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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경제정보 22/10/28(금)
■ 오늘스케줄 - 10월 28일 금요일
1. 저스템 신규상장 예정
2. 美) 9월 개인소득, 개인소비지출(현지시간)
3. 美) 9월 잠정주택판매지수(현지시간)
4. 韓-日 국제여객선 운항재개
5. 쌍방울그룹 뇌물 혐의 이화영, 첫 재판 예정
6. BTS 진, 솔로 싱글 발매 예정
7. LG전자 실적발표 예정
8. 호텔신라 실적발표 예정
9. 현대모비스 실적발표 예정
10. 현대위아 실적발표 예정
11. 현대오토에버 실적발표 예정
12. 아프리카TV 실적발표 예정
13. 안랩 실적발표 예정
14. HDC현대산업개발 실적발표 예정
15. 두산밥캣 실적발표 예정
16. 삼성엔지니어링 실적발표 예정
17. LIG넥스원 실적발표 예정
18. 삼성중공업 실적발표 예정
19. 현대글로비스 실적발표 예정
20. DL 실적발표 예정
21. 에스원 실적발표 예정
22. LX인터내셔널 실적발표 예정
23. 한창바이오텍 상호변경(엑서지21)
24. IBKS스팩20호 신규상장 예정
25. 유니드 거래정지(회사분할)
26.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 추가상장(유상증자)
27. WI 추가상장(유상증자/CB전환)
28. 카나리아바이오 추가상장(유상증자)
29. 이브이첨단소재 추가상장(CB전환)
30. 소니드 추가상장(CB전환)
31. 쎄노텍 추가상장(CB전환)
32. 파인엠텍 추가상장(CB전환/BW행사)
33. 올리패스 추가상장(주식전환)
34. 바이브컴퍼니 보호예수 해제
35. 성일하이텍 보호예수 해제
36. 포바이포 보호예수 해제
37. 에이프릴바이오 보호예수 해제
38. 美) 10월 미시건대 소비심리 평가지수 확정치(현지시간)
39.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40. 美) US스틸 실적발표(현지시간)
41. 美) 셰브런 실적발표(현지시간)
42. 美) 엑슨모빌 실적발표(현지시간)
43. 유로존) 10월 경기체감지수(현지시간)
44. 독일) 3분기 국내총생산(GDP) 예비치(현지시간)
45. 독일)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예비치(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미 상무부가 계절 조정 기준 3분기(7~9월) 미국의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연율 2.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함 (Reuters)
ㅇ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이 3분기 국내총생산(GDP) 데이터에 대해 미 경제의 힘과 더불어 건전한 둔화를 보여줬다고 평가함. 더불어 여전히 미국의 경기침체를 예상하지 않는다면서도 이 정부가 경제 악화에 대응할 재정 역랑이 있다고 덧붙임 (CNBC)
ㅇ 유럽중앙은행(ECB)이 주요 정책 금리인 예금금리를 0.75%에서 1.5%로 인상한다고 밝힘.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향후 금리인상 속도와 경로는 데이터에 따 라, 회의별로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함 (WSD)
ㅇ 캔자스시티 연은이 10월 관할지역 제조업 합성지수가 -7로 전월에 기록한 1보다 하락했다고 밝힘. 이는 지난 2020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2년 반 만에 최저 수준을 경신함 (WSJ)
ㅇ 미 상무부가 지난 9월 신규주택 판매가 연간 60만3,000건으로 전달에 비해 10.9% 감소했다고 발표함. 미 상무부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7.6% 감소한 수치이며, 9월 하락폭은 지난 4월 12.4% 줄어든 이후 최대치로, 올해 네 번째 두 자릿수 감소를 기록했다고 덧붙임.
ㅇ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對)중국정책과 관련, 그들과 분쟁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며 시진핑 국가주석도 이를 알고 있다고 언급함. 아울러 바이든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과의 과거 수차 대화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중국과 점점 더 강도가 높아지는 경쟁을 관리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덧붙임.
ㅇ 국제에너지기구, IEA가 연간 세계 에너지 전망 보고서에서 연간 세계 탄소배출이 2025년 370억톤으로 정점을 찍은 뒤, 천천히 감소해 2050년에는 320억 톤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함. IEA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촉발된 에너지 위기로 인해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에너지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더 빨라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함.
