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총동창회 날짜가 점점 다가 오는데
그날의 구체적인 일정과 프로그램에 대해서
누구도 나서주질 않으니 과연 이 큰 행사를
성공적으로 잘 치룰 수 있을까 내심 걱정이 앞섭니다.
회장님, 총무님을 비롯해서 임원진들 모두가
너무들 열심히 사시는 분들이고 또 특히 요즈음 업무들이
무척 바쁘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아마 마음은 있어도
쉽사리 나서서 적극적으로 추진 할 형편이 못 되나 봅니다.
(특히 개최지가 수도권이 아니고 상주라서 더더욱 그럴것이고..)
그래서 이번 행사가 7월16일(월) 저녁에 상주에서 모여서
오붓한 시간을 보내다가 17일(화) 오전에 외남초등학교
교실로 가서 아름다운 마무리를 하는 걸로 아는데
구체적인 장소예약 및 진행순서 그리고 식사문제에 대해서
상주지역에 있는 형술 , 인호 두 분을 임시 추진위원장으로
위임해서(두분께는 대단히 죄송하지만 워낙 우리 모임을
사랑하고 또 평소에 일들을 똑 부러지게 잘 처리하시는 분들이라...)
이번 동창회 진행 실무에 관한 수고를 좀 부탁하고 싶은데
회원님들의 의견들은 어떠하신지요..
그리고 열두제자님이 프로그램 진행에 관해서는
지혜롭고 기발하고 탁월한 아이디어를 많이 제공해 주시고
또한 서울의 임원진들을 비롯해서
전국에서 우리 동창모임을 사랑하는 분들의 찬조를 받아
이번 행사가 가장 의미있고 실속있는 행사로 치뤄졌으면 하고
많은 기대를 해봅니다.
참고로 올해부터는 총동창회 개최기념 타올이라도 한장씩
제작해서 참석하신 분들과, 또 사정이 있어서 회비만 납부하고
못 오신 분들에게 전해주는 센스 정도는 있어야하지 않을까요?
암튼 기대됩니다!
첫댓글 기념품 제작 확정 되면 연락주세요 ,
기념품은 이 회장께서 금 반지나 하나씩 (5돈이상) 해 주시면 어떻까?(다이아는 박지말고..) 두 차씨를 추진위원으로 하는데는 추호도 의의가 없음.
이번에 치뤄질 거사(?)도 성공적이고 찐한 추억이됐음함다!!멀리있는 우리들이야 가볍게 갔다가 오면 그만인데..... 상주친구들이 넘 수고가 많으니 그저 미안할 따름 이지요!! ^^ 항상 수고를 엄청하시는 친구들께 넘 고마운 맘 전하고 싶어유!! 한번 살짝 안아줄게......ㅎㅎㅎ
초안은 이렇다오. 전날 저녁 8시까지 모교에 집결 텐트를 치고 모닥불 안주 삼아 지난 얘기들 나누다 비가 안 오면 그냥 밖에서 계속 진행. 비가 올때를 대비 학교에 협조문을 띄워 조치를 받으려 합니다. 아침은 각자 알아서 하는 방법도 있는데 이 또한 거추장스러울게 뻔한 사실이지만 혹여 오랜만에 고향에 오셨다 집에서 주무시고 아침에 오는 친구들 있을 것 같은데 그 친구들한테 부탁을 하려하오. 그냥 소풍가듯 그렇게 준비해서 학교에 모이면...대략 이렇게.........당일은 오랜만에 모였으니 운동회를 하려구요. 반별 대항으로 종목은 축구, 배구, 릴레이, 장기자랑 등이 되겠지요. 하였던 현재 구상 중인 내용이라오. 참고 하시고
다른 좋은 안이 있으면 제시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그때 뵙기로 해요. 전국에 있는 친구들아 우옜던동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우리 한 마음으로 뭉쳐 보자구요. 대략이라도 알고 있는 친구들 연락처가 있으면 헛일 삼아 한 번쯤 연라도 취해 주시고...건강!
지금까지의 경우를 보면...전야제에 너무 무리들 해서리 당일에는 허지부지하던데...17일 오전9시나 10시쯤으로해서 의미있게 보내는게 어떠하신지요...나의 생각
그려! 여자들 같은 경우는 아침에 씻고(=머리도 감고) 화장(=변장)도 해야하는데 텐트에서 밤을 지새우면 어디서 씻고 어디서 분장을 하지? 전야제는 아무래도 학교보다 상주 읍내 쪽이 낫지 않을까? 남자들이야 대충~~ 하면 되지만 여성들은 이 문제도 심각하게 생각하니까 사우나나 찜질방이 있는 상주 시내 쪽도 고려해 봄직헌디... 그 후 아침식사 하고나서 오남초등학교로 이동하는건 어떨까?? 일단 여자들하고 함~ 상의해 보세!
지난번에 제가 밝혔던 멋진 계획에 대한 의견...쩝. 사실 제가 몇가지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이번 모임에 적용해 보려 했었는데...... 아쉽게도 그날은 제가 참석이 불가능하여 적용할 수가 없기에 공수표만 남기게 되어 정말 죄송하네요. 음~ 나도 꼭 참석하고 싶은데~ 정말 부럽네. 다른 중요한 스케쥴과 겹치게 되어...
어떤 컨셉인지 또 꼭 친구가 있으먀만 가능한 컨셉이 아니라면 살짝 알려주소...살짝 알려 주시면 안돼겠는교? 아님 몇 가지라도 살짝 가려켜 줘잉...
마이아쉽군요. 스케줄 변경도 안되나보죠...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으니까 노력해보시고 정~ 안되면 추진위원장님께 아이디어라도 일부 제공해 주셔서 이번 행사를 빛나게 해 주시면 좋겠는디...
어떤 모임인지 먹고 마시고 뭐 이런...사실 저는 이렇게 계획을 했지요. 마을 이장님들과 상의를 해서 어르신 잔치를 하려고... 그런데 우리가 아직은 시기상조인 것 같아 좀더 세월이 지난 후에 하는 것으로 하고 이번에는 그냥 기존의 방법데로... 그리고 그때쯤이면 날씨가 더울텐데 따라서 시원한 냉수 찜질 괜찮지 않나요? 그냥 가족단위 야유회 나온 그런 기분으로 생각하시면 그깟 치장쯤 하루 안 하셔도 됩니다. 글고 울 여친들 아름답잖아요. 고추장 바르지 않아도 앵두 빛 입술이 이쁘고 떡칠 안해도 보름달 처럼 예쁜 얼굴들인데 까이꺼 하루 그냥 넘깁시다. 모닥불 피워 놓고 마주 앉아서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어라...인생
은 연기처럼...아니면 꼭 하루 전날부터 난리칠 필요는 없어요. 당일날 해도 됩니다. 아침은 각자 해결 점심만 함께하고 헤어지는 것으로 하면 됩니다.
아침 안 주면 나는 안 간다~!!
뭡니까~~~?? 확실하게 해주세요!! 그럼 17일 당일날 모일 계획인가요? 그럼 꼭 16일날 갈 필요가 없겠네?? 17일 아침에 출발해도 되겠네요??!!
며칠내로 상주지역 추진위원님들이 회동 후 결과 공지 예정이라네유~~ 일단 지달려봐야겠시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