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공무원 출신 남자는 시골에서 돌줍고 개키우고 서예하면서 대만족, 부인은 서울서 딸 아들 자매들이랑 사는데 남편이 자꾸 내려오래 그부인왈!! 너나 거기서 사세요 내가 이나이에 촌에서 니얼굴만 빠꼼 쳐다보면서 개똥치우고 사리? 탈출하여 서울서 혼자 사세요 그나저나 산골 싸나이들의 이별이 참 눈물겹네요 꿀이장님 잉간이 그립어서 우짤까이? 내가 다 걱정되네요
가끔 숲길을 가다 보면 먹이활동을 하는 걸 목격할 때도 있는데, 그럴 땐 그 소리에 매료되어 한참을 서 있다가 가곤 합니다. 초당 약 15회 정도로 나무를 쪼아대는 걸 보면 부리와 목뼈가 남아날까 생각되지만, 다른 조류들이 갖지 못한 특화된 신체 구조를 가졌기에 태곳적부터 지금까지 다른 새들과 경쟁 없이 자신들만의 먹거리를 가질 수 있었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요즘은 5도 2촌이란 말 자주 쓰잖아요?
나비가 날아다니고 산새 소리가 들리는 한적함의 일상에서 마음의 평안을 찾다가 무료하다 싶으면 가끔 도시에 한 번 바람 쐬러 나가는 거... 이름하여 6촌1도... 그것도 나쁘지 않을 듯해요.
울도 10년 전원생활해 봤지만서도 돌아서몬 잔디밭에 풀 돌아서몬 잔디밭에 풀 지긋지긋한 풀과의 전쟁 내중에 울 아들집 안 갔심더 눈으로 보곤 안 랄 수도 없고~~~ 갔다 오몬 병나고~~~ 전원 주택도 시골 농사도 하기 나름이고 눈으로 보곤 안 할 수도 없고~~~~ 그래두 노력한 맘큼의 열매를 다고 자연과 한께는 노년의 삶은 보람과 즐거움 일 겁니더~~` 베리굴님 핫팅1
젊어서 팔도강산
최근엔 세계의 오지를 두루 다니셨으니
이제는 차도녀로 사시는 게 좋으시겠지요.
차도녀가 아니고 훈도녀.
훈훈한 도시 여인.ㅎ
왈츠가 울고 있네요.
부부공무원 출신
남자는 시골에서 돌줍고 개키우고 서예하면서 대만족, 부인은 서울서 딸 아들 자매들이랑 사는데
남편이 자꾸 내려오래 그부인왈!!
너나 거기서 사세요 내가 이나이에 촌에서
니얼굴만 빠꼼 쳐다보면서 개똥치우고 사리?
탈출하여 서울서 혼자 사세요
그나저나 산골 싸나이들의 이별이 참 눈물겹네요
꿀이장님 잉간이 그립어서 우짤까이?
내가 다 걱정되네요
꿀이장 사회성이 평균이하라는 걸 눈치챘으면 웨딩마치를 안 울렸을텐데요.
사람보다 자연을 더 좋아하니 외로움걱정은 내려놓아도 될 것같아요.
오늘 아침 밥상머리에서 선포했어요.
일흔까지만이라고.
꿀벌때문에
항상바쁜베리꽃님
현충일 출석 다녀갑니다
공휴일인데도 출석하고 가주셔서 감사해요.
휴일은 휴일답게.
즐거운 하루 되세요.
5일장 너머~ 6일도 관심 가지고
출석해 봅니다
64세 베리꽃님 안녕하세요 ㅎㅎㅎ
저는 운전도 못하고
빨빨거리고 돌아다녀야 하기에 ~
전원생활 욕심을 포기했습니다
다~ ᆢ장단점이 있는것 ᆢ
어느하나 포기는 하고 사세요^^ ㅎ
64세 베리꽃님 이라고 하시니
갑자기 많은 나이가 훅 느껴지네요.
그래도 순응하며 살아야겠지요.
늦은 나이에 욕심내서 무엇하겠어요.
배추세는 거 말고도 포기할 게 천지삐깔이네요.
서울내기는 방학때 시골 언니네 놀러가면
하룻밤만 자면 불빛이 그리워
서울 집에 가고 싶었던기억이
강하게 남아있네요~
낮에는 수박밭에도 가고 즐거운데 깜깐한 시골밤은 정말 길었어요~^^
요즘은 산골짝이라도
가로등을 많이 설치해 주어 손전등없이도 길이 환하네요.
어젯밤에도 마당을 비춰주는 가로등덕분에 낮에 따온 오디를 씻고 다듬고 했답니다.
