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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를 하여 그밑에다가 글을 적어볼려고 했는데 복사금지네요 ㅠㅠ
전에도 말했듯이 부제의 찬반은 각자 서로의 형편과 주관이 있으므로 누가누구를 나무랄수 없는 문제 입니다.
제 글이 맘에 안들더라도 저사람은 저렇게 생각하는구나...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푸른나래님의 의견을 읽어보다가 문득 개인택시 사업자와의 대화가 아닌 시청 택시담당자와의 대화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뭐랄까... 시공무원이 하고싶은말을 대변해주는듯한 느낌이라고나 할까..?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1.부제가 해제되면 10일을 쉰다는 제글에 대한 푸른나래님의 답변에 대한 답변 입니다.
부제가 없는 시도의 기사들에게 물어보셨다고 하는데 저또한 물어 보았습니다.
얼마전 경주시에서 부제소송에서 진거 아시죠?
거기에 초등학교 동창이 개택합니다.
시원하게 10일에서 12일 쉬더군요.
그동안 얼굴도 제대로 못보고 지냈는데 부산에 놀러도 자주오구요.
악바리같이 일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이 여유있게 산답니다.
전 앞전에 글적을때 이친구 이야기는 하지 않았습니다.
걍 제 친구이고 저 개인이 물어본 일이기 때문에 이런 공적인 자리에 쓸필요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비단 제 친구가 있는 경주의 일이지 부산 서울의 일이 아니기때문에 더더욱 쓸 필요가
없었습니다.
푸른나래님이 물어본 시도의 기사들또한 그동네 이야기지 우리가 사는곳의 이야기는 아니니 참고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푸른나래님 말처럼 부제가 해지가 된다면 차들이 막몰려 나옵니다.
항상그럴까요? 그렇게 택시 기사들이 체력이 좋습니까?
시간이 지나면 자기에게 맞는시간과 코스를 자동으로 알게되는게 택시기사입니다.
물론 아무생각없이 줄발이 하는 사람들은 다르겠지만요.
아무생각없이 줄발이 하는 사람들은 아무리 많이 나와도 전혀 신경쓸거 없습니다.
항상 서있으니 도로가 막힐일도 없고 새치기 걱정도 없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한달내내 죽도록 하는 사람들 틀림없이 나옵니다.
그사람들 그러다 죽습니다.
자기건강 자기가 알아서 챙겨야지 누가챙겨 줍니까?
설마 그것땜에 걱정하시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또한 지금 나름 다른분들보다 많이 벌지만 부제해제된다면 첨엔좀 고전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운수업이란 바퀴굴리면 굴릴수록 법니다.
더 열심히 하면 됩니다.
경쟁사회 입니다. 도태되는 사람까지 챙길 필요는 없습니다.
출근해서 갈때까지 어디가서 손님태울까 걱정하시는 분들 많지요?
그러다가 가스값도 아까우니 시동끄고 줄섭니다.
그분들은 부제 해지되면 그만둬야 할겁니다.
평소 늦게가면 10번이던 줄이 이젠 14번이되니까요.
업권을 보호해야지 줄서는 사람 보호하자는게 연대입니까?
어느사회든지 열심히 사는 사람을 위한 법은 있어도 그렇지 않는 사람을 위한 법은 없습니다.
다만 동정만 할 뿐입니다.
푸른나래님이 제가 10일 쉰다는것에 대해 이해가 안된다셨는데 전 아마 더 쉴것 같습니다.
여행도 맘편히 갈수 있구요.
내가 하루 안나가면 다른사람들이 돈을 더 벌수 있고 그사람들이 일이있어 못나오면 내가 돈을 벌수있다구요?
하루에 택시타는 사람이 천명이라면 줄선 택시 타는 사람 몇명있을까요?
열심히 뛰는 사람이 다 가져 갑니다.
전 내가 하루 쉬어서 누가 내것까지 벌어가고 그 누가쉬어서 내가 그분의것까지 벌어간다는 생각 한번도
해본적 없습니다.
택시는 자기손님은 정해져 있습니다.
