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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유성초등학교 학생들 질문 모음
3-1 김여원 : 바람새 제목을 왜 바람새라고 지었나요?
<답: 책을 읽어봤나요? 읽어봤으면 왜 바람새로 지었는지 잘 알 텐데.
내일 만나서 이야기 해요.>
3-1. 이유민, 김혜인
'바람새'라는 제목과 책 내용 아이디어를 어떤 일로 생각하시게 되었나요?
<답: 좋은 질문이에요. 가르친 제자의 이야기를 동화로 만들어봤어요. 바람새 제목은 왕성이가 바람새처럼 엄마를 찾아가고 싶은 마음을 담아 쓴 책이라서요 >
3-1 최소은: 작가님, 제가 바람새를 읽었습니다. 주인공 아이가 왕따를 당했는데 작가님 이야기인가요? 지어낸 이야기인가요?
<답: 읽어봐 줘서 고마워요 가르친 제자의 이야기를 동화로 만들어봤어요.>
3-1 함라윤, 김혜인: 바람새'책을 만드실 때, 어렵거나 불편했던 점은 무엇인가요?
<답: 주인공 왕성이의 마음을 잘 나타나게 쓰려고 왕성이랑 더 친하게 지냈지요.>
3-1 최은후: 남자아이의 엄마가 남자아이의 할머니와 장사일을 했는데 왜 돈을 안 줬나요?
<답: 참 슬프죠? 중국으로 도망갈까 봐 그랬데요>
3-1 강윤서: 이야기에 왜 폭력에 관한 스토리를 넣으셨나요?
<답: 왕성이 성격이 엄마가 없어 외로워서 삐뚤어져서 폭력적인 아이가 된 마음을 함께 들여다보고 이해하는 마음을 가져보자고 이야기로 엮었어요>
3-1 강윤서: 왜 주인공의 엄마는 고향이 중국인가요?
<답: 윤서 고향이나 나라가 한국이듯이, 주인공의 엄마는 중국에서 태어났으니까요>
3-1 정준영
작가님이 선생님을 했나요?
<답: 예. 선생님을 하면서 학반 아이들과 생활하다 보니 학급에 왕따 문제가 어려운 일이 일어날 때 말 보다 동화로 써서 아이들에게 호소하듯 이야기했더니 아이들이 마음을 따스하게 열어 가더라구요>
3-1 이지호
편지를 쓸 때 어떤 생각이 들었나요?
<답: 제자 사랑하는 마음이 들지요>
3-1 정지섭
왜 편지를 많이 넣었나요?
답: 좋은 질문 해줘서 고마워요. 지섭이는 편지가 많아서 읽기 힘들었지요? 선생님은 제자들한테 받는 편지 파일철이 22개가 있어요. 40년간 제자들한테 받아온 편지를 모아둔 파일철이지요. 그러니 많은 편지들 속에서 밤새워 주제별로 편지를 뽑아낸 것이니 내가 받은 편지의 1/10 도 안 되요. 우리 집에 불나면 제자들한테 받은 편지 파일철을 제일 먼저 피신시키려고 생각해왔어요. 편지는 재산 목록 제1호였는데, 그나마 책으로 추려 한 권이라도 만들어내었으니 안심이에요.
대전 유성초등학교
3학년 2반 고현우, 김주영, 추시우, 이도원에게
네 사람 모두 이 책의 제목을 왜 굳이 바람새라고 지었느냐고 물었지요?
아직, 바람새 책을 다 읽어보지 않았나 보군요. 첵을 다 읽고 끝부분 바람새 노래도 불러보세요. 끝장에 바람새 노래도 실어 놓았어요. 왕성이가 바람새가 되어 엄마를 찾아가고 싶은 마음을 바람새로 표현해 본 동화에요.
그리고 나도 4월 21일에 유성초등학교에 가서 여러분을 만나볼 생각을 하니 하마부터 마음이 떨려요. 우리 그날 만나요. 안녕!
