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지마 한국축구 16강 진출할수 있다.....

왜냐구? 내가 응원하니깐^^; --------------------- [원본 메세지] --------------------- 아래의 기사에도 나왔듯이 국민들은 16강진출을 비관적으로 보고있다. 필자인 나도 비관적으로 보고있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한국의 유럽 콤플렉스, 첫경기 징크스등 여러가지가 있다. 필자는 여기서 언론에서는 별로 말이 없는 조편성에 대해 말해 보겠다. 누구나 알고 있듯이2002년 월드컵은 우리나라인 한국에서 열린다. 그럼 한국은 TOP시드를 받게된다. TOP시드를 받게 되는 나라는 강호와의 대결을 피할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번대회에 한국도 TOP시드를 받게되니 우선 최강팀과의 대결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절대로 그렇지 않다. 그 근거는....... 우선 조편성에서 축구 강국들은 지역에 관계없이 TOP시드를 받게된다. 한국과 일본은 개최국이라는 이유로 TOP시드를 받게된다. 이 점이 개최국에게 유리한 점이었다. 그럼 TOP시드를 받을 나라를 열거해보면 지난대회 우승팀 프랑스, 개최국 한국과 일본, 요즘엔 약간 맞이 갔지만 썩어도 준치인 브라질, 남미의 강호 피파랭킹 3위 아르헨티나, 전통의 강호이자 월드컵 3회우승국 피파랭킹 4위의 이탈리아, 게르만 전차군단으로 역시 월드컵 3회우승을 했고 2006년 월드컵을 치룰 피파랭킹 8위의 독일이 시드를 받을게 확정적이다(아 참, 여기서 거론되는 모든 나라들은 지역예선에서 통과한다는 전제하에서 말하는 것이다. 여기서 거론된 팀중에 떨어지면 다른 변수가 생길수도 있다는걸 명심하길..) 그럼 남은 한장의 주인공은........ 우선 축구 종주국이자 요즘 가파른 상승새를 타고있는 피파랭킹 13위의 잉글랜드,영원한 우승후보 피파랭킹 9위의 오랜지군단 네덜란드, 무적함대로서 피파랭킹 6위의 스페인, 마지막으로 유로2000 4강에 에우제비오 시절이후 제2의 전성기를 맞고있는 피파랭킹 5위의 포르투갈...... 이 4개국중에 한나라가 TOP시드를 차지하게 될것이다. 그럼 이 4개국중에 3개국은 TOP시드에서 밀려 A시드로 배정을 받는다는 뜻이된다. 그럼 이 4개국의 전력을 살펴보자. 아,참 그전에잠깐 말을 돌려서 내 개인적인 생각으론 이 4개국중에 스페인이 TOP시드를 받을것 같다. 그 이유는 우선 잉글랜드는 전대회인 프랑스때도 TOP시드에서 밀렸었고 요즘 상승세이긴 하지만 피파랭킹도 13위로 이 4개국중에 꼴지다. 그리고 네덜란드는 요즘 실력이 예전같지 못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포르투갈은 이중에서 피파랭킹이 가장 높긴하나 최근들어 뜨고있는 나라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지속적으로 잘 하고있는 스페인이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 그럼 다시 원래대로......... 우선 축구종주국의 잉글랜드. 오웬, 콜, 베캄, 스콜스, 맥나마나만, 시만 등을 보유한 강호로 에릭손 감독이 팀을 맡은 이후 승승장구하고 있는 팀이다. 우리와 A매치 전적은 없지만, 안봐도 뻔하다는 생각이 드는 팀이다(만약에 한국과 붙는다면 난 예상스코어에 0대5라고 하고 싶다.....). 선수들도 무섭지만, 훌리건이 더 무서워 이길래야 이길수 없는팀. 그 다음 히딩크의 조국 네덜란드. 98년 프랑스에서 0-5으로 참패당했던 팀. 그때 우릴 참패시켰던 감독도 데려오고, 최근에 분위기가 다소 침체됐다고는 하지만...그래도 우리에겐 버거운 상대임. 주전멤버인 클루이베르트, 오베르마스, 젠덴, 다비즈, 시도르프, 스탐 등이 건재한 팀이다. 부활하는 포르투갈. 에우제비오 이후 최고의 전성기... 골든제네레이션으로 불리는 화려한 멤버, 피구, 루이코스타, 콘세이상, 핀투, 누노 고메스 등등 89,91년 세계청소년 우승과 유로2000 4강 멤버가 건재한 FIFA랭킹 5위의 강호이다. 호화군단 스페인. 세계최고의 리그를 보유한 축구강호. 라울, 멘디에타, 이에로 등 프리메라리가 소속 선수들이 즐비하다. 월드컵에서 두번싸워 1무 1패를 거두었지만, 그때보다 지금이 더욱 멤버가 화려하고 위협적이다. 