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산사람들 ─╋.상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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雪嶽山(대청봉)종주 08.3.7-8 무박산행
설악의 春雪
3月의 春은 오는가?
설악산 종주에서..
설악산 공룡능선의 중심부 파노라마
설악의 봄
설악의 봄은오느나
설악동 신흥사 뜰에 핀 연송바람꽃
▲ 높이 : 雪嶽山(대청봉)1708m ( 신이내린.대한민국의땅)
▲위치: 강원도 북부, 속초시를 비롯한 양양군, 인제군, 고성군의 4개 시군에 걸쳐 있다.
▲개요
한반도의 중추인 태백산맥중에 가장 높은 대청봉(1708m)을 정점으로 펼쳐진 설악산은 남한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으로 봄의 철쭉 등 온갖 꽃과, 여름의 맑고 깨끗한 계곡물, 설악제 기간을 전후한 가을 단풍, 눈덮인 설경 등 사시사철 어느 때이건 찾는 이의 감탄을 불러 일으킨다. 한계령과 미시령을 경계선으로 동해쪽은 외설악이라 부르는데, 외설악은 천불동계곡, 울산바위, 권금성, 금강굴, 귀면암, 비룡폭포, 오련폭포, 토왕성폭포 등 기암절벽과 큰 폭포들 설악동에 편의시설들이 집중돼 설악산국립공원의 여러 구역 중에서도 가장 복잡한 곳이다. 비선대-마등령 코스, 비선대-천불동-대청봉 코스 등이 있다.
★문의처 설악산 국립공원사무소 033-636-7700
◈ 필요한 지도는 1/50000 램덤하우스(설악.속초)
◈ 산행코스:한계령-매표소-귀떼기갈림길-끝청-충청-충청대피소-대청봉-대피소-소청-희운각대피소
무너미고개-천불동계곡-천당폭포-양폭대피소-비선대-신흥사-설악동 c주차장
▷ 산행일자:(2008년 3월7일~8일무박(금.토)
▷ 도상거리:(총거리17.3km)
▷ 산행거리:(Gps 실거리 18km)
▷ 평균이동속도:(오르막속도,1.7km/ 내리막속도2.52km/평균 2.2km)
▷ 최저고도:(240m)
▷ 최고고도:(1722m)
▷ 산행시작:(한계령 03: 정각)
▷ 산행종료:(설악동 11.20-13.26 식사와 휴식 산행종료)
▷ 산행시간:(점심휴식포함 7.20) 신흥사 야생화 촬영 40분소비 (총합계8.22)
▷ 참 가: 설악산 전문종주팀 상록수참가
▷ 날 씨: 맑은 오전 영하 10도이하 오후 영상 봄날씨
▷ 교 통:버스
▷ 갈 때:안산(20시)-상록수주차 4000원(20.10)-전철4호선 당고개(20.14)-동대문운동장-5호선
답십리1번출구-택시이용 3700원 동대문8번출구(22.45)-버스승차- 버스출발-양재910.30)
남설악휴계소(01.48-02.23식사)-한계령(02.50)
▷ 올 때: 설악동(15.30)-44번국도-양평-외곽순환도로-복정역-양재(18.55)-양재 안산행 좌석(19.08)
상록수역(20.02)-차량회수-42번국도-안산집(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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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사진들◇
3월7일 20.시
한주가 쉽게 가는가 했더니 또 무슨 바람이 불어서 북방의 방주 신이내린 설악산을 가고 싶어지는것이다.이넘의 병이... 코 잔등이 벌렁거리며 벌서 마음은 석악산으로 구차 말을 안해도 마음은 이미 가고있는걸 어떻하나 그래서 그것도 목요일 설악산 종주를전문으로 하는 팀에 하루 신세져서 갔다오기로 마음먹고 행장을 꾸리며 준비를 해 나간다.
덕유산 무박으로 다녀온지 얼마 안되지만 설악산이 통제가 되기전에 1번 갔다 올려고 한다.
제주에사시는 멘토님게서 고맙게도 자몽 3박스 우리집으로 베달된 터 파란하늘 나뭇꾼님에게도 전할겸 해서 전화해서 하늘님 사당모임 다음에 나뭇꾼님 연락도 없이 막무간에 가기로하고
차를 몰고 상록수역 주차장에 4000원주고 버린다.
차에서 내리자 마자 전철이 도착하여 승차 동대문운동장 5호슨 환승 답십리1번출구로 내려
나뭇꾼님 만나뵙고 자몽잘 전달하고 커피한잔 마시고 22.30분 택시를 타고 동대문역으로 간다.
택시비 3700원지불하고 대형주차장에 있는 버스를 찾아 이름 확인뒤 행장 짐칸에 넣고 좌석받아 맨뒤로 ..통로에 배낭르 놓은곳이 있어 지나다니기가 힘겹다. 무식한 인간들 차가 왜 짐칸이 있는지 모르겠다 종주배낭를 안고있는사람 배게삼아 누워있는사람 ㅋㅋㅋ 배낭에 꿀단지라도 있나?
