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17일 수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도 정말 아름답고 좋은 계절 중에 향기로운 아침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 고난주간 수요일 혹시 지금 나에게 애매히 고난 당하는 일이 있다면 우리 주님의 십자가를 생각하고 잘 견디고 이겨냅시다.
- 성도들은 어떤 일을 행함에 있어 그것이 나에게 어떤 유익이 있는가가 아니라 이러한 행위가 하나님 앞에서 죄냐 아니냐의 관점에서 신중하게 말과 행동을 결정해 나갑시다.
- 시시때때로 변화하는 이 세상의 가치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겸손히 순종하며 살아내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사무엘상 8장 1- 9절 }
1. 사무엘이 늙으매 그의 아들들을 이스라엘 사사로 삼으니
2. 장자의 이름은 요엘이요 차자의 이름은 아비야라 그들이 브엘세바에서 사사가 되니라
3. 그의 아들들이 자기 아버지의 행위를 따르지 아니하고 이익을 따라 뇌물을 받고 판결을 굽게 하니라
4. 이스라엘 모든 장로가 모여 라마에 있는 사무엘에게 나아가서
5.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당신은 늙고 당신의 아들들은 당신의 행위를 따르지 아니하니 모든 나라와 같이 우리에게 왕을 세워 우리를 다스리게 하소서 한지라
6. 우리에게 왕을 주어 우리를 다스리게 하라 했을 때에 사무엘이 그것을 기뻐하지 아니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매
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백성이 네게 한 말을 다 들으라. 이는 그들이 너를 버림이 아니요 나를 버려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함이니라
8. 내가 그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날부터 오늘까지 그들이 모든 행사로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김 같이 네게도 그리하는도다.
9. 그러므로 그들의 말을 듣되 너는 그들에게 엄히 경고하고 그들을 다스릴 왕의 제도를 가르치라
◑◑◑◑ 제 목 ◑◑◑◑
◗◗ 이스라엘 백성들이 왕을 요구함
◑◑◑본문 이해와 요약 ◑◑◑
◗ 8장에서는 사무엘 통치 말기의 이스라엘 백성들의 정황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 사무엘은 나이 많아 더 이상 사사로서 그리고 제사장의 임무를 완수하기 어려웠습니다.
- 그리하여 사무엘의 두 아들들이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었습니다만, 이들은 아버지 사무엘과는 달리 불량스런 자들이었습니다.
- 그 이유는 부정한 재물을 요구하고, 뇌물을 받으며 그릇 된 재판을 하였습니다.
- 참으로 이스라엘에서 둘도 없는 지도자였던 사무엘이었지만, 그의 자녀들은 아버지의 신실한 믿음을 본받지 않고 불량스레 자라났습니다.
- 부모의 신실한 신앙 교육과는 달리 이렇게 자녀들 가운데는 끝까지 부모의 교육에서 벗어나 부모의 애간장을 태우는 불량스런 자들이 나올 수 있다. 라는 것입니다.
- 그래서 사무엘을 이어 사사가 된 사무엘의 아들들은 불량자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른 통치자를 요구하게 되었습니다.
- 이것을 기회로 삼아서 백성들은 본격적으로 열방들과 같은 왕을 요구하기에 이르렀습니다.
- 바로 이것이 이스라엘의 왕정 제도의 시작 되었으니 하나님께서 직접 통치를 마다하고 왕을 요구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요구는, 이스라엘 역사에 있어 큰불행이 시작이었습니다.
◗ 결론적으로 끝까지 인간 왕을 요구하던 이스라엘은 마침내 소원대로 왕을 얻게 되었습니다.
- 하나님은 형식적인 체제보다도 하나님을 제일로 생각하는 내적인 사고방식 또는 통치 원리를 원하십니다.
- 이스라엘의 왕정 체제는 신정 통치 원리에 입각한 신정 왕국입니다만 인본주의 왕권을 채택한 것입니다.
- 그래서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행복의 시작이 아니라 불행과 고통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 왕이신 하나님의 통치와 다스림을 거부하고 인간의 지배를 받기 원했던 이스라엘은 마침내 인간 통치자의 압제로 인해 많은 고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 이처럼 하나님의 통치와 지배를 벗어나려는 백성들의 최후는 이렇게 고통 속에 비참하고 불행임을 교훈합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하나님은 우리의 왕이시다.(삼상8장5,6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성도의 판단 기준은 세상적인 가치관이 아니라 하나님의 절대적 말씀 기준입니다.
- 5-6절을 살펴보면 사무엘에게 나아온 이스라엘의 장로들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세상 나라들의 왕정 제도를 본받고자 제안했습니다.
- 장로들은 주변에 열방과 같은 왕을 세워 그 왕이 자신들을 다스리도록 해달라고 요구하였습니다.