ㅇ 자동차 제조업체 포드와 메르세데스 벤츠가 러시아에서 완전히 사업을 철수한다고 밝힘. 메르세데스 벤츠도 이날 러시아 현지 투자사에 사업을 매각한다고 발표했으며 포드는 러시아 합작회사 포드솔러스 지분 49%를 매각했다고 발표함. 다만, 포드는 향후 5년 이내에 글로벌 상황이 다시 바뀔 것을 고려해 주식을 재매입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임
ㅇ 미 법무부가 오토파일럿과 관련해 12차례 충돌사고가 발생하자 지난해부터 수사에 착수했다는 보도가 나옴. 이번 법무부의 수사는 테슬라 법인뿐만 아니라 경영진 개인들에 대한 형사기소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진행되는 수사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해짐.
ㅇ 아마존이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올해 4분기 매출이 1,400 -1,480 억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힘. 이는 시장의 예상치인 1,551억 달러를 크게 하회하는 수 치임 (CNBC)
ㅇ 메타가 올해 3분기 순이익이 43억9,5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힘. 메타의 순이익 은 지난해 4분기 이후 4개 분기 연속 감소세를 보임 (CNBC)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매물 소화 과정 진행 전망
MSCI한국지수 ETF는 -0.06%, MSCI신흥지수 ETF는 -0.78% 하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20.7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은 -0.47%. KOSPI는 -0.5% 내외 하락 출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나스닥이 2% 넘게 하락하는 등 미 증시의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외인의 대규모 선물매도포지션 환매수청산 유입으로 상승. 홍콩, 중국, 미국증시 하락에 대비한 외국인들의 선물매도 헤지포지션의 환매수 청산이 이루어지면서 선물시장수급이 호전된 것이 금융투자의 현물 배당투자로 연결되는 모습. 외국인의 현물 수급 또한 배당투자가 시작되는 것으로 추정.
2차전지 업종이 3분기 견조한 실적에 4분기도 긍정적일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를 견인. 여기에 홍콩, 대만 증시도 플러스로 마감하는 등 아시아증시 여건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KOSPI는 +1.74%, KOSDAQ은 1.74%상승.
간밤에 뉴욕증시가 견고한 성장률에도 불구하고 대형기술주가 실적 발표 후 변동성을 키우며 나스닥중심으로 하락한 점은 한국증시에 부정적.
ECB 통화정책 회의 이후 달러화의 강세가 뚜렷한 점은 투자심리 위축 요인, 물론, 달러화 강세가 뚜렷하지만, INDF 달러/원 환율의 변화는 제한적이었던 만큼 원화의 약세도 제한될 수 있어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 ECB 통화정책 회의에서 시사되었듯 글로벌 각국 중앙은행들의 금리인상 속도가 점차 완만해질 것이라는 점도 긍정적.
아마존이 연말 쇼핑시즌에 대한 우려 속 가이던스 하향 조정 여파로 시간외 급락하고 있다는 점은 부담. 애플도 견고한 실적발표 불구 소폭 하락한 점도 부담.
종합하면 오늘 아침 코스피는 -0.5% 내외 하락출발 후 매물소화 과정을 보일 것으로 전망. 다만 대형 기술주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환율, 금리, 유가 등 매크로 변수의 긍정적 움직임에 민감해지며 반발매수가 이어질 수 있어 낙폭을 줄일 것으로 전망.
■ 전일 뉴욕증시 : GDP와 ECB 회의 보다 실적에 주목하며 하락지속
ㅇ 다우+0.61%, S&P-0.61%, 나스닥-1.63%, 러셀+0.11%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미국 GDP 성장률, ②ECB 통화정책회의
27일 뉴욕증시는 3분기 GDP 성장률이 2.6%로 발표되는 등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유입되며 상승 출발했으나, 실적 관련하여 대형기술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며 나스닥이 하락 전환하는 등 여전히 변동성이 확대.
물론 ECB 통화정책회의를 통해 금리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이 부각되고 미국 물가하방 압력이 뚜렷한 모습 속 국채금리가 하락하는 등 안정을 보인 점도 긍정적이나, 여전히 개별 종목별 변화에 따른 지수 움직임이 이어지며 혼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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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3분기 GDP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2.6% 증가로 발표되며 올해 들어 처음으로 성장세를 기록.
그렇지만 개인 소비지출 증가율이 지난 분기 2.0% 증가에서 1.4% 증가로 둔화되었는데 내구재 지출이 자동차 등의 지출이 11.7%나 감소하며 0.8% 감소.
비 내구재 부문도 음식료 지출이 3.8% 감소하며 1.4% 감소해 3분기 연속 감소. 물론 의류가 4.7%, 숙박 및 접객업이 3.3% 증가 한 가운데 서비스 구매도 2.8%, 의료 지출도 2.9% 증가해 대면 접촉 관련 품목의 증가가 뚜렷.
