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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쩍 차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 쿠우입니다 ^^!
여러가지 - 지식인이나 블로그 등등에서 보고 들은 자료를 토대로 수정하고 덧붙여 올립니다.
특히, 바로 밑의 자료들은 http://blog.naver.com/sungkw1004/80050760233 에서 담아왔습니다.
제가 가진 차에 대한 지식은 거의 전혀 없어서요 ^^; 무튼 잘 봐주시길..
Part 1. 차(茶)의 기본, 홍차
차의 기본이라 하면 보통 녹차를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나는 차의 기본을 홍차라고 해두고 싶다.
홍차는 차의 빛깔이 붉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본래는 Black tea 라고 불리운다.
완전발효를 시켜 만들어 특유의 쌉싸름한 맛과 향이 강하여 보통은 스트레이트가 아닌 밀크티로 만들어 마시기도 한다.
세계 3대 홍차로는 다즐링, 기문, 우바가 있다.
1.Straight tea
: 원산지에 따른 홍차의 분류
-Straight tea는 본래의 차빛깔과 독특한 향을 음미하면서 마시는 방법으로 세계 3대 홍차인 다즐링, 기문, 우바를 포함한 아쌈, 실론 등이 스트레이트로 마시기에 좋다.
① 기문(Kimoon, 祁門)
인도의 다즐링, 스리랑카의 우바와 함께 세계 3대 홍차로 일컬어지는 중국의 홍차이다. 색상이 흑색이고 우려낸 차빛깔이 밝은 오렌지 빛에 가까운 선홍색으로 난 초의 향같은 특이한 향기가 일품인 차이다. 밀크티로 마셔도 좋다.
② 다즐링(Darjeeling)
세계 3대 홍차 중 하나로 가장 넓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홍차이다. 인도 뱅갈주 북단 히말라야 산맥의 2300m의 고지에서 재배된다. 차색이 가장 연한 다즐링은 일년에 세 번 수확되며, 3, 4월에 수확된 first flush와 5, 6월에 수확하며 맛과 색이 좀 더 강한 second flush, 그리고 우기인 10월이후에 수확한 autumnal이 있다. 여기서 first flush는 가장 비싸고, 찻물색이 연하며, 독특한 향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③ 우바(Uva)
세계 3대 홍차중 하나로, 스리랑카 중부 고산지대에서 재배되는 우바는 밝은 오렌지 빛에 은은한 장미향을 띄고 있어 애호가들의 절대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홍차이다. 밀크티로 맛이 좋다.
④ 랩상 소 우총(Lapsang Souchong)
FUJIAN지방에서 생산되는 랩상 소우총은 찻잎을 솔잎을 태워서 그을려 만들어 소나무 향이 난다. 러시안 캐러반(Russian Caravan)에 블랜드로 쓰이는 차이다.
⑤ 아쌈(Assam)
히말라야 남부에서 아쌈 고원에 이르는 세계 최대의 차 산지에서 재배되는데, 몬순의 영향을 받은 유리한 기후 조건 덕분에 고급의 아쌈 홍차에는 황색아의 함량이 많고 형태가 일정하다. 또 뜨거운 물에서 진한 홍색이 빨리 우러나오며 향이 강하다. Irish Breakfast가 거의 100% 아쌈 홍차이다. 그러나 쓴맛, 떫은 맛 때문에 우유와 블랜딩해 밀크티로 마시기에 더욱 적당한 차이다. 하지만 아이스티로 만들면 뿌옇게 변하므로 아이스티로 마시면 안된다.
⑥ 실론(Ceylon)
인도의 아쌈처럼 최대규모의 차 산지인 실론섬에서 재배된다. 이 실론 홍차는 우려낸 차 빛깔이 오렌지 색에서 황금색에 가까워 홍차의 황금이라고도 불리우는데, 강한 향에 개운한 맛과 감칠맛을 갖고있어 공복에 스트레이트 로 마셔도 좋은 홍차이다.