우리 집에도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시골 강촌이예요
그런데 딱 없는 게 블루베리입니다
블루베리는 정성과 키우는 지식이 있어야 무럭무럭 자란다 하여
머뭇거리고 있습니다
시골생활이 한적하여 하루에도 몇 번씩 하늘을 봅니다
그래도 시골이 좋습니다
그러시군요.
저도 블루베리 재배를 수 년간 망설이다가 올봄에 시작했네요.
물주는 일도 보통이 아니고 재배하는 일이 까다롭다는 게
헛 소문이 아니더군요.
네 ~~출석합니다.
오후에 영화 보고 T.V 봅니다.
즐겁게 휴일을 보내시겠군요.
저는 영화본 지 오래되었네요.
백퍼 공감하는 시골생활
저는 16년 째
사람친구 하나 만들지 못했어요
하여
저도
꿀은 꿀이지만
걸어다니는 꿀과 같은 신세에요 ㅎㅎ
오늘은
직원들 데리고
진도가서 꽃게탕 먹고
해남 우수영 가서
차마시고
고정희 생가 들르고
베리꽃님
즐거운 날 되세요
시골생활 16년째로 시골의 도를 터득하신 윤슬하여님.
진도 해남여행 즐거우셨겠어요.
직원분들과 화기애애한 시간이
눈에 그려져요.
영은이도.
늘 자상한 엄마같으시겠지요.
딱따구리...
가끔 숲길을 가다 보면 먹이활동을 하는 걸 목격할 때도 있는데,
그럴 땐 그 소리에 매료되어 한참을 서 있다가 가곤 합니다.
초당 약 15회 정도로 나무를 쪼아대는 걸 보면 부리와 목뼈가 남아날까 생각되지만,
다른 조류들이 갖지 못한 특화된 신체 구조를 가졌기에
태곳적부터 지금까지 다른 새들과 경쟁 없이 자신들만의 먹거리를 가질 수 있었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요즘은
5도 2촌이란 말 자주 쓰잖아요?
나비가 날아다니고 산새 소리가 들리는 한적함의 일상에서 마음의 평안을 찾다가
무료하다 싶으면 가끔 도시에 한 번 바람 쐬러 나가는 거...
이름하여 6촌1도...
그것도 나쁘지 않을 듯해요.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3촌4도를 목표로 서울의 방 한 칸을 그대로 두었어요.
그리곤 농사일로 바빠서 오래 못 올라가 빈 집으로 남아 있네요.
오피스텔이라 주인없어도 비싼 관리비는 따박따박이네요.
지금 대전 현충원 가는 기차안입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뚯깊은 여행이시군요.
오늘 하루 보람과 즐거움이 가득하시겠어요.
산중의 생활이 그렇겠구나
잠깐 살아본 시골살이의 추억으로
유추하기는 어림반푼어치도 없겠죠?
청풍명월이 주는 어감에 좋으시겠다 했는데
오늘...제천 나들이...또 살아가는 활력소가 되길 바랍니다~
텔레비젼에 '텐트밖은 유럽'이라는 제목과 비슷하게 문밖은 대자연이네요.
자꾸 밖으로 나오라고 새들도 불러대고 꽃들도 손짓해요.
그 속에 저는 백설공주겠지요.
울도 10년 전원생활해 봤지만서도 돌아서몬
잔디밭에 풀 돌아서몬 잔디밭에 풀
지긋지긋한 풀과의 전쟁 내중에 울 아들집 안 갔심더
눈으로 보곤 안 랄 수도 없고~~~
갔다 오몬 병나고~~~
전원 주택도 시골 농사도 하기 나름이고
눈으로 보곤 안 할 수도 없고~~~~
그래두 노력한 맘큼의 열매를 다고 자연과 한께는
노년의 삶은 보람과 즐거움 일 겁니더~~` 베리굴님 핫팅1
우와~
전원의 집이 너무 멋지십니다.
저런 곳에서 산다면
매일매일이 즐거울 것같은데요.
저는 시골의 소박한 농가라 온 천지가 풀입니다.
지금도 풀과 씨름하다 들어왔어요.
그냥 건강만 하셔요 ㅎㅎ
흙에 살라라.
더도 덜도 말고 건강은 선물받겠지요.ㅎ
선배님
서울집은 팔지 마세요.
아들이 서울에 살줄 알았으면
오피스텔이라도 사놓을걸
그랬어요.
촌집도 있어야 하고
아파트나 원룸이라도 하나
있으면 든든하지요.
출석하고 갑니다~~
그럴 생각이에요.
세를 안 주고 비워놓으니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가끔씩 내집이라고 올라오면
그렇게 편안할 수가 없네요.
제천 나들이 잘 다녀오셨죠? 새 친구들과 좋은 시간 보내세요.
늦은 출석합니다.
모처럼 차구경 사람구경 실컷 했어요.
맛있는 것도 먹고요.
늦어도 출석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