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래』(나훈아 작사/작곡)는 1994년 1월 「나훈아」가 발표한
Slow Rock 스타일의 Powerful한 곡으로 그의 명성에 비하여
대중들에게 크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멋진 리듬 앤 블루스
(R&B) 곡입니다
「나훈아」는 호소력(呼訴力) 짙은 목소리와 시대를 달리하는
끊임없는 히트곡 양산과 더불어 작곡과 작사 능력으로 싱어 송
라이터로 자리매김했으며, 1990년대 초반 '한국 가요계의
살아 있는 전설'(歌皇)으로 불리게 됩니다.
데뷔 이후 현재까지 약 2,500여 곡을 취입하고, 정규 앨범
19장을 포함 200여개의 앨범을 발표했으며 그가 직접 작사
하거나, 작곡한 노래는 약 800여 곡 이상으로 추정 하고
있습니다.
2007년 3월에 서울 세종 문화 회관에서 예정된 콘서트가 갑작
스럽게 취소되면서 이후 「나훈아」는 가요계에서 잠정 은퇴
하였습니다. 그러나 2017년에 "남자의 인생"을 발표하며
11년만 에 가요계에 복귀하였다가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콘서트를 KBS 2TV에서 거행 하면서
센세이션(Sensation)을 일으켰습니다.
<인천 아이러브색소폰클럽 대표 윤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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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칠 때면 다섯 개고
잔잔하면 여섯 개 섬
오륙도 돌고 돌아 떠나가는 똑딱선
똑딱선 똑딱 똑딱일 때면
나래 피(펴)는 갈매기야 내
일은 다시 또 어디로
아~~~ 갈매기야
안개 낀 날엔 안 보이고
개인 날엔 잘 보이고
삼학도 울며 나는 짝을 잃은 갈매기
등대불 깜빡 깜빡일 때면
나래 접은 갈매기야
내일은 다시 또 어디로 아~~~
고깃배 깜박일 때면
나래 지친 갈매기야
내일은 다시 또 어디로 아~~~ 갈매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