만일 이들 팀중에 한 팀이 한국이 속한 D조에 배정된다면 한국은 이미 1패를 결심하고 뛰어야 할지 모른다........ 또한 이게 전부가 아니다. 더 있다!! 이들보단 못하지만 그래도 내로라하는 나라는 아직도 많다. 만약 다행이도 이 4개국이 한국이 속한 D조에 배정되지 않는다면 좋을것이다. 아주 조금만......... 이 4개국 말고 다른팀을 소개해 주겠다...... 유럽이 이번대회 14.5장의 티켓을 배정받았기 때문에 (15장이나 다름없다) 유럽국가부터 소개 해 주겠다. 현재 유럽지역예선 상황으로 보아 나머지 티켓(7장내지 8장)을 확보할 가능성이 있는 팀은 아래의 14팀 정도다. 러시아, 슬로베니아, 아일랜드, 덴마크, 체코, 불가리아, 스웨덴, 터키, 폴란드, 벨기에, 크로아티아, 스코틀랜드, 오스트리아, 루마니아. 아 참, 또 다른 얘기로 빠져보겠다.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한것이니 짜증내지 말고 보길... 현재 유럽예선 2조를 보면 1위가 아일랜드, 2위 포르투갈, 3위 네덜란드인데 필자가 포르투갈과 네덜란드를 저 위에서 설명했다. 그런데 아일랜드가 현재 2조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는거 참고하길... 잘하면 네덜란드나 포르투갈이 떨어질 수도 있는점........ 그럼 다시...... 이 팀들은 앞의 글에서 열거한 팀들 보다는 훨씬 수월한 팀이긴 하지만, 우리가 쉽게 생각할 만한 팀은 없다. 러시아- 동구권의 전통의 강호. 현재 유럽1조 선두. 피파랭킹 20위. 우리와 맡불을 경우 힘든경기가 예상됨. 슬로베니아 - 자호비치(발렌시아,스페인) 등을 앞세워 유로2000에서 선전한 팀. 피파랭키은 35위.월드컵에 진출할 경우 선전이 예상됨. 아일랜드 - 로이 킨(맨체스터 Utd)를 중심으로 탄탄한 조직력을 보이는 팀. 포르투갈,네덜란드가 포함된 유럽예선 2조에서 선두. 피파랭킹은 22위. 덴마크 - 98년 월드컵 8강. 2월달에 두바이에서 2진급을 내보내 한국에 2대0으로 승리한바 있음. 피파랭킹 16위. 체코 - 네드베드가 이끄는 공격진과 2미터2의 키를가진 얀 콜러가 최전방 공격수로 FIFA랭킹 7위의 강호. 유로96 준우승 팀. 불가리아 - 94년 월드컵 4강. 이후 내리막길. 현재 FIFA랭킹 46위. 86년 월드컵에서 우리나라와 무승부. 그나마 해볼만한 팀. 스웨덴 - 94년 월드컵 4강. 96년에 홈으로 불러들여 0-2로 패한적 있음. 피파랭킹 21위. 터키 - 유럽예선 통과하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원래 만만찮은 팀이었음. 최근 자국리그 팀인 갈라타사라이의 선전으로 위상이 높아짐. 피파랭킹 31위. 폴란드 - 현재 유럽예선 5조 선두. 조편성 덕을 보고 있음. 본선 진출이 무난할 전망. 피파랭킹은 23위. 우리와 붙는다면 어떨지..... 벨기에 - 유럽예선 6조 선두. 86년 월드컵 4강. 유럽의 붉은 악마. 월드컵에서 한국에 1승 1무를 거두고 있음. 자국에서 벌어진 유로2000에서 예선탈락. 유럽국가 중에서는 자신감을 가져볼 수 있는 상대. 피파랭킹 26위. 크로아티아 - 98년 월드컵 4강. 이후 전력이 다소 약화되었으나 역시 부담스러운 상대. 피파랭킹 14위. 스코틀랜드 - 유럽예선 6조에서 크로아티아와 공동2위. 98년 월드컵 개막전에서 브라질과 비긴적 있음. 하지만 예선탈락. 피파랭킹 32위. 오스트리아 - 유럽예선 7조2위. 본선진출은 미지수. 위에 열거한 유럽 국가중 최약체로 평가됨. 피파랭킹은 39위. 루마니아 - FIFA랭킹 12위의 저력의 팀. 94,98 월드컵, 유로2000에 본선진출. 역시 강팀이다. 이 나라중 A시드를 받게될것 같은 나라는 체코, 러시아, 루마니아, 스웨덴, 크로아티아 이렇게다. 저번 대회때 A시드를 모두 유럽에 준걸 생각하면 이번 대회에도 아마 유럽국가에게 A시드를 모두 줄것이다. 그럼 A시드에 잉글랜드, 네덜란드, 스페인, 포르투갈중 3개국과 체코, 러시아, 루마니아, 스웨덴, 크로아티아 이렇게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 이제 B시드...... B시드, C시드는 2편에서........ *여기에 나오는 피파랭킹은 6월의 피파랭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