다들 경험해보셨겠지만 수십대 줄서있는 옆을 지나가는데 갑자기 어디선가 튀어나와 타는 손님 태우신적들
몇번씩은 있을겁니다.
자기 운이고 자기 노력만이 벌어가는것이지 그런게 어딨습니까.
2.처음 개인택시 할때 시의 명령에 따른다는데 싸인해 놓고 왜 이제와서 딴소리냐는 푸른나래님의 글에대한
답변을 올리겠습니다.
저 솔직히 그런데 싸인 한지 않한지도 몰랐습니다.
첨에 할때 여기저기 싸인하래서 중개업자가 준 서류에 싸인해 줬습니다.
보험들때 약관 다 읽어보고 하나요?
물론 그사실을 알았다고 해도 싸인 했을겁니다.
저또한 법인하다가 개인택시 이틀하고 하루 쉬니까 참 좋았습니다.
근데 자유가 없더군요.
꼭 무슨 경조사는 비번 아닌날에 생기더군요. 여러분도 그렇지요?
또한 경조사가 비번날이라 하더라도 늦게까지 술마시던지하면 그담날을 거의 일 제대로 못한다고 봐야죠.
전 이런 의견도 내봤습니다.
좋다, 내 한달에 10일 쉴게. 대신 나 쉬고 싶은날에좀 쉬자.
어떻게 하냐구요?
간단합니다. 메타기 한달에 한번씩 출력해서 제출하면 됩니다.
요즘 기계들 얼마나 좋고 컴퓨터 얼마나 잘되어있습니까?
이거 할라고 맘만 먹으면 충분히 할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무슨 이유인지 묵묵 부답..
푸른나래님 말처럼 싸인해놓고 이제와서 부제해달라고 합니다.
저뿐만 아니라 부제해제 해 달라는 사람들 다 그런사람들일 겁니다.
그럼 반문해서 한번 물어보죠.
시에서 차가 너무 많으니 하루 일하고 삼일쉬어라 한다면 싸인했으니 네~~ 하고 있을겁니까?
그건 아니겠죠?
숫자 앞뒤로 바뀐거지 다를게 뭐가 있습니까?
푸른나래님 말대로 하자면 싸인했으니 잠자코 하루 일하고 삼일쉬어야 합니다.
굶어죽게 되었어도 말입니다.
왜냐? 싸인해놓고 뒤에와서 딴소리 하면 안되니까요.
민주열사들이 헌법이 그런거 있는줄 모르고 이땅에 태어났습니까?
살다보니 알다보니 잘못된것이기 때문에 한몸 불살라가면서 투쟁한 겁니다.
전태일이가 월급이얼마고 몇시간일하는거 모르고 회사들어갔습니까?
알고 들어갔지만 이건 도저히 아니다 싶어서 분신한겁니다.
그래서 그이후 법들이 바뀌고 좋은 근로조건들이 생긴것입니다.
대기업의 노동조합이 있습니다.
그들은 회사 입사할때 회사에 민폐 끼치지말고 일만 열심히 하겠습니다에 싸인 안하고 들어갔겠습니까?
다 하고 들어가서 딴소리 하는겁니다.
월급 올려달라고 파업합니다.
윗글에 언급한 사람들이 다 싸인해놓고 뒤에와서 딴소리 하는 사람들입니다.
물론저도 딴소리 하는 사람이지만 이유는 저사람들과 같은 이유입니다.
저말고도 부제해제 찬성하시는 분들 따 딴소리 하는 사람들이지만 이유는 저 사람들과 같은 이유입니다.
제말이 틀렸습니까?
3. 왜 보상감차가 먼저 이루어져야 하는가를 적은 푸른나래님의 글에 대한 답변 입니다.
2년전일겁니다.
뉴스에도 나왔고 신문에도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부산시장님께서 전국최악의 택시댓수(인구대비)를 가진 부산시 택시에대해 과감한 결단을 내렸습니다.
바로 감차 인것입니다.
감차의 조건은 60세이상 개인택시 사업자에게 시세의 금액을 일시불로는 못주고 연금형식으로 줄테니
반납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서울에서도 이런일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모르겠는데 카페에 그런말이 하나도 없는걸보니 없었던것 같네요.
