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역사는 지정학(지리적 요인들을 통해 국제적 현안을 이해하는 방식)의 안내서 입니다.때문에
역사서 원전의 지리지와 정치 전반의 기록 내용들을 상호 연계시켜 현재와 비교 공부하는 것이
현대사를 이해하는 지름길이 됩니다.그러면 반도의 현실을 더잘 이해하게 됩니다.지정학이란 정
치현상(권력자들의 말과 행동)의 지리적 조건과의 관계를 연구하는 학문(geopolitics)이기에,역사
를 공부하는 사람들은 현실과 비교하는 지리지의 원전 공부는 무엇보다 중요 합니다.나라의 역사
지리지는 자국의 과거 스케일과 통치활동 범위및 공동체의 품격를 그대로 담고 있기에 현재를
알기위한 역사공부는 아주 중요하다.따라서 역사서 원전의 공부를 무시하고는 지정학으로 이어
지는 역사의 대조선을 만나기 힘듭니다.특히 원전들에 쓰여진 역사 조선의 풍토와 강과 산의 지
리지형들만 잘 살펴보아도 큰 조선과 현재의 한국을 이해 할수가 있다.
2, 기존의 해석내용 들에는 해석 권력자들의 많은 첨삭과 부연의 왜곡이 있습니다.이유는 지배자
들과 추종자들의 지배심과 조직의 밥그릇 때문이지요.남의 나라를 먹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지만
자국의 기득권자들 왜곡도 많이 있습니다.즉 강자와 권력자들의 횡포가 많지요.지정학의 중요성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큽니다.주권을 가진 국가의 지리적(학)분포나 국제정치,경제,안보 등에 미치는
영향을 거시적 관점에서 연구하는 것이기에 역사와 관련된 지리지 공부는 중요합니다.과거 왕조의
권력과 이념은 세월과 함께 스쳐 지나가도 지리적 요소는 오랜 세월이 흘러도 그대로 남는다.오죽
했으면 옛 시인이 '산천은 의구한데 인걸은 간데 없네' 라고 읊 조렸을까? 조선사나 동국의 역사
원전에는 반도 한정의 조선사 기록은 전혀 없습니다.따로 국밥이지요.그래서 반도 한정의 조선사
해설이 엉망인 것 입니다.즉 과거 역사서와 반도 사정과 현대사를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연속성이
없습니다.
3, 역사 공부를 원하는 이는 그 누구든 삼국사기 본기와 지리지,고려사와 거대한 고려사지리지,이씨
왕조실록과 세종실록지리지와 동국여지승람등을 대조선의 역사서라고 믿는다면 그것을 어느 정도
숙지를 한후,그 스케일에 맞는 왕조의 정치 상황에 따른 공부를 할때 역사의 진실을 파악할수 있습니
다.특히 반도가 역사 조선의 일부일 뿐이라는 것도 알게 됩니다.또한 역사를 통해 미래의 대안도 말할
수 있게 됩니다.그래도 모른다면 그것은 억지라고 할수가 있고 이해의 모두는 각자의 몫입니다.원전
정사서들과 지리지들에 기록된 조선,동국의 스케일은 상상할수 없을 정도로 큽니다,인간의 삶을 제약
하는 것은 지리내의 강과 산,사막과 호수,바다등에 의해 결정 된다는 것은 현대 역사학의 진실이다.역
사 공부를 통해 우리 선조들이 살아 왔다는 그 땅과 현재 일하면서 자녀들을 길러내는 그 땅의 내역은
같아야 하고 중요한 것이다.
4, 현재 우리는 반도에 살고는 있지만 역사서들의 정치상황과 통치내용들을 담은 지리지 기록들은
실제로 반도에 담을수가 없을 정도로 큽니다,그냥 얽기 설기 엮어서 지명들은 반도에 이식한 것 뿐입
니다.그래서 아직도 식민지를 못 벗어나는 겁니다.또한 이상한 秘書나 개인 文集 등에 숨겨진 역사는
없습니다.모두가 애매모호하고 두루뭉실 합니다.해석및 해설서 역시 억지춘향 이거나 거짓 투성이
입니다.알아야 할 역사의 진실과 학문의 목표를 멀고도 험한 곳에서 찾지 마시고 가까운 곳에서 찾으
시기 바랍니다.진실과 진인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그 다음은 역사공부 에 필요한 여행 입니다.중국
속담에 만권의 책을 읽는 것보다 천리의 여행(답사)이 효과적이란 말(讀萬卷書 不如 千里行路)의 중
요성을 역사공부에서 찾으시기 바랍니다.여행과 답사란 것도 결국은 역사서에 기록된 지리 지형들의
이모 저모를 확인하는 과정이 아니겠는가?