3학년 2반 강우현에게
우현아. <바람새>동화책에 나오는 호박 선생님을 비롯해서, 세상 모든 선생님들은 누구나 힘들게 생활하는 아이들을 잘 보살펴서 행복한 아이로 자라나게 해주고 싶어 하는 마음이랍니다. 세삼 모든 엄마가 자식을 행복한 사람으로 키우고 싶은 마음과 같겠지요? 왕성이의 뒷이야기는 어떻게 되었는지 우현이가 상상으로 마무리해보라고 열어두었어요. 4월 21일에 유성초에 가서 만나면 물어볼게요. 뒷 이야기를 상상으로 마무리해 발표해 주세요.
3학년 2반 장후기와 김다솜이에게
두 사람 질문이 같아서 한꺼번에 답 할게요.
후기는 왜 이런 내용의 책을 썼는지, 다솜이는 어떤 계기로 이 책을 썼는지 궁금하다고 했지요? 책을 읽기 전에 머리말부터 읽어보면 좋겠어요. 작가들은 머리말에 왜 책을 썼는지 까닭을 적어둔답니다. 나도 머리말에 적어뒀어요. 다시 한번 책을 찾아 읽어봐 줄레요? 4월 21일에 가서 후기와 다솜이에게 작가가 왜 이런 바람새 책을 썼는지 그 까닭을 물어볼게요. 그날 발표 잘 해주세요. 발표 잘하면 동화책을 선물로 가져갈게요.
3학년 2반 서진아에게
진아는 <바람새> 동화책에서 호박 선생님이 박경선 선생님처럼 마음이 따뜻한 것 같다 했지요? 실은 내 별명이 호박 선생님이고 내가 직접 지도한 아이 이야기를 썼어요.
그리고 또 하나 질문-만약 왕성이 아빠가 중국 신랑이라면 어떤 이야기로 책을 지으실지 궁금하다 했지요? 그 생각은 미처 못 해봤는데 진아가 그 이야기를 지어 올려주면 재미있게 읽어볼게요.
그리고 ‘선생님은 바람새를 실제로 보셨나요?’했지요? 못 봤어요. 왜냐고요? 바람새는 실제 있는 새가 아니고 내가 상상해서 지어낸 새이름이거든요. 하하!
4-1 어쩔TV, 승민, 블랙박스
책 이름을 바람새라고 지은 까닭은요?
왕성이가 중국 있는 엉마를 바람새처럼 찾아가고 싶은 마음을 나타내려고요
4-1 황욤.
왜 책 이름을 ‘마음이 자라는 교실 편지’로 지었나요?
<답: 제자들의 편지를 읽으면 선생님 마음이 자라고, 선생님의 편지를 읽으면 제자들 마음이 자라는 교실이라서>
4-1 배시현
아버지와 한 약속에서 종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혹시 교회를 다니셨나요? 저는 종교를 안 믿어서 다 읽지는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답: 종교랑 상관없이 이 책에는 작품의 배경으로 “개구쟁이 신부님” “해를 맞는 부처님” 같은 이야기들을 가져왔어요. 글을 쓰는 작가는 자기 종교가 아니더라도 다른 종교들 이야기를 재미있게 쓸 수 있어야 한답니다. 그래야 생각도 넓어지고 마음도 커진답니다.>
4-1 월인
책을 만드는 데 몇 년 걸렸나요?
<답: 마음이 자라는 교실 편지> 책을 읽었나요?
그 책은 제자들 편지를 40년간 모아두었다 책으로 엮었으니 40년 걸렸다 할 수 있겠네요. 책으로 출판하기 위해 정리, 편집한 시간은 6개월 걸렸어요. 급하게 밤새워 편지를 뽑아내느라 대상포진 병에도 걸렸답니다.>
4-1 평범
어떻게 작가가 되셨나요?
<답: 어릴 때부터 책 읽기, 일기 쓰기, 글쓰기를 좋아하다 보니..>
4-1 하양이
책 만들 때 경험한 책이 있나요?
