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영2동 422-18에 거주하는 조만형아저씨가
알코올로 인한 위 창공과 하혈, 간질환 발생으로
이대 목동병원 3층 중환자실에 입원 치료중에 있습니다.
계속 내시경 검사를 통해서 수술 여부를 결정한다고
하며,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일 정도로 몸 상태는 아주
좋지 않습니다. 오늘 병 문안을 갔다 왔는데, 얼굴을 봐서는
중병에 있는 사람이라고 하기엔 얼굴색이 좋아 보였습니다.
상태를 지속적으로 체크하면서 치료 중(집즁치료)이고, 또 이대병원(3차병원)
이여서, 병원 진료비가 만만치 않게 나올 것이라 예상이 됩니다.
하지만 조만형씨는 현재 수급자(보호1)라 어느 정도는 감당할 수는 있겠지만,
3차 병원 특성상 선택진료(15년이상 숙련의)가 많기에 상당히 많은 액수의
병원비를 감당하기엔 약간 무리가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래서 구청에 긴급지원을 신청할 계획이며
필요한 제반서류 가운데 진단서가 가장 중요한 것이기에
동거녀에게 발급받아 오라고 일러 주었습니다.
첫댓글 어제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을 했습니다. 일단 구청 긴급지원은 안되었지만, 다행히도 사업실에서 지원해준 결과 발생한 진료비 를 면제받아 경제적으로 부담을 떨쳐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