2. Blanded tea
: 여러 산지의 찻잎을 블랜드하여(섞어서) 만든 차이다.
① 잉글리쉬 브렉퍼스트 (English Breakfast)
실론티와 인도 차를 블랜드한 것이다. 향과 맛이 강하고 카페인이 많으며 가는 찻잎을 써서 빨리 우러나오는 모닝티용 차이다. 주로 밀크티로 마신다.
② 아 이리쉬 브렉퍼스트 (Irish Breakfast)
우유와 설탕을 듬뿍 넣어서 마시는 대단히 강렬한 차이다. 대부분이 100% 아쌈이다.
③ 오렌지 페코(Orange Pekoe)
Orange Pekoe또는 Pekoe라는 말은 원래 나뭇잎 만한 크기라는 뜻으로 사용된다. 또 중국말로 백발이라는 뜻인데, 나뭇잎 뒷면에 보이는 흰 부분을 가리키는 말이기도 하다. 가장 대중적인 홍차로, 이 명칭은 홍차잎의 크기에 따라 입자가 큰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④ 애프터눈 티(Afternoon Tea)
아쌈 홍차를 주 성분으로 하며, 진한 홍색의 색깔을 가지고 있다. 맛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⑤ 로얄 블랜드(Royal Bland)
영국 왕 실에서 납품되는 블랜드라는 의미를 가진 홍차이다. 색은 진하며, 주로 밀크티로 마신다.
3.Flavery tea
: 찻잎에 여러 가지 향을 더하여 만든 차이다. 가미된 향의 이름에 따라 분류된다.
① 얼그레이(Earl Gray)
기문이나 실론산 홍차에 베르가못(bergamot) 기름 향료가 가미된 홍차이다. 색은 진한 오렌지 색이며, 스트레이트 티 또는 아이스 티로 마신다. 이 '얼그레이'는 중국에서 홍차를 만드는 기술을 배워온 영국의 얼그레이 2세 백작의 이름을 붙인 것이다.
② 애플(Apple)
찻잎에 사과향을 더해서 만든 홍차이다. 스트레이트 티나 아이스 티로 마신다. 애플티 말고도, 딸기향 티, 망고향 티, 복숭아 향 티등이 있다.
※ 그밖에도 스트레이트 티로 분류하기도 하는 소나무 향의 랩상 소우총과 자연스러운 레몬향이 풍기는 레몬(Lemon)티가 있다. 특히 레몬티는 무더운 오후 에 원기 회복용으로 적합하며, 차갑게 하거나 뜨겁게 해서 먹으면 좋다.
※ 밀크티 만들기
1. 우유 반 컵, 물 반 컵, 티백 홍차 1개를 준비한다. (이 때 컵은 일반 사기컵)
2. 우유와 물을 2분 정도 전자레인지에 데운다.
3. 물에 홍차 티백을 넣고 오래 우려 낸다. (마른 행주 같은것을 덮어주면 식지 않아 좋다.)
4. 진한 갈색이 우러나오면 준비했던 우유를 넣고 저어 주면 된다.
* 단 것을 좋아하시면 설탕을 적당히 좀 더 넣으시고, 4번의 상태로 그냥 마셔도 좋습니다.
* 참고 - 이 방법은 보통 우리가 일반적으로 마시는 밀크티로 일본에서 마시던 법을 변형시킨 것이라 합니다. 원래의 밀크티와는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Part 2. 향(香) 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허브차(Herb tea)
건조한 꽃잎이나 씨앗, 뿌리 등으로 끓여 만든 차를 말한다.
음료의 목적 이외에도 건강이나 안정을 위해 마신다. 최근에는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마시기도 한다.
또, 허브차는 홍차 다음으로 영국인들이 즐겨 마시는 차 이기도 하다.
