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에 예약금 10000원과 원래 제가 가지고 있던 반지에 대한 보상 12000월까지 총 22000원을 예약금으로 냈습니다.
처음 계약서를 쓸 때 저히는 점원에게 지금 시험기간이라 4월이 넘어서 5월쯤에 찾으러 올수 있다고 했습니다.
점원은 계약서 납품일란에 4월 30일이라고 적고 그 이후 아무때나 찾으러 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돈이 되는되로 중간중간 낼수 있으면 내라고 덧붙였습니다.
저희는 반지 찾으러 오는날 나머지를 내면 안되겠냐고 물었고 그 점원은 그래도 된다고 했습니다.
4월 19일 저번에 바뻐서 같이 못갔던 친구가 자신의 반지 치수를 맞추러 갔습니다.
반지 치수를 맞추고 예약금 22000원을 제외한 나머지 138000원은 반지를 찾으러 오는날 주기로 하고 돌아 왔습니다.
5월1일 저희는 반지를 찾으러 저녁 6시쯤에 그 매장으로 갔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던 주문서를 내밀고 반지를 찾으러 왔다고 말했습니다.
저희와 처음에 거래를 했던 점원은 제가 가지고온 주문서를 가지고 가더니 반지가 아직 안됬다고 오늘 찾을수 없다고 했습니다.
저희들은 19일날 나머지 친구가 치수를 맞추러 왔을때도 늦게 된다는 말이 없었고 전화 한통화도 없었기에 당황스러웠고 환불을 할까도 생각했지만 점원의 틀을 다 짜여졌고 공장에서 찾아만 오면돼겂라는 말에 완성이 되서 환불이 안되겠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점원은 저한테 새로운 주문서를 부면서 5월 7일날 찾으러 오라고 했습니다.
처음의 주문서를 가지고 가서 그것을 보고 저의 이름과 전화번호등을 옮겨 적어서 새로운 주문서를 만들어 온것입니다.
그 점원은 어차피 오늘 돈을 가지고 왔을테니까 돈을 내고 가라고 해서 한명이 빠진 저희 세명은 108000원을 추가로 내서 160000원중 130000원을 냈습니다.
저희는 오늘이 노동의 날이고 어린이 날도 있고 공장에서 찾아올라면 시간이 오래 걸리다 보다라고 생각하고 그 매장을 나왔습니다.
5월 1일 당일 9시쯤이 넘어서 저한테 그 매장의 직원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5월 7일 말고 5월 9일날 찾으러 와. 주문이 밀려서.저는 너무 어이가 없었고 그냥 주문을 취소하고 환불을 요구했습니다.
그리고 통화를 끊고 저희는 그 매장으로 즉시 달려갔습니다.그 점원은 원래 이런 지하상가는 환불이 안되고 주문취소도 안된다며 저희들한테 그냥 5월 7일로 해준다며 돌아가라고 했습니다.
저희들은 전화로 5월 9일날 찾으러 오라고 했다가 주문을 취소한다고 하니까 다시 5월 7일로 해준다는 그 말에 더욱 화가 났습니다.
저희는 2시간이 넘게 계속 환불을 요구했고 그쪽에서는 자기들은 아무 잘못도 없다며 환불을 해줄수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점원은 환불을 하려면 아까 반지를 찾으러 왔을 때 하지 그랬냐며 저희에게 오히려 화를 냈습니다.
분명히 저희는 반지를 공장에서 찾아만오면 된다는 말에 환불을 안한것이지 반지가 완성이 안된 것을 알았다면 그 자리에서 환불을 했을것입니다.
저희들은 2시간이 넘게 환불을 요구했고 그 쪽에서는 절대 환불은 안된다며 그냥 좋게 좋게 5월 7일날 반지나 찾아가라는 것이었습니다.
매장안에서 2시간이 넘게 나눈 대화는 이렇습니다.
1. 왜 환불이 안되죠? → 원래 이주위에서는 환불이 안되요.
2. 저희가 주문을 취소하게 되면 매장측은 어떤 피해가 있나요?
→ 공장측에 주문을 취소하면 저희 매장이 신뢰를 잃죠.
신뢰를 잃지 않으려고 취소를 안하면 저희가 반지 4개를 모두 떠맡아야 하고요.
3. 이 매장 사장님 번호를 가르쳐주세요.겂
→ 사장님이 업체가 12개나 되시는데 바쁘세요.그리고 사장님이 아시면 저희 짤려요.겂
4. 그럼 저희가 3시간전에 주문을 다시 한거니까 공장측에는 주문이 안들어 갔을테니까 취소할께요.