- 그들은 이스라엘 주변에 있는 국가들의 정치체제를 부러워하였고 그러한 제도를 자신들에게도 적용시키려고 한 것입니다.
- 이 얼마나 어리석은 행동입니까? 이스라엘은 천지와 만물을 창조하시고 주관하시는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의 사랑과 그분의 직접적인 통치를 받고 있는 민족임에도 불구하고 자신들과는 도저히 비교할 가치가 없는 주변 나라들의 세속적인 왕정 제도를 부러워한 것입니다.
- 그들이 지금까지 경험한 여러 가지 고난과 재앙들이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고 다른 나라들의 모습 즉 우상을 섬기고 불의한 일을 추구하는 데서 비롯된 것임에도 불구하고 그 원인을 제도의 탓으로만 돌릴 뿐 아니라 하나님을 대적하는 악한 무리들의 모습을 닮고자 한 것입니다.
- 그들은 마땅히 자신들이 선택 된 하나님의 백성임을 알고 그 이름에 걸 맞는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하는 데도 말입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나에게 달콤하게 세상적인 가치관으로 유혹하고 미혹하는 사건이나 일들이 있는지? 이런 것들을 해결방법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지금 나의 주변에 미혹과 유혹을 받는 형제와 이웃이 있다면 어떻게 권면해야 하는지? 스스로 자가진단 해 봅시다. 왕이신 하나님 말씀의 거울 앞에서 진단 받읍시다.
- 혹시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방법이 아니라 세상 사람들이 즐기고 있는 의미와 가치관을 둔 방법을 부러워하고 추구하지는 않습니까? 곁눈질 하지 말고 왕이신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합시다.
- 성도들은 이 세상이 아무리 보기에 좋고 화려해 보여도 세상을 부러워하고 그 속에 있는 것들을 추구하는 순간 속절없이 사단 마귀의 밥이 되므로 항상 깨어 있어야 합니다.
- 만일 이 세상에 속한 것들을 부러워하고 그것을 얻기 위해 하나님의 뜻을 포기한다면 어리석은 판단이며 불행한 일이 되겠습니다.
- 성도들은 어떤 일을 행함에 있어 그것이 나에게 어떤 유익이 있는가가 아니라 이러한 행위가 하나님 앞에서 죄냐 아니냐의 관점에서 신중하게 나의 말과 행동을 결정해 나갑시다.
- 오늘날 이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내가 지금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어떤 방법을 사용해야 할지 쉽지 않은 결정을 내려야 하는 경우들을 자주 만나게 되고 실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이사야33장15,16절에서 “오직 공의롭게 행하는 자, 정직히 말하는 자, 토색한 재물을 가증히 여기는 자, 손을 흔들어 뇌물을 받지 아니하는 자, 귀를 막아 피 흘리려는 꾀를 듣지 아니하는 자, 눈을 감아 악을 보지 아니하는 자 그는 높은 곳에 거하리니 견고한 바위가 그의 요새가 되며 그의 양식은 공급되고 그의 물은 끊어지지 아니하리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때 내가 분명한 판단 기준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그것은 세상적인 가치와 이익이 아니라 절대적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의 말씀에 따르고 결정하는 것입니다.
- 물론 세상 가치관에 속한 사람들은 어떤 것이 나에게 더 이익을 가져다줄지에 따라 자신들의 행동을 결정합니다.
- 그러나 예수를 믿는 나는 온 우주와 만물을 창조하시고 주관하시는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세상 사람들의 판단과 가치 기준대로 삶을 결정하는 것을 단호히 거절해야 합니다.
- 그래서 영원을 사모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은 잠시 잠깐의 일순간적인 이익보다 나를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 판단하고 결정하며 살아 내는데 힘씁시다.
-시편119편9절에서“청년이 무엇으로 그의 행실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만 지킬 따름이니이다.”라고 하였습니다.
- 오늘날 현 시대에 많은 사람들이 급격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지 못하고 그저 시대의 흐름과 순간적 이익에 눈이 어두워 살아가고 있습니다.
- 세상 가치관으로 보면 이것이 현 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데 편리하고 유익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한일서2장16,17절에서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나 하나님을 섬기는 주님의 자녀들은 그렇게 살지 맙시다.
- 시시때때로 변화하는 이 세상의 가치 기준이 아니라 영원히 동일하신 왕이신 하나님의 절대적인 말씀에 겸손히 순종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명령하시는 대로 말하고 행동하며 살아냅시다.
- 그리할 때 일시적으로 손해가 되고 패배하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결정적으로 요셉처럼 다니엘처럼 하나님께서는 굳건한 믿음과 온전한 신앙을 보시고 복에 복을 주시며 존귀와 영광을 영원토록 누리게 하심을 믿는 믿음으로 고난을 각오하고 힘차게 걸어가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