1. 라벤더(Lavender)
라벤더의 향은 긴장을 풀어주고, 불면증에 좋다. 또한 마음을 차분하게 하고 신경성 편두통이나 스트레스, 생리불순, 소화불량, 신경안정에 도움이 된다. 향이 강하기 때문에 다른 것을 블랜딩 하거나, 우려낸 차에 설탕이나 꿀을 가미하면 마시기가 좋다. 하지만 임신중에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
2. 로즈마리(Rosemary)
차로 이용하는 부위는 잎을 건조한 것만을 이용한다. 향이 진한 반면 맛은 진하지 않기 때문에 마시기 쉬우며, 심신의 피로를 없애주거나 뇌의 움직임을 활성화하여 기억력을 증진시키고, 집중력을 높여 준다. 로즈마리를 이용한 목욕과 한잔의 차는 피부를 부드럽게 하고 근육 긴장을 완화시켜 주며 그 향은 악몽을 막아 주고 뇌가 약화되는 것을 막아준다. 임신중이나 고혈압이 있는 경우는 양에 주의해야 하며 연속해서 장기 복용은 피해야 한다.
3. 레몬밤(Lemonbalm)
뇌의 활동을 높여 기억력을 증진시키고 우울증을 물리친다고 하여 학자를 위한 허브로 유명하다. 기분으르 상쾌하게 하고 머리를 맑게하여 이해력과 기억력을 촉진시킨다고 해서 유럽에서는 아직도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한 음료로 이용하기도 한다. 노화방지, 기억력 촉진, 심장 순환계, 우울증, 신경성 두통, 소화 호흡기 질환, 기억력 저하 방지에 좋으며, 상처 염증에도 좋고, 치통에는 레몬밤을 이용한 양치질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차로 먹기에는 아주 약간의 레몬맛 외에는 별 맛이나 향이 없는 편이고 풀맛과 풀향 정도가 난다.
4. 페퍼민트(Peppermint)
독특한 향과 단맛의 페퍼민트는 강한 청량감이 있어 허브차 뿐만이 아니라, 여러 나라 약전에도 올라있는만큼 귀중한 약초로도 많이 사용된다. 동양인에게 맞는 민트류 허브. 위장병, 두통, 콜레라, 히스테리, 신경통, 류마티스, 치통, 산욕열, 산통 등의 약으로서 항염, 진통, 발한제 및 방부제로도 쓰인다. 옛날에는 감기나 위장병에 약으로 달여서 차로 마셨으며, 가을부터 매일 마시면 겨울에 감기를 앓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진정작용이 있어 심신이 불안할 때 마시면 기분을 차분하게 가라앉게 한다. 하지만 임신중이나 수유 중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5. 스피아민트(Spearmint)
일반적으로 소화를 촉진하고 구내염, 구강염 등의 아구창 병이나 진통, 감기, 피로회복, 기분이 울적할 때에 유효한 약제로 이용된다. 약전이나 전문서적에는 스피아민트의 차도 같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신선한 생잎이나, 말린 잎으로 끓여 마셔도 좋다. 생잎으로 끓여 마실 경우 특유의 상큼한 향과 투명한 빛이 좋다.
6. 세이지(Sage)
흔히 남유럽에 분포하며 샐비아(Salvia)라고도 불리우는 세이지는 '정원에 세이지를 키우는집은 의사가 필요없다' 는 프랑스 속담에서도 알수 있듯이 예로부터 만병통치약으로 불리우던, 다양한 질병을 치유하는 약리 효과가 있는 중요한 허브이다. 달콤하고 상쾌한 향이 특징이며 차로 끓이면 맛이 순해진다. 소화작용, 피로, 방부, 향균, 살균소독작용, 해열, 구풍, 중풍, 각종 염증에 소염제로 뛰어나다. 두뇌와 근육의 발달을 강화하여 기억력을 높이고 심한운동 뒤나 구강청결을 위해 마시면 좋다. 임신중이거나 간질이 있는 환자는 마시면 좋지 않다. 또한 성분이 강한 허브이므로 연속적인 섭취는 금물이다.