→ 공장측에 아까 재주문 전화 했어요.겂
4. 3시간전에 돈 드렸으니까 그돈 아직 매장에 있겠네요.돌려주세요.겂
→ 사장님이 아까 다 가져가셨어요.겂
5. 왜 아까는 반지가 다 만들어진 것처럼 얘기하더니 왜 하나도 안만들어졌어요?
→그건 직원이 잘못 말한거니까 우리 매장이 잘못이 아니죠.
환불을 받을라면 직원한테 받든지 맘대로 해요. 그리고 우리는 파는게 목적인테 환불가능하다는 얘기를 왜해줘요?
6. 공장측에서 4월 30일까지 안만들어 줬으니까 1차적으로 그쪽이 먼저 약속을 어긴거잖아요.그러니까 환불해주세요.
→ 아까 새로운 주문서 줬잖아요.그럼 그 주문서 대로만 하면되지 처음 주문서가 어떻든 이제는 상관없는 거예요.우린 새로운 주문서대로 5월 7일날만 반지를 주면 되는거예요.
7. 그럼 새로운 주문서 대로라면 우린 오늘 주문을 한셈이니까 오늘 주문한거 오늘 취소할수 있겠네요.그럼 취소하겠어요.
→ 그건 아니죠.반지 틀은 만들어 졌다니까요.
아무튼 우린 잘못한거 없으니까 주문 취소도 안되고 환불도 안되요.
8. 저희가 양보해서 첫 번째 주문서는 없었던걸로 하고 두 번째 주문서 대로라면 우리가 먼저 주문을 파기한거니까 총액중 10%로 제외한 가격만 환불받을께요.
→ 주문 취소도 안되고 환불도 안된다니까요.그 직원이 잘못한건데 왜 매장이 손해를 봐야되요?겂
9. 이대로는 안되겠네요. 저희가 소비자 보호센터에 신고해서 알아서 할테니까 처음 주문서 돌려주세요.
→그 주문서 아까 버렸어요.법적으로 하면 환불받을수 있다면서요?
처음 주문서는 왜 필요해요?두번째 주문서로는 안되나봐요?
법으로 하든말든 더 이상 애들이랑 얘기하기 싫어요.
저희는 소비자보호원에서 삼자대면을 해보는게 좋을거 같다고 하여 양재동에 있는 소비자 보호센터에서 반지가게 점원 그리고 저희측에 친구들 2명(저포함) 그리고 소비자 보호센터에 계시는 분 이렇게 삼자대면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희와 대면을 하자마자 반지가게 점원은 5분만에 자신이 할말만 하고 나가버리는게 아니겠습니까.. 그때 했었던 대화를 요약해보면
반지가게 점원(줄여서 이하 '반지') : 난 바쁜 사람이니깐 할말만 하고 가야겠어요. 이거(저희가 소비자보호센터에 보낸 그동안 사연) 읽어봤는데요 4월 10일날 했던 계약은 구두계약이었고요 본계약은 5월 1일날 했던 계약이예요. 그런데 이 계약서 대로 한다는 게 잘못된 거예요?
저희측 : 구두계약이라니요.. 그날 분명히 계약서 작성했잖아요..
반지 : 계약서 있어? 없자나.. 난 이 계약 대로만 할꺼니깐 그렇게 알아
저희측 : 그럼 하나만 대답해주세요 저희가 보낸 사연이 맞긴 맞죠?
반지 : (대답을 회피하면서 자리를 일어나며) 어쨌든 난 이 계약서대로 할꺼니깐 5월 7일날 이미 반지는 나왔고 반지 찾으러 오면 언제든지 줄테니깐 그렇게 알라고..
거의 5분만에 삼자대면이 끝났지요..
저희는 황당..소비자보호원측에서는 그 반지가게 태도를 보고 우리들 측이 맞고 억울한건 이해하지만 증거가 없기 때문에 그냥 반지를 찾을 수 밖에 없다고 하더군요
저희는 억울하지만 더이상 그 매장 사람들을 상대하기도 싫고 해서 반지를 찾기로 맘을 먹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대학생이고 이리저리 바쁘게 사는지라 시간이 빨리 지나갔고 7월 27일.. 그러니깐 반지를 찾으러 갔는데.. 저희가 직접 가긴 껄끄러워서 그 매장 사람들이 모르는 다른 친구한테 가 달라고 부탁했지요..
그런데.. 반자 가게 측에서는 반지가 없다며 본인이 오면 해결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저희는 또 반지가게를 갔습니다.
첫댓글 소비자보호원보다는 이런 내막을 인천 녹색소비자연맹에 고발센터가 있는데 그쪽에 도움을 요구해보세요. 나같음 어떻게 해서라도 그 반지값 환불받겠당... 악덕업자 같으니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