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12월을 위한 다짐의 기도.
김영봉 목사의 <사귐의 기도를 위한 기도선집>에 실린
이탈리아의 베네딕투스 수도원의 창시자 베네딕투스(480~547년)의
<참된 삶을 위한 다짐의 기도>로 나의 다짐의 기도로 삼는다.
“오 주님, 주님 손에 제 자신을 맡깁니다.
모든 것을 주님 뜻대로 행하도록 힘쓰겠습니다.
마음과 영혼과 힘을 다해 남을 사랑하겠습니다.
모든 사람들을 존중하고,
남들이 저에게 하지 말았으면 하는 일들을 남에게 하지 않으며,
육체를 쳐서 복종시키고, 육체의 요구를 절제하겠습니다.
가난한 사람을 돕고, 헐벗은 사람을 입히며 병든 사람을 돌아보고,
죽은 사람을 묻어 주며, 곤경에 처한 사람을 돕고,
슬픔에 빠진 사람들을 위로하며, 세속적인 방법을 거부하고,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것 이외에는 다른 어떤 것도 하지 않도록 힘쓰겠습니다.
분노에 압도되지 않으며, 복수의 열망에 사로잡히지 않고,
위선을 멀리하며, 거짓 평화에 만족하지 않으며,
순결을 지키고, 맹세를 철저히 거부함으로 거짓 맹세를 피하고,
악으로 악을 갚지 않겠습니다.
마음과 혀에는 늘 진실이 머물게 하고,
다른 사람에게 해를 입히지 않고, 제가 입은 해를 견디며,
원수를 사랑하고,
저를 저주하는 사람을 저주하지 않고 오히려 복을 빌어주겠습니다.
제게 혹시 선한 것이 있다면 하나님께 돌리고,
제게 있는 악은 저 자신에게 돌리렵니다.
심판의 불을 두려워하고 지옥을 두려워하며,
영적인 갈망으로 영원한 생명을 열망하며,
매일 죽음의 가능성을 인정하고 살며,
끊임없이 자신의 행동을 살피고,
하나님이 어디서나 저를 지켜보고 계심을 기억하며,
그리스도의 이름을 불러 마음에 일어나는 악한 생각을 쫓아내고,
많은 말을 피하고, 허튼 이야기를 하지 않으며,
똑똑해 보이려고 말하지 않겠습니다.
제 죄에 대해 매일 용서를 구하며,
제 생활을 고칠 방법을 찾으며,
선한 일로써 하나님의 계명을 완성하며, 순결을 사랑하고,
어느 누구도 미워하지 않으며, 싸움을 멀리하고 교만을 싫어하며,
원수를 위해서 기도하며, 해가 지기 전에 화해하며,
하나님의 자비하심에 대해 결코 절망하지 않겠습니다.
오 자비로우신 하나님,
제가 이렇게 살 수 있도록 은혜를 주소서. 아멘!”
*묵상: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 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고린도전서.10:31).
*적용: 나의 12월의 삶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기를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