7. 캐모마일(Camomile)
캐모마일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그 중에서 차로 이용하는 것은 저먼 카모마일과 로만 카모마일 이다. 2종 모두 약효와 용도는 비슷하며, 차로 드시는 부분은 꽃을 건조한 것이며, 신선한 꽃을 이용해도 된다. 건조한 꽃은 뛰어난 미용효과로 목욕제나 민감한 피부의 스킨케어의 원료로 사용한다. 달콤한 사과향이 풍긴다.
허브차 중 가장 인기가 많은 허브로, 진정작용, 소화촉진작용이 뛰어나며 취침 전에 마시면 편히 잠들 수 있다. 과로하고 스트레스에 쌓인 수험생, 샐러리맨에게 피로를 없애주는 가장 좋은 차이고, 임신이나 산후에 자궁을 강화 시켜주는 기능도 있어서 출산 후 꾸준히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캐모마일은 특히 발한작용이 있어 감기에 걸렸을 때 차로 마시거나, 몸이 차가운 사람이 마시면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목욕제 로 사용을 하면 근육통, 신경통,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 또 숙취에도 좋아 라벤더와 함께 캐모마일 꽃송이를 베개 속에 넣고 자도 좋다.
8. 쟈스민(Jasmine)
중국에서는 대표적인 가향차로 쟈스민향을 첨가하여 많은 종류의 차를 만들고 있다. 꽃을 건조하여 차로 마시는데, 우울증과 목소리가 쉬었을 때, 건조성 민감 피부, 스트레스성 위통에 좋다.
9. 라임블라섬(Lime Blossom)
다른 허브에 비해 향이 은은하고 좋으며 맛 또한 거슬리지 않는 상큼함을 지니고 있어 처음 마시는 허브로 추천할 만한 허브이다. 갈증 해소에 좋으며, 진정작용, 경련예방, 저혈압, 그리고 발한에 좋다. 꽃에는 점액과 탄닌이 풍부하며, 주름살 제거를 위한 마사지 용으로도 좋아 화장품의 원료로 사용되기도 한다. 또한 꽃에 함유된 '비오푸라보노이드'는 혈압안정에 도움을 주고, 신경계의 긴장을 풀어 불면과 피로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발한 작용이 있어서 감기, 인플루엔자, 기관지염 등에 효과가 있다.
10. 레몬그라스(Lemongrass)
소화촉진 기능이 있어 식후에 잘 어울리는 차이다. 또한 빈혈에도 효과가 있으며 냉차로 마시면 더욱 향미롭다. 차 외에도 약품, 비누, 향수, 린스, 캔디 등의 부향제로 쓰이며, 스프에도 넣고 생선 요리, 닭이나 조류의 요리에도 쓰인다.
11. 레몬버베나(Lemon Verbena)
은은하게 상큼한 향기와 산미(酸味)는 신경을 안정시키고 원기를 돋아준다. 식욕이 없을 때나 과식시 소화 촉진, 감기나 생리시의 편두통에 효과적이다. 레몬버베나 차에 와인을 브랜딩 해서 마시기도 한다. 레몬버베나는 민트와 잘 어울리며 스페인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허브차이다 장기간 대량으로 마시면 위에 자극을 주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하여 이용해야 하며 레몬버베나는 오랜 시간 우려내지 않는 것이 좋다.
12. 로즈플라워(Rose Flower)
허브차에 사용되는 로즈는 올드 로즈의 원조에 가까운 품종으로 꽃잎의 색깔에 따라 로즈레드, 로즈핑크, 로즈버드레드, 로즈버드핑크 등으로 나뉜다. 장미는 옛부터 술이나 음식의 부향제로도 쓰였고 더운 나라의 왕후와 귀족들은 청량제 및 목욕제, 방향제로 사용하기도 했다.
차로 마실 때 장미차는 피곤하거나 마음이 불안 초조할 때, 기분 전환과 정신적 긴장완화를 위해 좋다. 또 간장이나 위장의 피로, 변비에도 효과가 있으며, 호르몬 균형을 유지시켜주는 작용이 있어, 여성의 아름다움과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 산후 우울증, 현기증, 구토 등에도 도움이 된다.