기업 설비투자는 2분기 0.1% 증가에 이어 3.7% 증가했는데, 장비투자가 운송장비의 92.1% 급증 여파로 10.8% 증가한 반면, 산업장비 투자는 12.7% 감소. 정부지출도 국방지출이 4.7% 증가에 힘입어 2.4% 증가. 무역 부분이 2분기에 1.2%p에 이어 2.8%p 성장을 추가했는데 수출이 14.4% 증가한 데 힘입은 것으로 추정.
물가수준은 9.0% 상승에서 4.1% 증가로 크게 둔화. PCE 가격지수는 지난 2분기 7.3% 상승에 비해 둔화된 4.2% 상승으로 발표되었으며 근원 PCE 가격 지수는 4.7%에서 4.5%로 둔화. 이 영 향으로 미국 국채 금리가 크게 하락
이러한 점을 종합하면 두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 후 플러스로 돌아온 3분기 성장률이 성장세 를 지속할 가능성은 좀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전망.
이번 3분기 성장의 주요동력이 수출이었는데 글로벌 경기둔화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향후 위축이 예상되는 가운데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으로 인한 개인소비지출 둔화 가능성도 높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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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중앙은행인 ECB가 통화정책을 통해 기준금리를 75bp 인상한다고 발표. ECB는 인플레이션이 지난 9월 9.9%를 기록하는 등 여전히 너무 높고, 기대 인플레 상승을 방지하기 위해 금리를 인상한다고 주장, 자산매입 프로그램(APP)과 팬데믹 긴급 매입 프로그램(PEPP)도 재투자를 할 것이라며 기존 발표와 같은 내용을 언급.
시장이 주목했던 대차대조표 축소 방안으로 ECB는 목표 물장기대출프로그램(TLTRO III)에 적용되는 금리를 조정할 것을 제시. 대체로 시장 예상 수준.
그런 가운데 라가르드 ECB 총재가 이번 인상에서 3명의 위원이 50 bp 인상을 주장해 만장일치가 아니었다고 밝혔으며, '상당한 진전'이라는 문구를 언급해 12월 회의에서는 50bp 인상에 그칠것이라는 분석이 제기. 이 여파로 유로화가 달러 대비 약세폭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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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는 온건한 ECB와 미국 경제의 견고함으로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기록한 반면, 국채금리는 물가 상승 압력 완화에 기대 하락. 주식시장은 주요 대형 기술주와 일부 개별 종목 이슈로 하락한 종목을 제외하면 대부분 강세를 보이는 등 차별화가 진행, 주식시장은 이번주 대형 기술주 실적 발표 이후에는 종목 장세에서 경제지표에 주목하는 본격적인 매크로 장세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
■ 주요종목 : 시간외, 아마존 -18%, 애플 보합, 인텔 +6%
메타 플랫폼스(-24.56%)는 부진한 광고 수익과 다음 분기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으로 투자의견 등의 하향조정이 확대되자 큰 폭으로 하락. MS(-1.98%)와 알파벳(-2.85%)도 하락 지속.
아마존(-4.06%)은 부진한 연말 쇼핑시즌에 대한 우려로 정규장에서 하락한 이후 시간외 가이던 스 부진으로 18% 급락.
애플(-3.05%)은 중국 폭스콘 아이폰 공장에 대한 코로나 사태, 아이폰14 수요부진 우려, 앱스토어 광고논란 등으로 정규장에서 하락 후 시간외 실적발표에서 아이폰 등 핵심제품 매출부진 속 약보합.
인텔(-3.45%)은 견고한 실적 발표로 시간 외 6% 상승. 엔비디아(+2.17%)는 메타가 AI에 대한 설비 투자 증액을 발표하면서 데이터 센터에서 사용하는 네트워킹 장비를 만드는 아리스타(+9.32%)와 더불어 상승, 마이크론(-5.84%)은 다음 분기 반도체 칩 가격 하락폭이 클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자 하락. ON세미컨덕터(-4.27%)도 하락.
캐터필러(+7.71%)는 견고한 실적을 발표하자 디어(+0.87%)와 함께 상승.
서비스나우(+13.44%)는 견고한 실적 발표 및 향후 기술주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의 목표가 될 수 있다는 일부 투자회사들의 분석도 긍정적인 영향. 컴캐스트(+1.49%)는 견고한 실적 발표로 상승. 텔러닥헬스(+6.47%)은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 발표로 상승. 크레디트 스위스(-20.04%)는 예상을 크게 하회한 실적 발표 여파로 하락.