<답: 책을 만들기 위해 참고로 읽어본 책을 이야기하나요?
‘마음이 자라는 교실 편지’는 참고할 책이 필요 없었고 제자들 편지를 간추려 뽑기 바빴어요.>
4-1 어쩔
마음이 자라는 교실 편지를 쓸 때 무슨 기분으로 썼나요?
<답: 정년 퇴임을 앞두고 근무하고 있는 학교 4,5,6 학년 제자들 420명에게 퇴임 선물로 주고 싶었고, 옛 제자들에게도 선물로 보내주고 싶어 썼어요>
4-1 후리링
어떤 계기로 작가가 되었나요?
<답: 선생님을 하면서 학반 아이들과 생활하다 보니 학급에 왕따 문제가 어려운 일이 일어날 때 말 보다 동화로 써서 아이들에게 호소하듯 이야기했더니 아이들이 마음을 따스하게 열어 가더라구요>
4-1. 4번
이런 내용 영감은 어디서 얻나요?
<답:바람새를 읽었나요? 바람새는 엄마가 없어 마음이 외로워 폭력적으로 되어가는 제자가 가엾어서 엄마가 되어주어야겠다는 마음으로 다가가다가 마음 아파하여 안타까워서 함께 지내다 보니 동화로 쓰게 되었네요>
4-2 최승아
왜 제목을 <할아버지와 약속>이라 했는지 궁금해요.
<답: 승아는 <신라 할아버지>와 <아버지와의 약속> 두 책 제목을 섞어서 질문한 것 같군요.>
4-2 신서
둘이 사랑해서가 아니라 어쩔 수 없이 결혼을 실제로 하나요?
<답:어른들이 처음에는 모두 둘이 사랑한다 생각하고 결혼하는데 살다 보면 서로 배려하지 않고 자기 생각만 하다가 마음이 상해서 이혼할 때도 있지요.>
4-2 오은채 선생님을 호박 별명으로 불러도 아이들을 혼내지 않았나요?
<답: 호박 별명은 내가 아이들더러 불러달라고 첫날 소개해주는 별명이에요. 아이들이 친근하게 다가오고 세월이 가도 잊히지 않게 하기 위해서에요>
4-2 김율
‘아버지와 한 약속’ 책을 쓸 때 어떤 감정이 들었나요?
<답: 김율이 참 좋은 질문을 해줘서 고마워요. 실은 우리 집이 잘 못 살아 남의 도움을 받은 일. 아버지가 포장마차 장사를 한 일 등은 숨기고 싶은 이야기였지만 용기를 내었어요. 솔직히 용기를 내어 털어놓고 보니 마음이 시원해지더라고요.>
4-2 이재윤: 신라 할아버지 책 제목을 어떻게 생각하셨나요?
<답: 신라 문화연구가 윤경렬 선생님을 모델로 해서 썼어요.>
5학년 1반
유성초등학교 5학년 1반 선생님, 고맙습니다. 학생들의 질문을 한꺼번에 정리해 올려 주셨네요. 한 명 한 명 따로 답변 글을 올려놓겠습니다.
5학년 1반 친구들!. 고맙습니다. <마음이 자라는 교실 편지> 책에 관심 가져 줘서.
<김근호와 송윤주에게>
근호와 윤주는 왜, 어떻게 해서 책을 만들게 되었는가가 궁금하다고 했지요? 이 책 213쪽에 적어두었는데 미처 못 읽었군요. 거기에 이렇게 적어 두었지요.
<마음이 자라는 교실 편지>의 숨은 이야기
3월 어느 날, 선생님이 사는 시골집에 서울 손님이 오셨습니다. 서울 손님이 하룻밤 묵었다 가려고 들어간 방은 시골 선생님의 서재였습니다. 책장 한쪽에 <교단에서 받은 편지>를 모아둔 파일철이 빽빽하게 꽂혀 있었습니다. 서울 손님 역시 학교 선생님이었던 분이라 관심이 갔나봅니다. 밤새 파일 박스를 하나하나 꺼내어 편지를 읽어보았답니다. 편지마다 스승과 제자 사이의 알콩달콩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묻어 있었습니다. 서울 손님 선생님은 이 편지들을 책으로 묶어 내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이 편지글들은 제 재산목록 1호입니다.”
