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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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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6월 6일 출석부(꿀벌신세 내신세)
베리꽃 추천 0 조회 416 24.06.05 21:14 댓글 7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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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6.06 08:21

    젊어서 팔도강산
    최근엔 세계의 오지를 두루 다니셨으니
    이제는 차도녀로 사시는 게 좋으시겠지요.
    차도녀가 아니고 훈도녀.
    훈훈한 도시 여인.ㅎ
    왈츠가 울고 있네요.

  • 24.06.06 07:39

    부부공무원 출신
    남자는 시골에서 돌줍고 개키우고 서예하면서 대만족, 부인은 서울서 딸 아들 자매들이랑 사는데
    남편이 자꾸 내려오래 그부인왈!!
    너나 거기서 사세요 내가 이나이에 촌에서
    니얼굴만 빠꼼 쳐다보면서 개똥치우고 사리?
    탈출하여 서울서 혼자 사세요
    그나저나 산골 싸나이들의 이별이 참 눈물겹네요
    꿀이장님 잉간이 그립어서 우짤까이?
    내가 다 걱정되네요

  • 작성자 24.06.06 08:24

    꿀이장 사회성이 평균이하라는 걸 눈치챘으면 웨딩마치를 안 울렸을텐데요.
    사람보다 자연을 더 좋아하니 외로움걱정은 내려놓아도 될 것같아요.
    오늘 아침 밥상머리에서 선포했어요.
    일흔까지만이라고.

  • 24.06.06 07:50

    꿀벌때문에
    항상바쁜베리꽃님

    현충일 출석 다녀갑니다

  • 작성자 24.06.06 08:24

    공휴일인데도 출석하고 가주셔서 감사해요.
    휴일은 휴일답게.
    즐거운 하루 되세요.

  • 24.06.06 07:54

    5일장 너머~ 6일도 관심 가지고
    출석해 봅니다
    64세 베리꽃님 안녕하세요 ㅎㅎㅎ
    저는 운전도 못하고
    빨빨거리고 돌아다녀야 하기에 ~
    전원생활 욕심을 포기했습니다
    다~ ᆢ장단점이 있는것 ᆢ
    어느하나 포기는 하고 사세요^^ ㅎ

  • 작성자 24.06.06 08:26

    64세 베리꽃님 이라고 하시니
    갑자기 많은 나이가 훅 느껴지네요.
    그래도 순응하며 살아야겠지요.
    늦은 나이에 욕심내서 무엇하겠어요.
    배추세는 거 말고도 포기할 게 천지삐깔이네요.

  • 24.06.06 07:55

    서울내기는 방학때 시골 언니네 놀러가면
    하룻밤만 자면 불빛이 그리워
    서울 집에 가고 싶었던기억이
    강하게 남아있네요~
    낮에는 수박밭에도 가고 즐거운데 깜깐한 시골밤은 정말 길었어요~^^

  • 작성자 24.06.06 08:28

    요즘은 산골짝이라도
    가로등을 많이 설치해 주어 손전등없이도 길이 환하네요.
    어젯밤에도 마당을 비춰주는 가로등덕분에 낮에 따온 오디를 씻고 다듬고 했답니다.

  • 24.06.06 07:59

    우리 집에도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시골 강촌이예요
    그런데 딱 없는 게 블루베리입니다
    블루베리는 정성과 키우는 지식이 있어야 무럭무럭 자란다 하여
    머뭇거리고 있습니다
    시골생활이 한적하여 하루에도 몇 번씩 하늘을 봅니다
    그래도 시골이 좋습니다

  • 작성자 24.06.06 08:30

    그러시군요.
    저도 블루베리 재배를 수 년간 망설이다가 올봄에 시작했네요.
    물주는 일도 보통이 아니고 재배하는 일이 까다롭다는 게
    헛 소문이 아니더군요.

  • 24.06.06 08:25

    네 ~~출석합니다.
    오후에 영화 보고 T.V 봅니다.

  • 작성자 24.06.06 08:30

    즐겁게 휴일을 보내시겠군요.
    저는 영화본 지 오래되었네요.

  • 24.06.06 08:33

    백퍼 공감하는 시골생활
    저는 16년 째
    사람친구 하나 만들지 못했어요

    하여
    저도
    꿀은 꿀이지만
    걸어다니는 꿀과 같은 신세에요 ㅎㅎ

    오늘은
    직원들 데리고
    진도가서 꽃게탕 먹고
    해남 우수영 가서
    차마시고
    고정희 생가 들르고

    베리꽃님
    즐거운 날 되세요

  • 작성자 24.06.06 08:36

    시골생활 16년째로 시골의 도를 터득하신 윤슬하여님.
    진도 해남여행 즐거우셨겠어요.
    직원분들과 화기애애한 시간이
    눈에 그려져요.
    영은이도.
    늘 자상한 엄마같으시겠지요.

