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er T. & The M.G.'s는 1960년대를 대표하는 솔뮤직 밴드로 매혹적인 멜로디와 흑백 인종의 결합으로도 주목을 끌었는데, 피아노 및 오르간을 담당했던 Booker T. Jones가 주축을 이룬 밴드로 M.G's는 좋아하던 자동차 이름에서 따왔다고 한다.
1971년까지 함께 활동하였으며 그 뒤에도 정기적으로 재결합하였지만 1960년대와 같은 인기를 끌지는 못하였다. 1992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 '공연자(performers)' 부문에 올랐다.
Green onions
Hang 'em
Time Is Tight
1962년 여름, 당시 17살 소년이었던 Booker T. Jones와 20살이었던 기타리스트 Steve Cropper, 베이스 Lewie Steinberg 그리고 드럼 Al Jackson Jr.는 멤피스의 한 스튜디오에서 다른 아티스트의 백업 연주를 하며 쉬는 시간에 Ray Charles를 연상케 하는 음악을 연주하고 있었다.
그 연주 음악이 마음에 들었던 Stax 레코드의 Jim Stewart 사장이 슬쩍 Record 버튼을 눌렀고 앨범으로 발매하고 싶을 정도로 멋진 연주 음악이 탄생되었는데 그곡이 바로 이 "Time Is Tight" 이다.
"Time Is Tight"는 1968년 Up Tight 영화 사운드 트랙 앨범에 삽입되었고 1962년에 빌보드 차트 3위에 오른 "Green onions" 이후 Booker T & MG's의 최대 히트곡이자 대표곡으로 1969년 차트 6위까지 진입했다.
베이스와 올갠과 기타가 서로 이어가기 하는 것 처럼 연주하는데 한번 들으면 곧 따라 할 수 있을만큼 멜로디가 단순하면서도 중독성이 강하다. 'Green onions', 'Time Is Tight', 'Hang 'em High' 등은 부담없이 편안하게 들을수 있는 곡인것 같다. 부드럽고 소울풀한 트랙들로 가득한 채워진 연주들은 언제 들어도 즐겁다.
첫댓글 제가 좋아하는 연주곡을 올려주섰네요
오랫만에 들어봅니다
ㅁ아래 세번째 Time Is Tight는
제가 시그널로 사용 하던곡 이라서
엄청 정겨웁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