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29일 목요일
■ 올해 美 억만장자들 자산 838조원 손실…"머스크 146조원 최악"
27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전 세계적으로는 억만장자들의 순자산 1조9000억달러(약 2411조원)가 사라졌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특히, 테슬라와 스페이스X, 트위터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전 세계 억만장자 가운데 손실이 가장 컸다. 머스크는 자산 1150억달러(약 146조원)를 잃었다.
■ 떨어지는 전셋값… 입주물량 쏟아지는 내년이 더 위험
집값뿐 아니라 전셋값 하락세도 가팔라지고 있다. 특히 내년 신규 입주 물량이 많아, 전셋값은 더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 세입자 입장에선 좋은 일이지만, 돌려줄 보증금이 부족한 집주인들은 애를 태우고 있다.
이런 상황이 장기화하면 보증금을 못 돌려 받은 세입자의 피해가 커지고 관련 분쟁도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 차체 빼고 多 만든다…'LG 전장' 수주 500조 쾌속질주
LG그룹의 전장(자동차 전자장비)·배터리 사업 수주 잔액이 내년 1분기 국내 최대 규모인 50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력 장치부터 첨단 카메라·통신 모듈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앞세워 고객사를 늘린 덕분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 국산 1호 먹는 치료제 '조코바' 눈물..."도입 안한다"는 당국 왜
국내 제약사가 개발에 참여한 새로운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조코바’가 긴급사용승인 문턱을 넘지 못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조코바의 식품의약품안전처 긴급사용승인 요청ㆍ국내도입에 대해 논의한 결과 “필요성이 낮다고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 "귀엽네" 제니·한지민도 반했다…칼바람 추위에 뜬 패션
칼바람 추위에 귀여운 ‘복면 패션’이 뜨고 있다. 얼굴과 머리 귀를 덮는 방한모자 발라클라바가 인기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명품 브랜드들이 제품을 잇달아 내놓은데 이어 패셔니스타들도 SNS(소셜네트워크)에 착용 사진을 올리면서 발라클라바가 패션 아이템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겨울철 야외 스포츠 활동에서 보온을 위해 착용하던 방한모자가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뜬 것이다.
■ 美폭설로 차에 갇혀 숨진 20대… 마지막으로 남긴 영상엔
NBC방송,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대학에서 간호학을 전공하는 앤덜 테일러(22)는 뉴욕주 북서부 버펄로에서 차를 운전해 귀가하던 중 폭설이 내려 고립됐다. 테일러는 911에 전화를 걸어 구조를 요청했으나, 극심한 악천후로 구조대는 현장에 제때 도착하지 못했다.
유족에 따르면 테일러는 “잠을 자면서 조금 기다려보다가 정 아무도 오지 않으면 걸어서라도 탈출을 시도해보겠다”고 문자를 보냈다. 테일러의 사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저체온증 혹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 북한판 ‘침묵의 암살자’ 美위성에 잡혔다… 킬러드론 개발 성공했나
공격용 드론(무인기)은 수류탄 정도의 위력을 갖는 소형 자폭(自爆) 드론부터 미사일 등으로 적 전차도 파괴할 수 있는 일명 ‘킬러 드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가 활용되고 있다.
북한은 현재 소형 폭탄을 장착해 투하할 정도의 드론을 운용하고 있다. ‘킬러 드론’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中 국경 풀자 세계 각국 빗장… 美日 중국발 입국자 규제 강화
중국의 국경 봉쇄 해제로 중국발 여행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미국, 일본, 인도, 이탈리아, 방글라데시 등 세계 각국이 이들에 대한 입국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중국에서 코로나가 빠르게 확산하며 신종 변이 출현의 우려가 커지자 중국에 대한 입국 장벽을 높이고 있는 것이다.
■ 대형마트 '영업제한' 족쇄…10년만에 드디어 풀린다
대형마트 규제와 관련해 일요일에 집중된 의무휴업일 지정을 평일로 바꿀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성이 강화되고 그동안 금지돼온 ‘새벽 온라인 배송’도 허용된다.