편지들을 고이 간직해 온 나는 책으로 내면 좋겠다고 말한 서울 손님, 어린이문화연대 회장 이주영 박사님의 의견을 따르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파일철 22개에 고이 간직해 오던 선생님과 제자들의 편지가 깔끔하게 정리되어 이 책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나는 지난 41년 동안 이 편지들을 밤새워 읽고 또 읽었습니다. 초등학생이 읽고 생각할 만한 주제별로 편지를 가려서 뽑고, 또 글을 쓰느라, 대상 포진이라는 병을 앓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행복했습니다. 그동안 서로를 소중히 여기고 살아오면서 제자들과 주고받았던 편지들을 정리하며, 이 책을 읽는 어린이와 선생님들에게 행복을 한 웅큼씩 나누어 줄 수 있겠다는 생각에서였습니다.
5-1<신지윤에게 답>
지윤아, 편지를 이야기로 만들어서 재미있다고 했지요? 그건 선생님과 함께 해왔던 제자한테 받은 ‘교실 편지’에는 아이들 이야기와 선생님의 이야기가 함께 들어 있어 다정다감하게 오가는 목소리부터 읽게 되어 그럴 거예요. <아름다운 병-짝사랑> 같은 글은 그 편지를 쓴 친구의 비밀을 살짝 훔쳐보는 기분도 들지요?
5-1<길연서에게 답>
연서야, 편지를 읽으면 마음이 따듯해진다 했지요? 편지글의 특성상 개인 이야기나 추억거리 중심의 이야기라서, 그 속에서 낯선 목소리가 아닌 정겨운 목소리가 들리고 내 이야기인 양 쉽게 공감하게 되지요? 그러니 ‘교실 편지’가 연서 마음에 따스하게 들어가 연서 생각도 아름답게 키워나갈 거에요.
5-1<신도윤에게 답>
도윤아, 책이 편지 식으로 되어있으니 재미있는데 실화냐고 물었지요?
그럼요. 편지글 그대로 실었으니 실화에요. 이렇게 실제 일을 편지 형식이 아닌, 실제 그대로 적는 문학도 ‘아방 가이드 문학’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편지글을 재미있게 읽어주어서 고마워요.
선생님과 아이들이 지난 41년간 주고받은 이 편지들을 읽어 보면 그 비결이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선생님과 아이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마법의 지팡이를 편지 속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한해에 두 권씩 내었던 학급문집<색동>이 바로 그것입니다.
1984년도에 초등학교 2학년이었던 지은이는 엄마가 되어 미국에서 한국에 다니러 나오면서 그 어릴 적 학급문집 <색동>을 들고 시골 선생님을 찾아왔습니다. 자금도 힘이 된다고 하면서. 이처럼 학급문집을 내면서 함께 했던 아이들에게는 세월이 가고 어른이 되어도 힘들 때 함께 해주는 마법의 지팡이 학급문집<색동>이 있었습니다.
그 어리바리한 선생님은 교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친다고 큰소리쳤지만, 실은 영혼이 순수한 제자들한테 늘 더 많이 배워 왔습니다. 그 알콩달콩하고 행복한 이야기가 선생님과 제자들이 주고받은 이 편지들 속에 가득 담겨 있답니다.
