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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기권은 폭우로 인해 비 피해가 많이 발생한거 같습니다 빠빠빠 회원님들께서는 비 피해 없으신지요?
제가 사는 수원지역은 비가 많이 오긴 오는데 눈에 띄는 큰 피해는 없는거 같아 참 다행입니다
어젯밤 가족 톡방에 올라온 광명시 실시간 사진인데...
깜짝 놀랬습니다
또 다른 다른 친구는 집에서 연락을 받고 운동하다 말고 집에 갔는데 비로인해 집을 못 들어가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ㅠ
이 친구 저번주 저랑 운동시작 20초만에 와이프 가벼운 사고 났다고 강제 소환 됐는데 2주 연속 운동중 강제? 소환입니다
이 친구 얘기를 보노라니 문득 운동하다 집으로 강제 소환된
황당한 핑게 best3가 생각나 끄적여 봅니다
3위!
여보! 애 열나는거 같아 빨리 들어와!
=>이건 뭐 애들 키워본 분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공감하실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막상 집에 급히 가보면 십중 팔구는 잘놀고 잘먹고...ㅎㅎ
2위
여보! 엄마 오신데 빨리 들어와!
=>아니 지방에 사시는 장모님이? 갑자기? 사전 연락도 없이?
하지만 집에 가 보면 역시 마찬가지로 이제 출발 하시거나
취소 됐다는 등...ㅠㅠ
대망에 1위!
아빠! 지진났어 빨리와!
=>예전 경주였나요? 지진 났을때...
딸들이 울며불며 무섭다고 빨리 들어 오라고...ㅎㅎ
그래도 집에 들어 오니 무섭다고 안기는 딸들은 예뻤다는...ㅎㅎ
뭐 수많은 얼토당토 않은 방해공작?이 있었지만 급히 생각나는데로 적어 봤습니다
그동안 경험으로 제가 터득한 지혜는 빨리 들어와! 라는
아내에 얘기는 운동 끝나고 딴데 새지 말고 바로 집으로 오란 얘기라는것과 혹시 운동 하다말고 집에 일찍 가더래두
큰 변화는 안 일어 난다는 것입니다 ㅋㅋ
빠빠빠 회원님들은 운동하다 말고 집으로 강제 소환된 황당한 이유 없으신가요?
비 피해 없으시길 바라며 재밌는 에피소드로 오늘 하루 버텨 보아요^^
첫댓글 공감가는 부분이 좀 있기는 하네요..^^
조금 있으시다면 짱가님은 소환이 많이 없으셨나 봅니다 ㅎㅎㅎ
와!
사진속의 광명시는 정말 심각하군요!
승용차가 모두 잠길 정도이니 정말로 큰 걱정입니다.
제가 사는 안양시는 다행히 비로 인한 큰 피해는 없답니다.
암쪼록 여러분 모두 비 피해 없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운동(탁구 등)하다말고 소환되는 경우는 개인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공통적으로 보자면 대부분 아이들 때문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아이가 갑자기 아프다는 것과 다쳤다는 등으로 말입니다.
@정다운 가장 흔한 핑게?죠 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어? 저도 있었던거 같기도 하구요 ㅎㅎ
급한것도 아닌데 굳이 급히 고쳐 달라하는 경우도 종종 있죠 ㅋㅋ
탁구장에서 자고 오란 소리 들어봄
집에 들어 오지말란 얘긴 수없이 들었습니다 ㅎㅎ 그럼 열받아서 바로 들어가게 되죠 ㅋㅋ
항상 기대하게 만드는 팔대칠님 ㅎㅎ
잼나게 읽었어요!!
공감하시는 부분이 많으신가 봅니다 ㅎㅎ
재밌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탁구장 가면 핸드폰을 라커에 넣어둡니다. 캬캬
그랬다가 더 크게 당한적이 있어서...ㅎㅎ
ㅎㅎ 재미있습니다 ^^
팔대칠님~ 혹시 이번주 토욜 아산 유승민대회 출전하시는지요. 대탁홈피에 올려져있는 단체전 신청팀 명단을 보니 저와 같은 그룹에 팔대칠님 성함이 있는듯하여서요^^...팀명이 조이탁 맞죠^^ 단체전 예선 같은 조에 편성될 수도 있겠네요^^ 대회날 뵈면 인사드리겠습니다~^^
네 맞습니다! 머릿수 채우기 위해 출전 하네요 ㅎㅎ 같은 조 되면 살살 해 주세요^^
재밌네요~~^^저는 어제 탁구치는데 정전되었다고 전화와서 옆집들 보라고하니 다들 불꺼져있다고 하길래 내가 해줄게 없으니 전기 들어올때까지 기다리라고하고 탁구 다치고 집에 갔네요~^^;
근데 생각해 보니 반대로 저도 와이프 어디 나가면 더 전화 하는거 같네요...
고추장 어딨어? 참기름은? 냄비 어딨지? 등등 ㅋㅋ
여보! 세탁기가 당신을 불러요! 란 황당한 문자.
기술이 발전하다 보니 세탁기가 말을 다 하고...ㅜㅜ
전 누가 좀 불러줬으면 좋겠습니다...하하
결혼 전 최대한 끌어 올려 놓으셔요 ㅎㅎ
아니면 희박하지만 탁장에서 인연을 만드시는것도.... ㅎㅎ
@팔대칠
어제 일찍 퇴근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집으로 오는 차안에서도 비는 무섭게 내리고 도로 몇곳에서 물살을 가르면서 오는 데 처음 경험하는 당황함이더군요.
그것도 황당한 귀가이긴 하네요 ㅎㅎㅎ
전 좀 나가라고 하던데....귀가의 90프로는 아들이 전화와서 아빠 보고싶어....징징징 하면 강제귀환되죠. ㅠㅠ 들어가면 마나님은 일찍왔다고 뭐라하고 아들은 자기두고 어디갔냐고 뭐라하고 진퇴양난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