첫댓글 번지수를 잘못찾으셨나? 그 역사랑 지정학이 왜곡되어 숨겨진거 찾는 사람들이 여기 연구회 인데 숨겨진 역사가 없다고 하면 어캅니까.ㅎㅎ
@상선거사 숨겨진 역사도 제도권에서 정해 놓은 정사서들에 수없이 많다는 뜻이지요.내용을 중심으로 이웃과 비교 역사를 중심으로논하면 대동국의 숨은 역사와 진실들을 많이 발견할수 있지요.지정학과 관련해 조선사이자 대동국의 역사 진실을 먼곳에서 찾지 말라는 거지요.오해 마세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자국의 역사를 폄하하고 깎아 내리는 나라는 작금의 대한민국이 유일한 듯 합니다.
일제 조선총독부 부역자들이 우리의 사서를 교열시켜 놓은 것들을 찾아내는 것도 어렵지만,
일반인들에게 바른 역사를 인식시키는 건 더 어려운 숙제 같습니다.
현재는 과거의 이동 입니다.즉 현재의 거울이지요.우리는 현재 반도라는 협소한 지역에 그것도 남북으로 갈려 대조선사와 대동국을 읊조리고 있고 교육으로 세뇌시키고 있지만,현실은 미국의 군사보호령이자 일본의 간섭국 이지요.그러면 겉으로는 자주 독립국으로 거짓말 하지만 실제로 외교,국방안보,정치 권력은 자주적이지 못합니다.특히 역사서등에 서술된 조선국(대동국),고려,삼국은 거대한 대륙을 논하고 있는데도 한국의 강자들과 기득권 세력들은 여전히 속이며 침묵하고 있으니 잘될 턱이 없지요.우리는 인공지능과 우주군이 창설된 이시대에 우리의 내부를 냉정히 살펴봐야 합니다.
@상선거사 한국에 살면서 이 땅의 지식인으로 살아가기가 참으로 고통스런 시절인 듯 합니다.
온갖 잡음과 위협속에서도 길을 제시해 주시는 상선님께 감사드립니다.
@상선거사 선생님, 안녕하세요~
우리의 현좌표를 다시금 상기시켜 주시는 뼈아픈 말씀, 감사합니다.
좌표에 대한 명확한 인식이 없으면, 그것 자체의 수정,이동은 생각조차 할 수 없습니다...
댓글로라도 자주 뵙기를 기대하며, 늘 평안하시길 빕니다~
@한강대로 증거가 확실하고 증인도 있는 현실의 사건도 쌩까고 뭉게는 시대에 역사서를 왜곡 해설하고 고치는 것 쯤이야 식은 죽먹는것 처럼 쉽지요.정직,진실,정의,도덕,윤리,원칙등은 시대의 약자들의 희망 외침 일 뿐이지요.법과 원칙도 시대의 강자들을 엄호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지요.민주주의의 반대는 공산이나 사회주의가 아니라 엘리트주의지요.이들을 아직도 세계도처에서 정략 결혼과 이권 담합의 카르텔을 형성하고 있지요.한국과 미국의 차이는 미국의 엘리트들보다 한국의 엘리트들이 더 부패했다는 거지요.지식인의 고통은 어제 오늘일이 아니지요?자본의 노예가 되었고 예술인들 역시 그렇습니다.그럴수록 마음 단단히 먹고 정진 합시다.
@호심인 안녕하세요!시대가 혼탁할수록 역사에서 탁월한 해결점을 찾아야 하는데 한국은 여전히 미국의 기지국가이자 군사보호령의 식민지란 거지요.이런 곳에서 역사 진실이 힘을 발휘 할수 있겠냐는 의문은 본인이 역사공부를 시작할때 부터 들었습니다.그러나 제도권에 들어가 밥을 위해 거짓말하는 앵무새가 되느니,차라리 자존의 역사공부를 하면서 약간의 학문적 자유는 얻었습니다.그러나 그 불리한 환경은 5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합니다.반대로 거대한 제도권과 권력들이 왜곡된 역사를 지키기 위해,또 밥그릇을 지키기 위해 얼마나 동분서주 했는지도 이해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