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증권당국의 자사주 매입 허용 등 잇따른 증시 활성화 대책으로 하락세에서 벗어나 급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 8일(현지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하루 상승폭으로는 3년래 최고인 8.2%나 올랐다. 한 투자자가 상하이 증권거래소 입구에 설치돼 있는 황소의 뿔을 잡아당기며 환하게 웃고 있다. 상하이=AP연합뉴스
기아차는 신형 프라이드의 해치백 모델인 '프라이드 5도어'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프라이드 5도어는 소형 세단 프라이드의 해치백 모델로, 유러피안 스타일의 세련된 디자인과 실용성을 동시에 만족시켰다고 기아측은 설명했다.지붕이 차체 뒤쪽 끝까지 이어지는 `롱루프 해치백' 디자인에 뒷좌석 6:4 분할시트를 적용했으며, 시트백을 접었을 때 1천405ℓ의 적재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4도어 모델과 차별화한 강인한 이미지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악천후때 후방 시계를 확보해주는 리어 와이퍼, 후면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보조제동등 등도 적용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프라이드 5도어는 유럽에서 각광받고 있는 롱루프 해치백 스타일에 국내 고객의 취향을 반영, 볼륨감을 더욱 강조했다"며 "RV 수준의 공간활용성도 갖추고 있어 다용도로 자동차를 활용하려는 고객의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프라이드 5도어의 가격은 1.4 DOHC가 850만-942만원, 1.6 CVVT는 1천8만-1천70만원, 1.5 VGT 디젤모델은 1천156만-1천224만원이다.(서울=연합뉴스) 김인철기자 aupfe@yonhapnews.co.kr
LG카드는 6월 한 달간 회원이 생맥주를 무료로 마실 수 있는 ‘롯데월드 비어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매직 아일랜드의 야외카페에서 회원이 LG카드를 제시하면 생맥주를 무제한 무료로 마실 수 있다. 행사 기간에 롯데월드 자유이용권을 LG카드로 결제하면 본인을 포함해 4명까지 30% 할인된다.
사진 제공 LG카드
워릭 모리스 주한 영국대사는 8일 서울 정동 대사관저에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공식 탄신일을 경축하는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알프레도 운고 주한외교사절단장(주한 엘살바도르 대사),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 모리스 대사, 한승수 2014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장, 박진 한·영협회장(한나라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강은구 기자 egkang@hankyung.com
일본 도쿄 아오야마 공원묘지 외국인 묘역에 있는 한말 개화파 지도자 김옥균(1851-1894)의 묘(왼쪽). 묘 앞에 이시하라 신타로 도쿄도지사 명의로 오는 10월까지 사용자 신청이 없으면 무연고 묘로 간주해 이장한다는 내용의 철거안내 입간판(오른쪽)이 세워져 있다. (조선신보=연합뉴스)
대법원 1부는 9일 노인과 여성 21명을 연쇄살인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됐다 1심에서 이미 사형이 확정됐던 유영철씨에 대한 검찰의 상고를 기각, 재판을 마무리했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서울 서대문구 봉원사 뒤편 야산에서 유영철이 경찰, 검찰 직원들과 현장진술을 하던 모습. 도광환 (서울=연합뉴스)
북한에서 불과 7살의 나이에 100곡이 넘는 노래를 만든 소녀 신동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북한 주간신문 통일신보 최근호(6.4)는 젖먹이 시절을 갓 벗어난 4살 때부터 직접 작사ㆍ작곡을 시작한 평양예술학원 소학교(초등학교) 1학년 김소연양을 영재교육의 성공사례로 소개했다. 김양의 천재성은 이미 탁아소 시절 신문을 줄줄 읽어내리는 데서 나타나기 시작했다. 평양 삼마2 유치원에 들어간 김양은 산수에서 발군의 재능을 인정받아 전국에서도 내로라하는 재간둥이만 출연한다는 TV 무대에 출연하기도 했다.
김양의 음악적 천재성이 발견된 것은 바로 이곳 무대에서였다. 체계적인 음악 영재 교육을 받은 또래의 아이들이 청음과 시창은 물론 자신이 직접 만든 노래를 부르는 것을 보고 호기심이 동한 김양이 작곡을 자처하고 나선 것이었다. 불과 몇 일 만에 음의 연결도 순탄하고 나름대로 일관된 주제까지 갖춘 자작곡을 지은 김양은 유치원 교사의 눈에 띄어 음악 영재교육 기관인 평양 중구역 경상유치원으로 옮기게 됐다.
특히 여기에는 미군 장갑차에 치어 숨진 남한의 여중생을 추모하는 `효순이와 미선이'가 포함돼 있었다. 올해 4월 전문예술교육 기관인 평양예술학원에 입학한 김양은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언니 오빠들과 함께 작곡을 배우고 있다. 김형수 평양예술학원 작곡과 교사는 "현재 내가 작곡을 교육하고 있는 학생 가운데 김양이 제일 나이가 어리지만 재능은 월등하다"며 "이런 신동은 음악계에서 수십 년에 한 명 정도 드물게 나타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서울=연합뉴스) 조계창 기자
▲ 8일 멕시코시티에서 서쪽으로 665km 떨어진 카리잘릴로 석호공원에서 바라본 콜리마 화산 모습. 콜리마 휴화산은 20여년만에 지난달부터 대규모 폭발음을 내며 용암을 분출하기 시작, 주변마을들이 재로 뒤덮히면서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 지시가 내려진 상태이며 더 큰 폭발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AP연합
골프 퍼팅 로봇 '캔디-05'가 9일 일본 아이치현에서 열리고 있는 월드엑스포 로봇전시회의 시연회 도중 그린에서 한 일본 여인과 경기를 하고 있다. 스테레오 카메라, GPS, 자이로-센서, 무선 네트워크 및 골프 코스의 3D 지역데이터를 장착한 캔디-05는 미래의 캐디로서 골퍼들을 돕게 될 것이다. (AFP=연합뉴스)
한국축구의 2006독일월드컵 본선행을 견인한 '천재 스트라이커' 박주영(FC 서울)에 대해 국제축구연맹(FIFA) 홈페이지가 또 다시 집중 조명했다. 9일자(한국시간) FIFA 홈페이지 소식에서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청소년축구 MVP인 박주영이 '한국축구의 화두'로 떠올랐다며 카타르 청소년축구에서 K리그,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보여준 그의 놀라운 활약을 자세히 소개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