산행후 갈아 입을옷과 가벼운운동화.등.빼고 짐칸에 아웃하면 되는데 훔쳐 갈가봐 노심초사 ㅋㅋ
이윽고 시간이 다되고 23시 정각 버스는 양재.복정역.에니메이션 거쳐 외각타다가 양평 44번국도로 달리는 것이다.
동대문에 도착 홍인지문 촬영
팻션의 중심 동대문 불야성을 이룬다.
3월8일 토요일 남설악 휴계소 (01.48-02.23)
버스는 2시간을 달려 남설악 휴계소에 도착 2시30분까지 식사완료 등산 스패츠 착용 등. 만반의 준비를 하라는 산대장의 맨트가 긑나기 무섭게 식당으로 달려간다.
이미 예고된 전투산행
사람들의 기세가 당당하다 저것이 설악산 전문산꾼을 만나면 알게된다.긴장 ㅎㅎ
그중에 여성분들이 대여섯 계신다. 국립공원 공지에 의하면 3월1일부터 통제인데 2틀전 80센치가 넘는 눈이 와 10일 연자이 된 것이다.
바로 이겅을 노려 제가 공용을 넘겠다고 온 것이다.
나두뱅낭내려 스패츠착용 에고 졸려 ㅋㅋ 신세가 말이 아니다 누가 시켜서 한일도 아닌데 행장정리끝 본격적으로 에너지 보충지원에 나서고 에너지 해봐야 묽은 된장국에 밥한사발 이게 전부니
오늘 고생이 활짝 열렸다.
일단 들어가는데로 싹싹 반찬과 밥을 비우고 세수와 양치한다음 버스에 올라 시간을 기다리며 주위를 보지만 어디 정가는 놈들이 하나도 없다. 전투태세로 그것도 헤드렌튼 머리에 차고
잠시후 02시30분 차는 웅웅 소리를 한계령으로 굽이 오른다
아침식사
미리 gps를 켜고 보니 44번도로를 굽이 오르는 모습이 포착
과학의 문명이 이렇게 편리하다 고도 900을 을 올라섰을쯤
02.50분 차는 한계령에 도착
버스는 2시50분에 도착 문이 열리자 전부 우루루 철계단으로 가는것이 아닌가?
기본적으로 몸도 풀고하면 좋은데 대장놈부터 철딱선이 없이 바람과 함게 사라지다 ㅋㅋ
이런 gps 트랙제로 등.지우고 입력 하는사이 꼬찌에서 7번째 켁
37명이 순식간에 매표소입구로 나두 급히 철계단을 올라 공무니에 따라붙어 엄청쌓인 눈을 뚫고 대청으로 향한다.
앞사람과의 간격이 좁아지면서 정체가 시작되고 눈쌓인 오름을 쉽게 내어주지 않는다.
1시간이 흐르고 좌측 우측 한두사람씩 빠지더니 무더기로 옆으로 비킨다
체력이 부담되면 갈수가없다 뒤에서 강하게 압박하면 절대로 앞서가지 못하기 때문
여성분들은 이미 헤드랜튼이 안보이고 중간중간 앞서간 사람들도 비병을 지른다.
넘어지고 구르고 새벽부터 엉덩이 썰매까지 옆으로 조금만 발을 헛디디면
허벅지까지 빠져 힘이 쫘~~악 빠지고 생골이 흔들흔들
얼마나 갔을까 앞에 랜튼이 다섯가 번쩍 이것이 선두인가?
초반행렬
밤하늘에 별이 쏟아지고
인간의 조물 밤 랜튼도 볼만하다
난아직 간격이 좁아 랜튼을 켜지 않는다.
앞뒤가 ㅋㅋ 밧데리 한시간이라도 아껴아징 ㅋㅋ
04.11분 귀떼기청 갈림길
예전에 그냥 올라 왔는데 나무계단으로 해놓아서 그저 온기분이다.
렌튼 5개 번쩍이던 사람들 대장을 비롯 려러 사람이 옷을 벗고 물을 마시고 난리
그렾을 물끄러미 쳐다보며 휙 ㅋㅋ 대장 하는말 길을 잘 아십니까?
옛날에 다녀봐서 대충 압니다 하고 고고씽
앞에 3사람 갔으니 함게 가란다 지랄...
우린뒤에서 정체에 추월도 못하고 겨우 빠져 나왔는데..
귓떼기 갈림길
사면 눈 눈 눈.
]
눈눈눈..
이미 기본 50센티에 80더하니 1m가 넘는다
눈이 높아 나무에 헤딩하고 긁히고 그리하여 끝청으로 미친넘 처럼 간다.
