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구는 적게 취하고 얻은것을 쓸 뿐 쌓아둠 없으니 **하늘 나라 사람이 기리게 되고 삶이 깨끗하니 더러움이 없다네
[자림 의견]
*비구는 적게 취하고:적은 것으로 만족할 줄아는 비구는 탁발 구걸하여 얻을만큼 쓸 뿐 다른 방법을 동원하야 애원하거나 부탁을 하여 구하는 행위를 하지 않으니 특히 부정적인 방법으로 축재를 하거나 음식이나 귀중품등은 쌓아두지 않는다. 그러므로 비구의 삶은 탁발로 유지된다는 측면에서 무소유에 가까운 삶이 된다.
**하늘 나라 사람이 기리게 되고:하늘 나라 사람은 시공을 넘나드는 신비한 능력이 있으므로 인간계에서 인간의 한계를 넘는 청정한 행위를 보면 감동을 받아 하늘 나라에거 먹는 것을 인간계의 수행자에게 공양하는데 이러한 행위는 천공 즉 하늘나라 사람의 공양이라 한다. 하늘 나라 사람은 누리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척박한 인간의 한계를 아는데 무소유로 삶을 유지하며 마음까지 고요하고 청정하므로 감동을 받는것이다.고승열전에 하늘 나라 사람의 공양을 받은 기록이 남아 있는것만 보다라도 하늘 나라 사람도 비구의 이러한 청정 무구한 수행을 찬탄하고 부러워하며 존경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