결론은 땡~! 이었습니다.
걍 팔면 일시불로 받는걸 잔돈부스러기로 받을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택시기사들이 반대하더군요. 특히 연세 많으신분들.
그담은 시에서 포기했습니다. 가만히보니 돈이 없거던요.
저 오늘 이글적기전에 실수 하기 싫어서 조합에 물어봤습니다.
돈이없어서... 라고 하더군요. 그거 실행되기는 되나요? 하니 웃더군요.
웃으면서 시에서 돈이...
네 맞습니다. 중요한건 돈입니다.
서울 개인택시 5만대중 1만대 감차할려면 7천만원 곱하기 1만은 7천억 입니다.
노태우가 해먹은거에 다른놈들 해먹은거 다합해야 겠군요.
서울시에서 첨에 면허줄때 돈받고 줬습니까?
공짜로 줬습니다.
세상에 제일 바보가 공짜로주고 돈주고 사오는 놈입니다.
그리고 제일 치사한놈이 누군줄 압니까?
걍줘놓고 뺏어오는 놈입니다.
서울시에서 둘중하나를 택하라고 한다면 바보보단 치사한놈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안뺏어 가는것만해도 감사해야죠.
하지만 우리는 돈주고 샀습니다.
처음 공짜로 면허받아서 아직 일하고 계신분들은 얼마 안계실 겁니다.
대부분이 돈주고 사신분들일 겁니다.
그러니 쟤들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겁니다.
근데 공짜로준거 돈주고 사가라고요?
푸른나래님 같으면 그러겠습니까?
싸인도 했는데요... 말들듣기로.. 근데 말잘듣고 안듣고를 떠나서 세상에서 제일 바보가되라고 한다면
서울시가 그러겠습니까?
근데 그러고 싶어도 돈이 없습니다^^
서울1년 예산이21조 입니다. 서울1년예산의 5%에 육박하는 돈을 택시기사들에게 쓰리라고 생각하시는것은
아니겠지요?
그럼 부산처럼 연금으로 준다고 할까요?
그럴수도 있습니다.
근데 그런다면 아마도 네! 알겠습니다 하고 반납하실분 손들어보세요.
걍 팔면 일시불로 목돈 받는데 잔돈받을 이유가 없지 않습니까?
감차...
이문제는 부제가 해지되고 난후에도 엄청난 투쟁이 있어야만 이루어질까 말까한 부분입니다.
그리고 감차문제로 항의를 하러 가셨다는 글을 본적이 있는데 가서 무슨말씀하고 오셨나요?
싸인도 하신분이 무슨말씀 하고 오셨는지 궁금합니다.
하루에 택시기사들이 나 손님없어 못살겠으니 감차해달라고 하는 전화가 많을까요 아님 불편사항 신고가
많을까요?
상대도 안될겁니다. 손님없어서 혼자 친구에게 짜증내지 시에 전화해봤자 바보되는데 하는사람 몇명 있나요?
한다하더라도 좋은소리 못듣습니다. 바보 됩니다.
4. 부제가 해지되어야 감차가된다는 저의말에개한 푸른나래님의 답변에 대한 답변.
전 개인적으로 시에서 감차해주는것은 꿈도 안꾸는 사람입니다.
시에서 강제적으로 면허 회수해 가길 바랍니다.
부제가 해지된다면 푸른나래님 말씀처럼 초반에 장사 안될수도 있습니다.
푸른나래님 말씀처럼 시에서 고소해 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택시 그만두는 분들 있을겁니다. 아니 많을겁니다. 그분들 면허 회수해가고 그돈 받아내는게
제가 말하는 감차입니다.
아까도 말했듯이 서울시 바보도 아니고 치사한놈 되기도 싫어합니다.
부제는 악법이니 당연히 해지가 되어야하고 물론 악법이라는 위헌결과가 나와야겠지요.
부산은 연금식으로 줄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다면 그런방식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지요.
고령이신분들이나 반납하시는분들 면허 연금식으로 받을수 있도록 투쟁해야 하는 겁니다.
조합이나 연대는 왜 있습니까?
나중에 조합장 해먹을려고 만든거 아닙니다.