13. 로즈힙(RoseHip)
로즈힙은 들장미의 열매로 오늘날처럼 과일이 흔치 않았던 옛날에는 디저트로 즐겨 이용 되었는바 특히 비타민C가 풍부하여 비타민의 주 공급원이 되기도 했다. 로즈힙의 비타민 함량은 오렌지의 20 배, 레몬의 60배가되며 어린이의 성장발육을 촉진하는 비타민A와 함께 이뇨 작용을 한다. 눈의 피로, 변비, 생리통을 완화 시켜주며, 더위를 먹었을 때나, 감기, 임신 중 영양보급에 좋다. 술과 담배를 즐기는 사람들의 피부가 거칠어지는 것을 막아주며, 미용효과에도 좋다.
로즈힙차는 로즈힙 80%에 하이비스커스와 로즈플라워, 열매 등을 섞어서 음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우러나는 시간이 다른 차보다 길어야 좋다. 때문에 5분 이상 충분히 우려주도록 한다. 맛이 새콤하여 기호에 따라 설탕이나 시럽 등을 타서 먹는 것도 좋다.
14. 블루멜로우(Blue Mallow)
블루멜로우는 멜로우의 꽃을 말린 것으로 차를 만들 때 우러나오는 푸른빛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공기중의 산소와 반응하여 변화를 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아름다운 색깔을 눈으로 즐길 수 있다. 또 레몬즙을 넣으면 핑크색으로 변해서 매우 아름다운 허브이다. 차는 특별한 맛이 없으나 천식이나 기관지염 등 호흡기계에 효과적이며 담배를 많이 피는 사람에게 좋다. 변비, 여드름, 꽃가루알레르기에도 유효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목이 아플 때는 허브차로 양치하면 염증을 완화시켜주며, 화장수의 대용으로 사용하면 아름다운 피부 가꿀 수 있다. 차를 오랜 시간 우려 얼음을 얼려두면 멋진 장식용 얼음이 된다.
15. 하이비스커스(Hibiscus)
하이비스커스(영어명 로젤)의 꽃받침을 건조하여 이용하며 변비에 효 과가 좋은 차이다. 색깔이 붉은 색으로 아름다워 허브차의 블렌딩에 많이 이용한다. 신맛이 강하여 설탕이나 꿀을 가미하여 마시는 것이 좋다. 목의 통증을 가라앉히며, 감기에 걸렸을 때, 목을 많이 사용한 후에 마시면 좋다. 또한 칼륨이 많고 이뇨작용이 있어 숙취를 개선하는데 좋다.
16. 휀넬(Fennel)
휀넬은 지중해 근동 아시아에서 주로 재배되는 허브로 약용, 향신료, 채소용으로 많이 이용 되며, 차로 이용되는 부분은 씨앗이다. 추출물은 진통제로 이용되며 위통에 효과가 있다. 특히 산모가 차로 달여 마시면 젖이 잘 나와 수유에 도움이 되며, 여성병에 효과가 있고 갱년기, 식욕증진, 건위, 체한데 좋고, 향을 맡으면 숙면에 도움을 준다. 이뇨 작용과 발한 작용이 있어 피하지방중의 노폐물을 배출하여 준다. 식욕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어 고대 로마 여성들은 다이어트의 특효약으로 애용하였다고 한다.
Part 3. 차(茶) 하면 떠오르는, 녹차
차는 발효 정도에 따라 불 발효차(발효정도 0%), 반 발효차(발효 정도 10~65%), 발효차 (발효 정도 85%이상), 그리고 후 발효차로 구분되는데 우리가 흔히 '녹차'라고 하는 것은 '불 발효차'로서 만드는 방법에 따라 두 가지로 분류된다.
유럽에는 그린티(Green tea)가 있으나 우리나라의 우전이나 작설 같은 녹차는 아니다. 재스민 그린티 같은 향을 첨가한 녹차가 있다.