맥도날드(+3.31%)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동일 점포 매출 증가, 고객 증가 등을 발표하자 상승. 도미노피자( +2.94%), 염 브랜즈(+1.46%) 등도 동반 상승.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3분기 성장률 2.6% 증가
미국 3분기 GDP 성장률은 지난 분기에 발표된 -0.6%를 상회한 전분기 대비 2.6% 증가로 발표돼 예상치인 2.3%를 상회,
개인 소비지출은 비록 예상치인 0.8%를 상회한 1.4%로 발표되었으나 지난분기 2.0% 증가에서 둔화.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 발표된 21.4만 건을 상회한 21.7만 건을 기록했으나 예상치인 22.3만 건을 하회. 연속 신청 건수는 138.3만 건에서 143.8만 건으로 증가
미국 9월 내구재 수주는 전월 대비 0.4% 증가해 지난달 발표된 0.2% 증가 보다는 개선되었으나 시장 예상치인 0.6%를 하회. 운송을 제외한 수치는 0.5% 감소로, 핵심 자본재 수주는 0.8% 증가 에서 0.7% 감소로 발표.
10월 캔자스시티 연은 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1과 예상치인 3을 하회한 -7로 발표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국채 금리, 물가 하방 압력 속 하락
국제유가는 중국의 코로나 정책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으나 미국의 원유 수출에 대한 낙관론 이 유입되며 상승. 더 나아가 예상을 상회하는 미국의 3분기 성장률 결과도 긍정적. 이는 향후 원유수요 증가 기대를 높였기 때문. 물론 여전히 유로존과 영국 등의 경기 침체 이슈가 상존하지만, 시장은 미국 경제 데이터에 더 주목.
금은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견고한 미국 성장률에도 불구하고 달러 강세 여 파로 하락. 중국 상품선물시 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2.51%, 철근은 1.523% 하락.
곡물은 옥수수가 수출 부진 속 하락했으나 수확량 전망 하향 조정 가능성이 부각되며 하락폭 제한, 대두는 예상을 소폭 상회한 실적 발표로 상승하는 등 품목별 혼조.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달러인덱스>엔화>파운드>원화>위안>유로
달러화는 유로화의 약세가 뚜렷한 가운데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특히 유로존과 영국 경기 침체 이슈가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경우 3분기 GDP 성장률이 강한 모습을 보이는 등 경기에 대 한 자신감도 강세 요인. 기대인플레이션이 크게 하락한 점도 달러강세요인.
유로화는 ECB 통화정책 회의 결과에 대해 라가르드 총재가 만장일치가 아니라고 언급한 것과 더불어 다음 회의부터 금리이상 속도를 조절할 것임을 시사하자 달러 대비 약세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미국 3분기 GDP 성장률에서 분기 물가가 지난 분기 대비 큰 폭으로 하락하는 등 물가 상승 압력 완화 기대로 하락 출발 후 낙폭 확대.
여기에 ECB 라가르드 총재가 75bp 금리인상 후 기자 회견에서 정상화를 언급해 금리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이 부각된 점도 하락 요인.
한편, 7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은 12개월 평균인 2.45배에 근접한 1.43배를 기록했으나 영향은 제한.
기대인플레이션이 크게 하락. 10년-2년 금리역전폭은 축소
■ 전일 중국증시 : 美 빅테크 실적 부진·ECB 경계에 하락
ㅇ 상하이종합-0.55%, 선전종합-0.64%
27일 중국증시의 주요 지수는 미국 대형 기술기업 부진과 ECB 통화정책 회의를 앞둔 경계로 하락했다. 중국 증시는 제20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 이후 상단 저항에 부딪히며 하루 만에 반락했다. 저평가 구간이라는 인식에 일부 저가 매수가 나오면서 오전 중에는 3,017.26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재차 반락했다. 미국 빅테크 실적 부진과 미국의 중국 반도체 제재 여파 등 하방 재료들이 우세해서다.
ECB 회의를 앞두고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현재 시장은 ECB가 이달 75bp 폭의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홍콩, 대만, 한국 등 여타 아시아 증시가 상승한 데 비해 중국 증시는 무거운 흐름을 나타냈다.
경제지표는 부진했다.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9월 철강 수출량이 498만4천 톤으로 전월 대비 19% 줄어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도 위안화를 절상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068위안(0.09%) 내린 7.1570위안에 고시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2천400억 위안 규모로 매입했다.
상하이 증시에서 제약, 소프트웨어, 건강 관리 업체 및 서비스 업종이 올랐고 선전증시에서는 상업 서비스와 공급품, 다양한 금융 서비스, 전자 장비와 기기, 부품 업종이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증시에서 각각 건축 제품과 해운회사 업종이 3∼4%가량 하락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시진핑 국가주석의 당내 권력 강화로 중국 정부가 '제로 코로나' 정책과 민간 부문 단속 등 시장 친화적이지 않은 정책을 펼 것이란 우려를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