영업제한 시간(0시~오전 10시)과 의무휴업일에는 온라인 주문·배송을 할 수 없었던 대형마트의 운신의 폭이 넓어짐에 따라 e커머스 업체 중심으로 전개되던 새벽배송 시장의 경쟁도 한층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 “中 해군, 미국보다 앞서”… 美 내부서도 인도·태평양 군사력 열세 우려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미군의 해군력이 중국군에 비해 떨어지는 데 대한 우려가 미국 행정부와 의회에서 커지고 있다고 미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가 27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바이든 행정부가 외교 및 군사 정책의 중심축을 아시아로 이동시키며 대중 견제 정책을 전방위적으로 펼치고 있지만, 군사력 측면에서 열세를 보여 대만 침공 같은 급변 사태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할 수 있다는 것이다.
■ '옷장 속 시신' 연쇄살인범 구속…경찰 "사이코패스 가능성 염두"
택시기사를 살해해 시신을 옷장에 숨기고 전 여자친구인 동거녀까지 4개월 전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살인 및 사체은닉)를 자백한 이모(31)씨가 구속됐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박근정 영장전담 판사는 28일 이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오후 4시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 판사는 “증거인멸과 도망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이유를 밝혔다.
■ 끼어들기로 시작된 다툼… 운전자, 3단봉 전기충격기 휘둘렀다
도로 위에서 발생한 사소한 끼어들기 시비가 ‘전기 충격기’ 폭행 사건으로 번졌다.
“특수상해죄에 해당하는 범죄”라며 “주먹으로 때려서 다치게 한 것과 위험한 물건을 이용해 사람을 다치게 한 것은 처벌을 다르게 한다”고 말했다.
■ 보험료 2만원, 감염 땐 400만원 줬다…대만 코로나 보험 폭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보험을 판매한 보험 대만업계의 손실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28일 연합보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코로나19 보장 보험과 백신 관련 후유증 관련 보험상품의 보상 금액이 보험료의 37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 경찰청장 방문날, 도로에 쇠못 700개 뿌린 화물연대 조합원 체포
화물연대 총파업 기간 중 윤희근 경찰청장의 방문이 예정된 인천 신항의 주변 도로에 쇠못 700여개를 뿌린 민노총 화물연대 조합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인천 연수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전날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 아파트에서 뛰어내린 女 맨손으로 받았다…목숨 살린 순경
지난 11일 오후 10시 50분쯤 술에 취해 아파트 3층에서 뛰어내린 30대 여성 A씨를 전북 전주덕진경찰서 덕진지구대 소속 이진수 순경이 두 손으로 받았다. A씨는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아파트 3층에서 딸이 뛰어내리려고 한다”는 부모님의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했다. 출동한 소방관은 3층으로 올라가 상황을 통제하고 이 순경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화단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 年 1만명 늘던 암, 1만명 줄었는데…"심각하다" 당국 비상 왜
매년 꾸준히 늘어나던 국내 신규 암 환자가 코로나19 사태 첫 해인 2020년 1만명 가량 줄었다. 당국은 팬데믹으로 건강검진 등 의료 이용이 줄어든 영향으로 보고 있다.
“암 환자 발생이 감소한 것 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검진이 줄어든 것"이라며 "심각하게 봐야할 부분"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2020년 암 검진 대상 중 검진을 받지 않은 사람은 최소 1만 명이며, 여기에 그동안 매년 환자가 1만 명씩 늘어난 걸 고려하면 (숨은 암 환자를) 2만명까지 볼 수 있다”며 “이들이 병이 진행된 뒤에 발견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첫댓글 간추린 뉴스 감사합니다 ~^^
머스크는 146조 없어졌어도 부자이긴 할테니...
아직도 부럽~~
LG 전장 쾌속질주 👍 👍 👍
소형폭탄 장착한거나
킬러드론이나 그게그거인듯 ~~ ㅜㅜ 격추시킬 무기 꼭 개발되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