1. 녹차의 종류
① 덖음차
덖음차는 생잎 중의 산화 효소를 파괴시키기 위해 솥에서 덖고, 비비고, 건조하여 만들어 지는 차로 맛과 향이 뛰어나며, 옛부터 우리나라에서 즐겨 마시던 차를 말한다.
② 증제차
차 잎을 100도 정도의 고압의 수증기로 30~40초 정도 쪄서 가공을 하기 때문에 색이 아름답고, 맛이 단백하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2. 덖음차와 증제차의 차이점
① 덖음차
덖음차는 전혀 수분이 없는 상태에서 고열로 처리하기 때문에 차의 모양은 곡형으로 약간 구부러진 형태이며, 색상에 있어서는 증제차에 조금 떨어지지만 고소한 맛과 독특한 향이 있다.
② 증제차
증제차는 처음부터 고압 수증기를 가하여 순식간에 쪄서 만들기 때문에 차의 모양은 거의 침상(針狀)이며, 차색은 훨씬 푸르다. 이렇게 쪄서 만든 증제차는 별로 자극성이 없고 담백한 편이다.
3. 잎을 따는 시기에 따른 분류
① 첫물차 혹은 봄차
양력 4월 하순(곡우)∼5월 상순
② 두물차
양력 5월 하순∼6월 상순
③ 세물차 혹은 여름차
양력 6월 하순∼7월
④ 끝물차 혹은 가을차
양력 8월 하순(처서)∼9월 상순(백로)
4. 찻잎의 여리고 굳은 정도에 따른 구분
① 세작(細雀)
곡우∼입하경에 딴 차로 잎이 다 펴지지 않은 창(槍)과 기(旗)만을 따서 만든 차다. 우리나라의 곡우 5일전에 딴 것을 작설차라 하는데 이는 중국 다인들이 송나라 때 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불러온 이름으로 이는 싹의 모 양이 참새의 혀 모양을 한 것에서 연유한 것이다.
② 중작(中雀, 보통차)
잎이 좀 더 자란 후 창(槍)과 기(旗)가 펴진 잎을 한두 장 함께 따서 만 >든 차로 일명 명차(銘茶)라고도 한다.
③ 하작(下雀, 거친 차)
중차보다 더 굳은 잎을 딴 것으로 조차(粗茶)라고도 한다.
2. 콜레스테롤 제거 효과
3. 동맥경화 억제작용
1) 강압작용
2) 혈중 및 간장지질 저하작용
3) 과산화지질 저하작용
4) 동맥지질 저하작용
4. 차의 혈압상승 억제 효과
차 속의 카테킨 성분이 혈압상승 억제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고 가바(GABA)차에도 혈압상승을 억제하는 성분이 있다.
5. 차 성분의 혈소판 응집 억제 작용
차 침출액(EGCg, C, EC 등 카테킨)과 차잎 성분(데아플라빈류, 데아플라빈모노 갈레이트)이 혈소판 응집 억제작용을 한다.
6. 식중독 예방 효과
차의 항균 성분에 의해 살모넬라균, 장염비브리오균, 웰치균, 보투리너스균, 포도상구균은 완전히 소멸시킬 수 있다. 여름철에 차 한잔은 식중독을 예방한다.
7. 콜레라 예방 효과
8. 충치 예방 효과
1) 치아 표면의 불소 코팅 효과
2) 치석 형성의 억제
3) Glucosyl transferase 활성의 억제
4) 충치 세균에 대한 살균 작용
9. 기타
항산화 작용, 노화 억제 효과, 중금속 제거 효과, 항당뇨 효과, 지방간의 예방, 다이어트 효과, 항알레르기 효과, 에이즈 바이러스 역전사 효소에 대한 억제 효과, 담배의 해독효과, 구취 및 냄새 제거 효과, 차 향기 성분의 기능성, 알칼리성 체질 개선 효과, 염증 치료 효과, 기억력 및 판단력 증진, 피부 미용 효과, 면역력 증강, 스트레스 해소, 변비 개선 효과, 카페인의 생리 작용, 데아닌의 생리 작용, 방사능 해독 작용 등이 있다
※ 녹차라떼 만들기
1. 녹차가루 반 티스푼, 우유 200ml(종이컵 가득+종이컵 1/9정도), 꿀 두 티스푼(혹은 설탕), 믹서기(없으면 스푼이나 거품기도 가능)를 준비한다.
