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계버스를 타고, 도착한 곳은 호미곶입니다.
호랑이의 꼬리와 비슷한 모습이라 하여, 호미곶이라고 불리는데, 매년 1월 1일에는 해맞이 축제로 잘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해돋이 명소로 잘 알려져 있기에, 여행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씩은 방문을 해보았을 것 같군요.
그런데 날씨가 갑작스럽게 흐려지더니,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20. 등대박물관에서(1)
등대박물관을 구경해볼까요?
21. 등대박물관에서(2)
안으로 들어가니, 등대모양의 조형물이 반갑게 맞이합니다.
22. 등대박물관에서(3)
오른쪽에 보이는 곳이 호미곶 등대입니다.
23. 등대박물관을 들어서다!
등대박물관에 들어서면,
등대에 관련된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24. 상생의 손(1)
육지와 바다에 각각의 손이 있는데,
이 둘을 합해, 상생의 손이라고 불립니다.
25. 상생의 손(2)
계속 사진을 찍으려고 했으나,
너무나 강력한 바람에, 더 이상 사진을 찍기는 어려웠습니다.
렌즈에 계속 빗방울이 맺히고, 닦기를 반복하며,
겨우 몇 장의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26. 해맞이 공원 풍경(1)
상생의 손과 멀리 새천년기념관이 살짝 보이는군요.
27. 해맞이 공원 풍경(2)
엄청난 소나기에 이미 바닥은 젖고,
상생의 손에서 빗물이 흘러 내릴 정도입니다.
28. 해맞이 공원 풍경(3)
날씨가 좋지 않아서 그런지,
사람들은 모두 사라지고, 조용하기만 합니다.
29. 해맞이 공원 풍경(4)
새천년기념관을 살짝 관람을 하고 싶은데,
시간이 없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해야 할 것 같습니다.
호미곶에서 연계버스를 타고,
약 1시간여를 달려 도착한 곳은 죽도어시장입니다.
싱싱한 해산물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곳입니다.
30. 죽도어시장 고향횟집
죽도어시장에서 간단히 저녁식사를 하기로 합니다.
31. 저녁식사는 싱싱한 회
이 곳은 모듬회를 주문하면 회가 비교적 푸짐하게 나오는데 반해,
밑반찬은 그에 비해서는 약간은 부족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32. 라마다 앙코르호텔(1)
오늘 숙박을 할 숙소입니다.
포항고속버스터미널에서 걸어가도 될 정도로,
좋은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33. 라마다 앙코르호텔(2)
호텔 앞에도 줌마렐라 기차여행을 환영한다는 문구가 보입니다.
34. 객실 내부(1)
일본식 비즈니스 호텔의 모습과 흡사합니다.
화려함은 없지만, 깔끔하고, 시설은 나름 좋은 것 같습니다.
35. 객실 내부(2)
TV가 컴퓨터 모니터군요.
아래에는 커피포트가 있기에, 따뜻한 차 한 잔도 좋을 것 같습니다.
36. 객실 내부(3)
뭐 이 정도면, 나무랄데 없는 시설입니다.
37. 객실 내부(4)
위에서 한 번 뛰어 놀아도 끄떡 없을 것 같은 트윈베드입니다.
38. 세면대와 변기
뭐, 이용하는데 불편함은 없을 것 같습니다.
수학여행을 떠올리며, 포항&경주는 3편으로 이어집니다.
박준규 올림
첫댓글 날도 추운데 갑자기 내린 비로 고생하셨네요.. 감기는 안 걸리셨는지.. 덕분에 잘 보고 가요~^^
다녀온 후, 감기는 아닙니다만, 가래가 ㅠ.ㅠ
올초에 갔었는데 이렇게 보니 또 가보고싶네여건강 챙기세여
감사합니다, 사실 약간의 가래와 재채기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