요
어렵다@_@
ㅋㅋ
본심파이팅~_~
본심임ㅋ
논문심사말한거지롱!
던지는건 제가 짱인데 ㅋㅋㅋㅋ
ㅋㅋ나의찰진잔소리를들려주마
그는 호구왕이죠 던지는건지 실력인건지 아무도 알수없죠
수고하는군 살아서 만나자고 ^^
넵
ㅎㅎ 힘내라~~ 매직으로 얼른 복귀하길
그려..아..연락없는그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