2. 우유는 2분가량 전자렌지에 데워놓는다.
3. 녹차가루를 우유 위에 뿌려준다.
4. 꿀을 넣은 후 만들어진 것을 믹서기에 넣고 거품 생길정도로 돌리거나 스푼으로 저어 녹차가 잘 섞이게 한다.
* 설탕보다는 꿀이 더 좋지만, 꿀이 없는 경우에는 설탕을 넣어 줘도 괜찮다.
Part 4. 그 외, 다양한 차의 세계
1. 모과차
유자차 처럼 새콤달콤한 맛이 나는 모과는 열매 자체로는 너무 떫기 때문에 먹기가 힘들지만 차로 마시면 향까지 그윽해서 좋다. 모과를 꾸준히 마시 면 감기를 예방할 수 있고, 약해지기 쉬운 목을 보호하며 기침을 멈추게하는 효능이 있어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 겨울철 건강관리에 효능이 있다. 또한 모과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건조하고 거칠어지기 쉬운 피부 미용에도 도움을 주며 인체 내에서 신진대사를 돕고 소화효소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작용을 해 소화가 잘 되게 하고 입맛을 돋우는 효능도 있다.
모과의 신 맛은 탈진된 기운과 풀어진 근육을 추스리는 기능이 있다. 또한 한방에서는 음식을 먹고 체해 구토와 설사를 하는 급성 위장병과 각기병, 근육통, 관절염, 신경통에 효험이 있는 약재로 널리 처방되고 있다.
2. 유자차
새콤달콤한 맛의 유자는 모과와 마찬가지로 생 것으로 먹기는 힘드나, 차로 마시면 좋다. 유자는 비타민C의 효능이 높아 감기, 신경통, 풍의 치료와 예방에 도움이 되고 암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또, 피가 원활하게 흐르는 것을 도와주기도 한다.
3. 쑥차
쑥차는 특히 여성에게 좋으며 감기를 예방해 줌과 동시에 피를 맑게해주고 자궁을 수축하여 탁월한 지혈효과를 가졌다.
4. 감잎차
감잎차는 감기예방에 좋으며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고 순환계질병을 예방해준다. 또한 고혈압과 혈관계질병, 빈혈에 좋은 차이다.
5. 국화차
향긋한 향의 국화차는 직장인의 스트레스나 수험생의 두통, 불면증에도 특효가 있으며 해열, 해독, 감기로 인한 두통, 현기증, 귀울림, 부스럼등에 효과가 있다. 옛날 부터 불로장생 차로 간장을 보호하고 눈을 밝게 하며, 머리를 좋게 하고 피부를 윤택하게 해주는 것으로 유명했다.
6. 구기자차
구기자는 예로부터 자양 강장의 묘약으로 널리 사용되어 왔다. 야산에 자생하는 낙엽 저목인 구기자나무의 열매가 구기자 인데, 여름에 엷은 보라색 꽃이 피고 가을에 작고 길쭉한 붉은 열매가 익는다. 구기차는 잎을 이용한 차와 열매를 이용한 차가 있는데 효능은 거의 같다.
카페인이 들어있지 않아 녹차 대용으로 좋고 오래 마시면 동맥경화나 피부가 거칠어지는 것도 막을 수 있다. 특히 많이 들어있는 칼륨 성분은 체내의 염분배설을 촉진시켜주기 때문에 고혈압 예방효과가 있으며 어린 잎에는 단백질이 비교적 많으므로 자양 강장, 피로 회복에 이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사용법이다. 잎에는 모세혈관 등의 혈관벽을 튼튼하게 하여 동맥 경화를 예방하는 비타민 C가 들어 있고, 열매에는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성분이 들어 있다. 마시는 방법이나 양에 특별히 주의할 것이 없지만 구기자는 독특한 향과 맛이 없어 대추 생강 등을 약간 넣어 끓이면 좋다.
