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1일 월요일
전날 예전에 영업하였던 대구 달서구 감삼동 우방드림시티 아파트에서
예약전화가 걸려와
경산에서 차량으로 복음을 전하며 시내를 지나 달서구까지
갔습니다.
이날 날씨도 추웠고 자동차 상태도 좋지 않고 실력도
부족하여 작업을 망쳤다고 생각하였으나
놀랍게도 차주가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돈을 붙여주셔서 어려운 가운데
너무 감사하였습니다.
일을 마치고 대구 시내 곳곳을 다니며 차량으로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아파트에서 작업을 하다가 저의 자동차의 복음의 메시지를 어느 노인이 보시고는 말을 걸어오셨는데
영어 메시지를 이해하시더니 가족은
교회를 다니지만 자신은 군대를 가고 난후로는 믿어지지
않아
지금까지 교회를 다니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사실 이렇게 간혹 나는 복음을 전하지 않고 열심히 일만 하고 있는데
저의 자동차의 복음의 메시지를 보시고 먼저 말을 걸어오시는 분들이 종종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나이와 외모와 옷차림이 김진홍 목사와 조금 흡사였고 그분에게 전도지를 건네며 다시 신앙을 가지시라고
권면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날 지난 성탄절에 KBS에서 방영한 주기철 목사님의 생애를 얼마지나 유트브로 보게되어 감화를 받았기에
일을 하며 주기철 목사님 막내아들 주광조 장로가 2004년도에 간증한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많은 도전과 감화를
받게 되어 다시금 주기철 목사님의 신앙을 본 받고 싶었습니다.
즉 신사를 향하여 고개만 한번 끄덕거리면 갖은 고문과 7년 옥살이에서 풀려나고 다른 목사들 처럼 가족과 함께
지내며 편안한 삶을 살 수 있었음에도 그 모든것은 스스로 포기하고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셨던 것입니다.
사실 생각하기로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일에 있어서 주위 사람들의 눈치를 보고 자신의 지위와 가족에 대한 연민과
자신의 생명을 주님보다 귀중하게 여김으로 주를 위해서 목숨을 내놓지 않아 한알의 밀알이 되지 못하고 많은 열매를
맺지 못하는데 주기철 목사님 같이 사도 바울 같이 주를 위하여 자신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고
주의 제단의 희생제물로 받친 성도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는 확장되고 후세에 많은 성도들에게 많은 감화와 믿음의
본보기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사역자는 한알의 밀알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 요한복음 12장 24절 -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언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 사도행전 20장 23~24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