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참관은 트럼프 행정부에서 머스크의 위상이 그만큼 커졌다는 것을 시사한다. 업계에서는 이에 따라 머스크가 주장하는 우주 산업의 규제 완화도 빠른 시일 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번 발사는 스타십의 6번째 시험 발사로 지난 달 13일 5차 발사가 이뤄진 뒤 약 한 달만의 발사다. 그간 3~4달 간격으로 발사가 이뤄졌던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으로 빠른 속도다.
업계에서는 이번 트럼프 당선인의 참관으로 우주 산업의 규제 완화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고 보고 있다. CNN 방송은 “(이번 참관은) 트럼프 조직에서 머스크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그간 머스크는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스타십 발사 허가 지연 문제를 공개적으로 비판해 왔다. 발사 시 발생하는 산업 폐수와 관련해 환경보호청(EPA)이 부과한 환경 위반 벌금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때문에 트럼프 행정부에서 정부효율부 수장을 맡게된 머스크가 이 같은 규제들을 대폭 완화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11.19 17:08
첫댓글 제가 이번달, 이 카페에 쓴 글을 확인하면 답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