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한 경찰관이 마약과 함께 불에 타 죽는 살인 사건이 발생하자, 경찰청장의 지시로 사건 해결을 위해 특별수사본부가 차려지지만 연쇄 살인 사건으로 번지면서 숨겨진 경찰의 비리가 밝혀지는 한국 액션 스릴러 영화 "특수본" 입니다.
이 영화에서는 현재 1박 2일에 출현 중인 엄태웅과 주원이 형사와 범죄 심리학 박사로 출연하며, 개인적으로 이들의 연기는 처음 보게 되었습니다.
영화에서는 수사 중에 밝혀지는 친형처럼 따르던 성동열(박인무 역) 팀장이 범인들과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린 후 괴로워하지만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죽었다는 사실을 알고 무척 괴로워하는 엄태웅의 모습에서 감동이 크게 느껴졌습니다.
특수본의 내용은 물론 허구이지만 우리의 현실이 반영된 영화라고 봅니다. 경찰의 어려운 경제적 상황을 절절하게 보여주는 부분이 많았는데요. 소방관이나 경찰들은 그 노력에 비해 처우가 좋지 못하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열심히 사회안전망을 지키는 경찰들에게 우리 사회가 그들과 그들의 가족을 이 사회에서 보다 더 편안하게 살 수 있게 만들어줘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국가에서 운영 시스템을 더 합리적으로 고쳐 지속적으로 개선을 위해 노력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