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에 ‘마음이 맞으면 도토리 한 알을 가지고도 시장을 멈춘다.’라는 것이 있는데,
이는 아무리 가난하여도 서로 마음이 맞으면 모든 역경을 잘 극복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도토리는 예로부터 구황식물로 이용되었는데,
주로 묵으로 가공해서 먹었는데 도토리묵은 과거에는 구황식이었으나 지금은 별식으로 많이 먹고 있습니다.
용호동 남쪽 끝에는 백운포 체육 공원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축구 등 체육활동을 즐기고 있고, 이기대 둘레길의 시작 점이기도 하는 이곳 백운포에
도토리 전문점 [도토리마을]이 있습니다.
도토리묵은 약간 떫으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나 식욕을 돋우며
칼로리가 낮아 비만증이 있는 사람에게 아주 적합한 음식이다.
그러나 탄닌성분이 있으므로 변비가 있는 사람에게는 좋지 않다고하니
변비 치료하시고 드시러 오세요..
도토리 마을은 백운포 남구체육센터맞은편 건물 2층에 있습니다.
들어가 보겠습니다.
많은 좌석이 있습니다.
도토리의 효능
메뉴판을 보면 도토리요리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가격은 아래 참조하세요.
너무 푸짐합니다. ㅎㅎㅎ
요리명칭을 한번 달아봤습니다. ㅋㅋㅋ
간단히 밑반찬 보시고요. 본격적으로 요리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주문한 메뉴는 세트메뉴중에서 마늘보쌈세트(마늘보쌈 + 도토리쟁반국수 + 빈대떡)입니다.
마늘보쌈 대신에 갈비찜을 넣으면 매운갈비찜세트가 됩니다.
마늘보쌈을 보실까요
돼지수육과 구운마늘이 먹음직스럽습니다.
음식 하나하나 모두 건강식입니다.
도토리 빈대떡입니다.
도토리가루를 이용하여 만든 전입니다.
담백하니 좋습니다.
도토리쟁반국수입니다.
도토리로 만든 국수와 각종야채를 잘 버무려 드시면 됩니다.
매콤하니 좋습니다. 도토리 빈대떡과 잘 어울리겠습니다.
남은 도토리빈대떡으로
국수를 싸서 먹으니 정말 맛있더군요.
갈비찜입니다.
질기지않게 부드럽게 잘 만들었더군요.
묵채밥입니다.
더운 여름 시원하게 드시면 아주 좋습니다.
숟가락으로 드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묵비빔밥입니다.
고명을 예쁘게 담으셨네요.
초장을 뿌리고 ...
잘 비벼 주시기 바랍니다.
한입하시겠습니까? 아~~~~
도토리묵은 포장도 가능하니 이기대 둘레길 가시기전에 미리 포장주문하셔도 좋습니다.
커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도토리마을
전화 : 051-625-0552
주소 : 부산 남구 용호동 895-16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