  • 24.06.06 08:34

    딱따구리...

    가끔 숲길을 가다 보면 먹이활동을 하는 걸 목격할 때도 있는데,
    그럴 땐 그 소리에 매료되어 한참을 서 있다가 가곤 합니다.
    초당 약 15회 정도로 나무를 쪼아대는 걸 보면 부리와 목뼈가 남아날까 생각되지만,
    다른 조류들이 갖지 못한 특화된 신체 구조를 가졌기에
    태곳적부터 지금까지 다른 새들과 경쟁 없이 자신들만의 먹거리를 가질 수 있었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요즘은
    5도 2촌이란 말 자주 쓰잖아요?

    나비가 날아다니고 산새 소리가 들리는 한적함의 일상에서 마음의 평안을 찾다가
    무료하다 싶으면 가끔 도시에 한 번 바람 쐬러 나가는 거...
    이름하여 6촌1도...
    그것도 나쁘지 않을 듯해요.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 작성자 24.06.06 08:39

    3촌4도를 목표로 서울의 방 한 칸을 그대로 두었어요.
    그리곤 농사일로 바빠서 오래 못 올라가 빈 집으로 남아 있네요.
    오피스텔이라 주인없어도 비싼 관리비는 따박따박이네요.

  • 24.06.06 08:50

    지금 대전 현충원 가는 기차안입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 작성자 24.06.06 09:23

    뚯깊은 여행이시군요.
    오늘 하루 보람과 즐거움이 가득하시겠어요.

  • 24.06.06 09:40

    산중의 생활이 그렇겠구나
    잠깐 살아본 시골살이의 추억으로
    유추하기는 어림반푼어치도 없겠죠?
    청풍명월이 주는 어감에 좋으시겠다 했는데
    오늘...제천 나들이...또 살아가는 활력소가 되길 바랍니다~

  • 작성자 24.06.06 10:06

    텔레비젼에 '텐트밖은 유럽'이라는 제목과 비슷하게 문밖은 대자연이네요.
    자꾸 밖으로 나오라고 새들도 불러대고 꽃들도 손짓해요.
    그 속에 저는 백설공주겠지요.

  • 24.06.06 11:42

    울도 10년 전원생활해 봤지만서도 돌아서몬
    잔디밭에 풀 돌아서몬 잔디밭에 풀
    지긋지긋한 풀과의 전쟁 내중에 울 아들집 안 갔심더
    눈으로 보곤 안 랄 수도 없고~~~
    갔다 오몬 병나고~~~
    전원 주택도 시골 농사도 하기 나름이고
    눈으로 보곤 안 할 수도 없고~~~~
    그래두 노력한 맘큼의 열매를 다고 자연과 한께는
    노년의 삶은 보람과 즐거움 일 겁니더~~` 베리굴님 핫팅1

  • 작성자 24.06.06 12:42

    우와~
    전원의 집이 너무 멋지십니다.
    저런 곳에서 산다면
    매일매일이 즐거울 것같은데요.
    저는 시골의 소박한 농가라 온 천지가 풀입니다.
    지금도 풀과 씨름하다 들어왔어요.

  • 24.06.06 11:58

    그냥 건강만 하셔요 ㅎㅎ

  • 작성자 24.06.06 12:43

    흙에 살라라.
    더도 덜도 말고 건강은 선물받겠지요.ㅎ

  • 24.06.06 18:14

    선배님
    서울집은 팔지 마세요.
    아들이 서울에 살줄 알았으면
    오피스텔이라도 사놓을걸
    그랬어요.
    촌집도 있어야 하고
    아파트나 원룸이라도 하나
    있으면 든든하지요.
    출석하고 갑니다~~

  • 작성자 24.06.06 18:54

    그럴 생각이에요.
    세를 안 주고 비워놓으니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가끔씩 내집이라고 올라오면
    그렇게 편안할 수가 없네요.

  • 24.06.06 20:12

    제천 나들이 잘 다녀오셨죠? 새 친구들과 좋은 시간 보내세요.
    늦은 출석합니다.

  • 작성자 24.06.06 20:17

    모처럼 차구경 사람구경 실컷 했어요.
    맛있는 것도 먹고요.
    늦어도 출석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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