이것이 전투산행이다.
이미 허벅지는 탱탱하고 젓산이 쌓이는지 무거워진다.
밥먹은지 얼마안되는데 헉헉 할수없이 눈위에 배낭 내려놓고 딸기4개 사과반쪽 5분내로
해치우고 자리를 뜬다 5분쉬었다고 몸은 동태가 되고 손은 얼어 감각이 없다
한계령에서 설악산 가기위해 반듯히 거쳐야하는 신갈나무 아치
너무 반갑고 고맙다 잠시 gps보니 끝청까지 1km 남았고
뒤에 보이는 랜튼불은 육안으로 보아도 2km이상 되는 듯 하다.
조금더 힘을 내 앞서간 3사람중 2사람 제치고 1사람만 따라만가면 되는데 힘이빠져
그넘의 눈때문에 여기는 숨도 안쉬고 온다고 옛날에 애기 했었다
그래도 한계령에서 3시간만에 눈을 뚫고 왔으니 빨리 온 셈이다.
06.11분 끝청도착
이미 우측 대청 좌측 충청 사이로 동이트고 마음만 급해진다.
06.47분 해는 올라오고 힘닫는데 까지 왔건만
대청은 20분 더가야하니 어쩌랴..
옆 충청으로 올라가 해를 맞이할수밖에
충청봉
해돋이 만큼은 경건한 마음으로 오늘도 무사히 봐 주이소
5분여 일출을 본 뒤 대청으로 충청대피소
충청과 대피소
화채능선
황철봉
울산바위
대청봉
대청에서
오색에서 올라 오는길
양양표지석
예나 지금이나
대피소 난간에 올려놓고
대피소직원이 만든 눈 하우스
소청으로
사면을 뚫고
죽음의 계곡
지나온 길을 되돌아봄
날씨가 얼마나 좋은지 금강산까지 조망
대청을 뒤로하고
귓떼기 청 풍광
중앙 용아장성
소청에서
희운각으로
썰매도 타보고
어렵게 내려갑니다.
공룡능선 감상
설악의 기암들
공룡의 중심부
반들반들
마지막 계단내려와 희운각 도착
08.45 희운각도착
공룡을 넘기위해
5시간내에 와야 하는데 눈때문에 ㅣ시간도 늦어지고 체력급도록 손실
함게출발한 사람들 얼굴도 모르고 각자 알아서
지금까지 줄 곧 혼자끙끙옴
일단 가방 내리고 라면하나 사서 3500원
밖에서 밥과 함게 먹는데 추워서리 안먹힌다.
충충청에서 밤을샌 분들이 간이천막안에서 차지해 할수없이 밖에서
어디서 왔느냐 묻기에 한계령 고개를 절레절레 ㅋㅋ
자기네들도 어제 통제되어 오색으로 올라 왔다고 그래도 한계령 직원이 마음좋아
조심해서 가라고 철문을 열어 줬으니
다행이 본전은 했는데 ...
라면이 금방 식는다 식사는 대충끝내소 자리를 뜨면서 대피소 직원에게
공룡넘을려고 합니다 하니 쬐려본다.
며칠째 넘어건 사람이 없다고 한다 이런
위험해서 누구하나 간사람 없다하니 ㅂ2 하고 무너미고개로 가보니 아뿔싸
힘이 또 빠진다.
러셀이 안되어있고 눈은 산더미처럼 쌓였다 한숨만.
과일
가야동 계곡 한번보고
무너미에서 바라본 대청봉 왼쪽
무너미고개
공룡으로 가는길이 허탈하게 보고 생각을 십여분 해본다.
사람은 똥 고집을 부릴때가 있는데 있데가 가장 어렵다
고집 한고집 하는데 알기에 자연에 수궁할지도 안다.
다음에 와도 이자리는 변홤없고 공룡은 영원하다.
저 웅장하고 거대한 자연의 조화속에 나지신을 생각해보라 에고
잘못했습니다ㅋㅋ 자일도 없이 넘기는 힘들고 체력이 떨어진산태라 위험
졸도할 위험 힘이 힘이빠지면 저체온증 ~~다음에 오겠노라고
오늘산행을 만족하며 천의 얼굴을 가진 마녀 속으로
천불동 계곡으로 하산한다.
천불동계곡으로
지금부터 천불동계곡감상
오묘한 기암들 입이 벌어 집니다.
멋지죠
넋을 잃어요
천당포포
10.02분 양폭대피소
계곡의 맑은물
얼므지대
세월
천의기암
비선대 가까워지며 장군봉
이빚에서 놀면서 후미기다림 장장 5시간
권금성
봄을 알리는 연송바람꽃 신흥사 뜰에서
연송바람꽃
주차장
한강을 보면서 서울입성
감사합니다.
하시는일마다 잘되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2008년에도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반가운 만남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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