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TV보니 몽골리안 바베큐 VS 데판야끼 (일본의 철판 요리) 쇼프로가 있었느데 재밌게 보았습니다.
철판을 하나 사려고 고민 중인데, 무쇠 구이판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시다 시피 백설표 무쇠 그리들이 있고 롯지꺼 빨래판이 있는데요.. 롯지 빨래판이 실용적으로 보입니다만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해외사이트에서 USD 40~50정도이던데.. 국내에선 왜이리 비싼지..^^
해서 국내 업소용 철판(스텐철판...)을 찾아 보고 있습니다.
TV쇼에 나온 요리사 말로는 두꺼울 수록 더 좋다고 얘기하더군요. 실제로 TV에서 무게를 재던데 10~30kg 짜리 철판이었습니다.
바비큐클럽 회원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사용해보신 경험 또는 좋은 철판 파는 가게 정보 부탁드려요.
첫댓글 무쇠철판은 관리 힘들어요.그리고 길들이려면 시간도 걸리고 한동안 사용않으면 녹이 생겨서 불편하지요. 참고로 저는 곰바우님 공구하신 철판을 쓰고 있는데 아주 만족합니다. 곰바우님께 상의해 보시지요.[곰바우님 손전화 010-7676-6545]
무쇠철판은 전,볶음 둘다 가능,... 시즈닝과 관리가 힘듬 열전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열을 오래 가지고 있음... 무게의 압박과 시즈닝의 귀차니즘을 해결만 하시면 철판으로 가시고 편리함을 원하시면 스뎅판으로 가심이....
수납과 이동이 불편하실 겁니다...고정해 놓고 쓰시는 분들이야 100kg이면 어떻습니까?...그리고 철판은 두꺼울 수록 축열율이 높아 각종 볶음요리를 하거나 전을 부칠때는 좋습니다....아동성을 생각하신다면 스텡판도 무난 할 듯 합니다...^^
저두 곰바우님표 스텐철판 추천 합니다..다용도로 쓰기 좋습니다..
저도 스뎅철판에 한표. 황학동 그릇시장에 가시면 스뎅철판 입맛대로 싸게 고르실 수 있습니다. 스뎅과 알루미늄을 겹쳐 압연으로 만든 클래드 형식의 제품을 고르세요. 스뎅의 낮은 열전도를 알루미늄이 커버해주고 스뎅은 위생적이고 세척 등 관리가 편리합니다. 어차피 가끔 해먹을 것이니 떡볶이 장사하실 것 아니면 열효율에서 좀 떨어지더라도 편리한 것이 좋겠지요.
저는 무쇠철판 구입하여 한번 사용하고 방치하다.. 곰바우님 스뎅 구입하여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테인리스는 초기에 서두르지 않는 사용법만 익히신다면 훨 깔끔하다 봅니다. 불조절 신경 쓰시고요... 무쇠는 좋지만 이동 관리 무게가 만만치 않더군요.^^
조언 주신 분들깨 감사드립니다... 스뎅으로 가야할 듯 싶네요.
요리에 나름대로의 생각이나 자기주관 또는 더 나아가 요리사상을 생각 하신다면 다루기까다로운 주철을 마음대로 한번 주물러 보는것도 상당한 매력이 있습니다. 까다롭고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마니아들이 추종하는 요리판이 주철 요리판입니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