5-1<유선우에게 답>
선우는 19장 <편지 쓰는 마음>에서 명진이 편지를 가장 감명 깊게 읽은 것 같군요. 그 편지는 교실에서 공부 시간에 명진이가 선생님이 되어 선생님 마음으로 자기에게 편지를 써보라고 해서 쓴 <처지 바꿔 써본 편지글>이에요. 처지 바꿔 써본 편지글의 좋은 점은, 내가 엄마가 되면 엄마의 잔소리를 나도 하게 되고. 엄마가 내 처지가 되면 내가 기분 나빴던 마음도 엄마가 이해하게 되지요. 이런 처지 바꿔 쓰기의 글쓰기는 편지글을 포함해서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데 지름길이 된답니다. 이 책 19장에서는 명진이가 선생님이 되어 평소 선생님께 불만이었던- 생활계획표대로 안 해서 섭섭했던 마음을 잘 적어 두었지요? 이 글을 읽으면서 명진이에게 몹시 미안하더라고요. 그러니 이런 글은 서로에게 반성하는 거울도 되더라구요.
선생님은 제자들과 헤어질 때 “너희들이 성공해서 선생 앞에 폼 잡으려고 찾아오지 말고, 살다가 힘들 때 찾아오면 좋겠다.” 하며 헤어져 보냈습니다. 그랬더니 제자들은 군대 갈 때 제일 많이 떼거리로 몰려옵니다. 그러면 삼겹살 한 번 구워 먹이고 군 생활 동안 월간지 <좋은 생각>이나 <가이드 포스트> 지를 구독 신청 해주며 혼자 배겨 내라고 밀어붙여 보냅니다.
이처럼 저는 41년 동안 가르치기보다 아이들한테 더 많이 배웠습니다. 21장, 마음이 자라는 교실 편지에서 “좋은 일 중에는 저에 대한 동화 <꽃사랑 대회>를 써주신 게 가장 기쁘고 기억에 남습니다.” 고 태윤이가 써 보낸 편지글이 있습니다. 하지만 선생은 부끄러운 기억이 있습니다. 자기가 키운 꽃에 대한 순수한 애정을 준 태윤이에게 배우고 그 부끄러움을 감동으로 메워 태윤이에게 동화로 돌려주었습니다. 그렇듯, 편지에 보면 제자들은 늘 선생이 고맙다고 썼지만 실은 선생이 그런 제자들 덕에 힘을 내고 버티어 정년퇴임으로 교단 41년을 완주했습니다. 그래서 <마음이 자라는 교실 편지>는 제자들 마음이 자라는 교실 편지였다기보다 선생의 마음이 자라는 교실 편지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5-2 김동우. 나림, 김정일, 김수연. 이대건
왜 이 책을 만들었나요?
<답: 신라할아버지를 읽었나요? 우리 문화를 찾아 가꾸어보자는 마음을 담아서 만들었어요>
5-2 윤예준, 정한결
책을 만드는데 얼마나 걸렸나요?
<답: 좋은 질문 해줘서 고마워요. 신라할아버지를 읽었나요? 신라할아버지는 실제 경주 문화 연구가 윤경렬 선생님을 취재해서 실제 이야기 50%, 지은 이야기 50%로 만든 책이에요. 장편으로 쓰다 보니 일제 강점기에 대해 공부도 하면서 쓰고 해서 일 년 꼬박 걸렸어요.>
5-2 김서윤
책 이름이 왜 신라 할아버지인가요?
<답: 책 내용을 알면 제목을 정한 이유를 알지요. 책 속에 답이 있어요. 책을 다 읽어봐주세요. 그리고 내일 만나 이야기하며 답을 찾아봐요. 우리>
5-2 노훈
작가 전에 한 일이 궁금하다고요?
<답: 작가 전에 선생님을 했어요. 학반 아이들과 생활하면서 보니 학급에 왕따 문제나 어려운 문제가 일어날 때 말보다 동화로 써서 아이들에게 호소하듯 이야기했더니 아이들이 마음을 따스하게 열어 가더라구요>
5-2 정유가
어렸을 때 꿈이 작가였나요?
<답: 어렸을 때 꿈은 학교 선생님이 되는 거였어요. 그래서 선생님도 되고 동화작가도 되고 대학에서 시간 강사도 되어 대학생들도 가르쳤는데. 대학 교수가 꿈이었다면 대학교수가 되었을 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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