우리 개인택시 사업자들의 업권보호와 권리향상을 위해 뭉치기 위해 있는겁니다.
우리가 시의 시다바리 입니까?
내돈주고 차사고 내돈주고 면허사고 세금다내고 일하는데 왜 시다바리짓 합니까?
시에서 차사는데 돈 보태줬나요?
공짜로 받으신분들은 좀 갑갑하시겠지만 돈주고 산 저는 큰소리칩니다.
너 싸인해놓고 왜그러냐고 공무원이 그런다면 공무원노조는 뭡니까?
공무원이 노조만들면 안된다는 법까지 있었습니다.
근데 얘네들 다알고 공무원되고 나서 투쟁애서 공무원노조 만들었습니다.
악법은 법이 아닙니다.
법은 사람이 만들었습니다. 사람이 고칠수 있습니다.
근데 좋은법도 아닌 악법을 싸인했다고 입다물라구요?
천만의말씀 만만의 콩떡 입니다.
그리고 서울시에서 강제감차를 한다구요?
민주주의 사회에서 있을수 없는 일입니다. 뭐 이것은 구차히 설명하지 않아도 초등학교 학생들도 압니다.
재산을 강제로 회수한다... 연금식으로도 안주고... 어느 간큰 공무원이 그럴수 있을까요?
대통령도 못할 일입니다.
만일 할수있다는 말씀을 하실려거던 할수있는 조항을 대 주세요.
한가지 방법이 있긴합니다.
면허취소지요. 하지만 법에 안걸릴짓하면 취소될일 없습니다.
5.법인은 부제가 있어야 한다는 제말에대한 푸른나래님의 답변에 대한 답변입니다.
제가 법인은 부제가 있어야 한다는말은 개인택시 잘먹고 살자고 한말이 아닙니다.
당연히 법인의 근로자는 근로자이므로 쉬는날이 법적으로 정해져야 한다는겁니다.
저 법인 첨할때 10부제 였습니다.
그런걸 노조가 떠들고 떠들어서 6부제 된거죠.
떠들면 됩니다.
서울택시조합 노조들은 뭐하나 모르겠습니다.
업주들 좋은일만 시켜주는 어용 노조같습니다.
법인 부제가되면 개인택시도 좋고 법인기사들도 좋습니다.
그런의미로 한말이지 깊은의미는 없었는데 깊이 들어가셨더군요.
군사독재시절까지 들어가셨더군요.
부재가 첨에 생긴건 석유파동때문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때 생기고 나서 관습법 비슷하게 흘러내려온 것입니다.
그러니 없애야죠.
그리고 법정근로자한테 법정 공휴일을 지정해주는데 누가 가서 공무원들을 박살냅니까?
공무원한테 따질사람은 택시회사 사장밖에 없을것 같은데요...
택시회사 사장들이야말로 시에서 면허 공짜로 받아서 노는날도 없이 개처럼 근로자 부려먹는데 그사람들이
박살나지 근로자에게 법정 공휴일을준 공무원에게 상을 주진 못할망정 박살요? 누가요?
신문에 날 말씀이십니다.
다만 우리가 굳이 나설 필요는 없습니다. 속보이니깐요.
하지만 법인노조가 부제해달라고 시에 탄원한다면 손은 들어주는게 인지상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그리되면 금상첨화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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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나래님과의 대화는 이제 각설하고 한말씀 더 올리겠습니다.
어느분이 올린글을보니 수십년동안 부제하면서 잘지내왔는데 왜이러냐 가만있어라는 분이 계시더군요.
그분은 아마도 수십년전 공짜로 면허받아서 장사잘되던 시절 돈도 잘버신분일겁니다.
이제 나이도 들어 소일거리로 택시하는데 경기는 나쁘지 택시는 많지 짜증날겁니다.
근데 부제가 없어지면 뒷방 노인네 되는건 시간문제인 분이시리라 봅니다.
이제 그만 쉬시지요...
젊은사람들 나가는길 막지마시고 면허팔지는 마시고 시에서 연금형식으로 보상될때 반납하시고
연금받으시면서 노후 편안히 지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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