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진천군 만뢰산(萬賴山,611m) ★
* 일 자 : 2017. 5. 14(일) 맑음 <오륜산악회 제1,222회 산행>
* 어 느 산 : 만뢰산(611m, 충북 진천군 연곡리/백곡면 대문리)
* 산행 코스 : 보탑사 주차장(09:10)▶보탑사 참관(09:10-20)▶산행 능선삼거리(김종길 회원 200회산행
축하행사,09:45-50)▶만뢰산 정상(10:30-35)▶갈미봉(10:55-11:00)▶만뢰산 생태공원으로
하산(11:40-12:20) <약 7.5km, 3시간>
※ B코스 : 삼거리에서 연곡계곡으로 하산
* 참석 회원 : 39명
* 산행 기획 : 홍정수 기획총무(무도시락 산행)
● 산행동정
1.오늘부터 산행 출발지를 변경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님들께서 착오없이 산행에
참석하여 주셨읍니다. 감사합니다.
2."김 종 길 " 회원님께서 200회 산행을 맞이하여 만뢰상 입구에 있는 "태령산 곤드레밥집"
(043-536-2232)에서 곤드레밥으로 식사를 제공하여 주셨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3."박순해"님과 "남경우'님이 처음으로 산행에 참가 하셨습니다. 열열히 환영하구요 ,
조속히 우리와 한가족이 되시여 즐거운 산행을 같이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 산행후기 및 사진 : 조한수
◐ 녹음 우거진 생거 진천 만뢰산 ◑
< 개 황 >
O 충북 진천군 연곡리와 백곡면 대문리에 위치한 만뢰산(611m)은 고구려 시대에 붙힌 이름으로
진천에서 제일 높은 충청남북을 가로 지르는 도 경계의 산이다,
옛지명으로는 금물노산,만노산,이흘산 이라고도 불리었으며, 「대자연의 만물이 내는 온갖 소리」
는 뜻이다.
"동국여지승람"에는 김유신(金瘐信) 장군의 부친인 김서현(金舒玄) 장군이 신라 서북국경지대의
요충지인 이곳에 백제의 침입을 막기위해 돌로 이곳에 성(城)을 쌓았는데 둘레가 약1,300m이고
성안에 샘이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 졌다고 한다,
O「만뢰산(萬賴山,611m)」은 동쪽 산줄기로 이어진「태령산」정상에는 삼국통일의 대업을 이룩한
김유신(金瘐信)장군의 태를 묻어둔 태실이 1,400년지난 지금에도 잘 보전되어 있으며,
인근 비선골에는 보물 제404호"석비"와 1992년 건립된 "목탑법당(높이 42.7m)"은 국내 최대의
규모와 빼어난 건축물이 인상적이다,
O 그동안 오랜기간 올림픽 아파트 관리사무소 옆 에서 우리 오륜 산악회의 산행 전용버스(중앙고속)출발과
도착을 하여 왔으나 아파트의 일부 주민들이 오륜산악회의 버스 출입에 대한 민원이 제기되여 ,
버스주차에 제약을 받아 주차지를 변경해야 하는 사정이 발생, 이에따라 우리 오륜 산악회의 출발과 도착
장소를 올림픽 아파트 정문앞[지하철 5호선 올림픽 공원역 1번출구 옆 대로변]으로 변경하여 오늘
첫시행(2017년 05월 14일부) 에 많은 회원들이 참석 하였음에도 혼란없이 오륜산악회의 질서의식의
노하우를 보여 주었다,
O 07:15 분, 지하철 5호선 올림픽 공원역을 출발, 중부고속도로를 달리는 양옆으로 스치는 활짝 핀
아가시아 꽃 향기가 코 속으로 스며들면서 환각과 정신분열증세를 일으키고 있다는 표현이 너무 뻥튀는
표현일까???,
음성휴게소에서 잠시휴식(08:00-30)후, 08:45 진천톨게이트를 나와 산행깃점인 보탑사 주차장에
도착(09:05) 산행 시작(09:10)에 앞서 보탑사를 참관(09:10-20)
O 보탑사에 도착, 우선 왼편에 있는 부처님의 열반상이 모셔진「적조전」에 들러 잠시 감상하고,
대웅보전을 비롯해 사방불전,대장경전,미륵전 등 사찰의 구조물이 모두 탑안에 모아 놓은 웅장한
[보탑사3층목탑법당]외관과「삼소당」,「청동부처상」,「산신각」,「령산전」등 경내를
둘러본(09:10-09:25)후, 산행을 재촉했다,
O 산행은 보탑사 왼쪽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조금 오르면 지그재그 급경사 길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산행에 이마와 등줄기에 땀이 흐르기 시작하고, 회원들은 하나 둘 입었던 잠바를 벗어 배낭에 넣는다,
맑은 하늘에 낙엽쌓인 토산길과 무성한 참나무와 떡갈나무,솔향 내음 맡으며 녹음진그늘 밑을 한발한발
내 딛는 발결음에 콧노래 절로...,
O 잠시후 능선길 첫 삼거리에 도착, 오늘 200회 산행을 달성하는 김종길 회원에 대한 축하행사에 이어
우렁찬 만세삼창으로 안전산행을 기원한후 서둘러 정상을 향했다,(09:40-09:50)
O 주능선길을 따라 연곡계곡으로 하산하는 삼거리와 윗삼거리를 경유 우측으로 약 500여미터 오르니 넓은
헬기장 끝자락 언덕에 충청북도와 진천군에서 세운 오석대리석의 정상석이 미소 지으며 반기고 있다,
넓은 헬기장 밑으로 연곡저수지와 연곡마을이 내려보이고 동남쪽 건너편으로는 갈미봉이 아련하고 남쪽
방향으로 연이은「태령산」이 건너 보이고, 푸르게 녹음 짙은 산야가 가슴 설레게 한다,
이곳에서 정상석을 모델로 인증샷을 한후 서둘러 하산길을 재촉했다,(10:30-10:35)
O 만뢰산 정상을 출발, 바로 밑에있는 팔각정을 경유 갈미봉에서 잠시 휴식(10:55-11:00)한후,
「만회산생태공원」으로 하산 (11:40)후 공원을 둘러본후(11:40-12:20), 10분거리인 중식장소로 이동
O중식:충북 진천읍 삼계리에 있는「태령산 곤드레밥집 ☎ 043-536-2232」에서 "훈제오리 및 곤드레 돌솓밥
정식"으로 뒤풀이(12:30-13:45)후, 서울 향발,
O 15:50 서울도착 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