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드리는 가정 예배순서
설을 맞이하여 오늘까지 우리 가족들을 지키시고 인도하신 하나님의 크신 은혜에 감사드리는 예배를 다같이 묵상 기도를 드리므로 시작하겠습니다.
◆ 묵상기도(가족들은 묵상으로 기도하고 예배 인도자가 시편 23편을 낭독한다.)
◆ 찬 송 : 460 장
◆ 성시교독 : 1번(시편 1편) / (다같이 예배 인도자와 가족이 교독한다.)
◆ 신앙고백 : 신앙고백
◆ 대표기도 : 가족 중에서
새 일을 이룩하시는 거룩하신 하나님. 지난 한 해도 우리 모든 가족들을 인도해 주시고 또 다시 오늘 설날을 맞이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합니다. 오늘 설날을 맞는 우리 가족 모두가 주님의 마음을 품게 하여 주시옵시고 주님의 뜻을 따라 행하고 승리하는 금년 한해가 될 수 있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모두가 경제적으로 참, 어려운 시기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어떠한 어려움에 처하든지 능력의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잊지 않게 하옵시고 주님의 능력을 의지함으로 항상 승리의 삶을 살게 도와주시옵소서. 이시간 드리는 예배가운데 우리 하나님 함께 하옵시고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는 귀한 예배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를 드리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성경봉독 : 시 25:12-14
◆ 설 교 :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받는 복 (인도자가 설교문을 낭독해도 됩니다)
본문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 어떤 복을 주시는가를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우리 가족 모두 다 여호와를 경외하여 복 받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여호와께서 주시는 복은,
1. 택할 길을 아는 복을 주십니다.(12절)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그 택할 길을 가르치신다고 했습니다. 택할 길이 무엇이겠습니까? 우리의 일상은 선택의 연속으로 이루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 선택이 어떤 것이냐에 따라 그 결과도 달라지기 때문에 선택은 그만큼 중요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 선택은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이 우리의 경험이요, 고백입니다. 그런데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가 받는 복은 하나님께서 그 택할 길을 가르쳐 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서 어떤 길을 택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를 가르쳐 줍니다.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이런 복을 우리 모두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2. 영혼이 평안을 누리는 복을 주십니다.(13절)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가 누리는 복은 복중의 또 하나는 주님 안에서 평안을 누리는 것입니다. 그것은 외적 부요나, 세상적 형통으로 오는 평안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령이 그 심령에 있는 자가 누리는 평안입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14:27절에서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고 하셨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영혼이 평안을 누리는 복을 받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3. 언약 속에 사는 복을 주십니다.(14절)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 주시는 또 하나의 복은 하나님께서 친밀히 대하시고 그 증거로 그에게 언약을 보이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언약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구원하시고 하나님의 나라에서 영생을 누리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 약속을 믿음으로 깨닫게 하시고 약속의 자녀로 사는 복을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3가지 복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 약속하신 복입니다. 경외한다는 것은 두려움으로 잘 섬기는 것을 말합니다. 올 한해도 우리가족 모두가 하나님을 경외하여서 우리 모두 이 언약 속에 사는 복을 누리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기 도
오늘 말씀을 통하여 이 세상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며 믿음으로 사는 것이 얼마나 복된 길임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지혜를 더하여 주시어서 주님을 바로 알게 하여 주시옵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는 은사도 우리 모두에게 은혜로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우리 가족 모두가 일평생 하나님을 잘 섬기며 믿음으로 살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은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육신의 부모님이 주님을 잘 섬기며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남은 여생 더욱더 하나님 을 사모하며 기도와 말씀으로 무장하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아직 하나님을 잘 모르는 우리 가족들에게도 은혜를 더 하시사 하나님을 마음에 영접하는 귀한 역사가 있게 해 주시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특별히 우리 가족에게 새로운 생명을 허락하셨사오니 무엇보다 감사함을 드립니다. 주신 생명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건강한 모습으로 아름답게 잘 자라게 하옵시고 부모가 기도와 말씀으로 아이를 양육하는 귀한 믿음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멘(기도를 마친 가족이 함께 주기도문을 함으로 모든 예배를 마치고 웃어른들께 세배하는 시간을 갖는다)
출처: 요양보호사사랑나누미모임(요사나모) 원문보기 글쓴이: 솔꽃(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