7. 귤차
맛도 새콤달콤하고 만들기도 간편해 좋은 귤차는 껍질을 깨끗히 씻어서 잘게썰어서 설탕에 절여놓고 냉장고에 2~3일두고 그후에 먹으면 귤껍질에서 나는 향긋함과 그안에 알맹이에서나오는 새콤달콤함이 일품인 차다. 비타민이 많아 감기 예방에 효과적이다.< /SPAN>
Part 5. 차에 대한 정보, 그 후기
내가 아는 지식은 거의 없고, 99%가 인터넷에서 얻은 지식이므로 시간이 그리 많이 걸리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그것은 큰 오산이었다.
얻은 지식을 편집하고, 다시 쓰고. 또 내가 겪은 사실도 써 넣고.
예를 들자면, 전에 스피아민트를 사서 키운적이 있었는데 스피아민트의 잎을 따서 차를 마셨었다. 위의 스피아민트 내용은 대부분이 내 경험이다.
설날부터 시작해, 약 5시간 가량 작업을 하면서, 나 자신도 차에 대해 자연스레 많이 알게 된 것 같다.
비록 아직은 정확한 이름도 모르고, 대충 아는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왠지 뿌듯하달까.
비록 애니를 통해 차에 관심이 많아진 것이고, 이렇게 오랜 시간을 소비하면서 까지 이 글을 마무리 지었지만 후회하는 것은 없다.
차에 관심이 많아진 후 집의 차들을 보았을 때는 뭐가 뭔지도 몰랐다. 버젓이 홍차가 있는데도, 그게 홍차라는 것을 몰라 홍차가 없는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이 글을 쓴 후 다시 한번 차를 봤었는데, 그 땐 익숙한 글자들이 내 눈에 들어왔다.
인터넷 강의를 들은 후, 밀크티를 마셔야 겠다.
아직은 차를 처음 접하는 때라 어색한 부분도 있겠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차의 향과 맛을 진정으로 알 수 있는 날이 오겠지 -
요즘은 한국한의대보다 외국한의대를 나와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한의사로 활동하는 것이 훨씬 낫다는 말이 현실감있게 퍼져 나가고 있습니다.그런데 외국한의대 입학을하고자할 때는 반드시 유네스코에 등재되어있는 정규 한의대(예를 들어, 경희대학교를 비롯한 한국 한의대, 미국 워싱턴 배스티르대학교, 써든크리스챤대학교, 중국 중의대)로 입학을 해야 일반대학에서도 인정하는 정규한의대에 입학을 하게 됩니다. 각 나라의 고등교육국(교육부)에 등재되어 있지 않는 대학을 졸업하게 되면 일반 정규대학교에서는 학력을 인정받지 못하기 때문에 대학 강단에 서고 싶어도 정규교수가 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는 Chea,org 기구에서 두 개의 검색창(대학인증 검색창-상단창, 프로그램인증창 - 하단창)에 모두 이름이 나오지 않는 한의대는 비정규 한의대입니다. 대부분 미국 비정규 한의대는 이러한 사실을 감추고 아래부분, 프로그램 검색창에 학교 이름을 넣어 이름이 나오면 정규대학교라고 거짓홍보를 합니다. 반드시 두개의 검색창에 모두 나와야만 정규대학교로서 한의대라고 인정받게 됩니다. 한국에서는 이러한 비정규한의대를 졸업했다고하면 모든 공직에서 추방당하게 됩니다. 심지어는 학력 사칭범죄행위자로 간주하여 구속될 수도 있습니다.
각 국가의 고등교육국으로부터 인증을 받고 유네스코 등재 정규한의대를 나오면 서방 세계 어디에서나 절차를 거쳐 한의사, 혹은 자연의학 의사NMD로 활동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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