巨濟(거제) 관포양씨 時祭(시제)때의 祝文(축문)
축문작성 : 29세손 양 두조


冠浦(관포) 梁氏(양씨) 문중에서 해마다 음력 10월 中丁日(중정일-16일)에 5대조 이상의 조상님들에게 巨南祀(거남사)에서 時祭(시제)때 아뢰는 祝文(축문)으로 부친께서 해마다 마련하시고 올린 내용을 여기 옯긴다. 그러나 우리 거제 양씨들은 입거제하신 조상님만 시제를 드릴것이 아니라, 적어도 그 윗대이신 처해 선조님의 부친 梁 應奎(양 응규-또는-梁 就連(양취연), 할아버님 梁 世章(양 세장), 증조부님 梁 勣(양 적) 증조부님들도 시제를 올려 드려야 할것이다.

이유인즉 처해 선조님께서는 長子長孫(장자장손)으로 고향을 떠나온 후로 현제까지는 이 윗대 先祖(선조)들을 기억하고 시제를 드린 후손들도 없고, 제사를 드릴 후손들이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아래와 같이 축문을 보충해 제사를 드릴것을 前提(전제)로 하여 축문을 보충한다. 아래 축문은 지난 1983년 癸亥年(계해년) 10월 16일에 축문을 올린 자료를 보충해서 정리한다.

축문은 부친께서 하셨고, 아울러 亞獻(아헌:두번째 술잔을 올리는 의식)을 올리는 正德(정덕) 아저씨의 獻爵(헌작)을 도우시는 父親(부친) 斗字 祚字(두자 조자)의 모습이다.
뒤에 두순 아저씨,두성, 두실,두한,두윤(돌이) 아저씨와 또정이 아저씨의 모습이 보인다.
1983년 癸亥年(계해년) 10월 癸亥月(계해월) 16일 壬子日(임자일)에
維 歲次 癸亥 十月 癸亥朔 十六日 壬子 獻官 七大枝孫 梁斗順 敢昭告于
유 세차 계해 시월 계해삭 십육일 임자 헌관 칠대지손 양두순 감소고우 - 세월이 흘러 1983년 계해년 계해시월 임자일이 돌아 오니 .
- 7 대 지손 양 두순은 조상님 들에게 감히 고합니다.
顯十代 祖考 府君 (勣)
현십대 조고 부군 (적) - 돌아 가신 10대 조부님이신 勣(적) 조상님과
顯十代 祖妣 興德張氏
현십대 조비 흥덕장씨 - 돌아가신 10대 祖妣(조비)이신 흥덕장씨 할머님과
顯九代 祖考 府君 (世章)
현구대 조고 부군 (세장) - 돌아가신 9대 조부님이신 世章(세장) 조상님과
顯九代 祖妣 全州崔氏
현구대 조비 전주최씨 - 돌아가신 9대 祖妣(조비)이신 전주최씨 할머님과
顯八代 祖考 通政大夫 府君 응규(應奎-취연就連)
현팔대 조고 통정대부 부군 (취연) - 돌아가신 8대 조부님이신 통정대부이신 취연 조상님과
顯八代 祖妣 貞夫人 興德張氏
현팔대 조비 정부인 흥덕장씨 - 돌아가신 8대 祖妣(조비)이신 정부인이신 흥덕장씨 할머님과
顯七代 祖考 嘉義大夫 府君 (處海)
현칠대 조고 가의대부 부군 (처해) - 돌아가신 7대 조부님 가의대부를 지내신 處海(처해) 조상님과
顯七代 祖妣 貞夫人 順興安氏
현칠대 조비 정부인 순흥안씨 - 돌아가신 7대 祖妣(조비) 정부인이신 순흥안씨 할머님과
顯七代 祖妣 貞夫人 金海金氏
현칠대 조비 정부인 김해김씨 - 돌아가신 7대 祖妣(조비) 정부인이신 김해김씨 할머님과
顯六代 祖考 通訓大夫 府君 (聖龜)
현육대 조고 통훈대부 부군 (성구) - 돌아가신 6대 조부님 通訓大夫(통훈대부)이신 聖龜(성구) 조상님과
顯六代 祖妣 淑人 慶州鄭氏
현육대 조비 숙인 경주정씨 - 돌아가신 6대 祖妣(조비) 淑人(숙인)이신 경주정씨 할머님과
顯六代 祖考 正兵 府君 (孝龜)
현육대 조고 정병 부군 (효구) - 돌아가신 6대 조부님 正兵(정병)이신 孝龜(효구) 조상님과
顯六代 祖妣 金海金氏
현육대 조비 김해김씨 - 돌아가신 6대 祖妣(조비) 金海金氏(김해김씨) 할머님과
顯五代 祖考 通政大夫 府君 (仁遜)
현오대 조고 통정대부 부군 (인손) - 돌아가신 5대 조부님 通政大夫(통정대부)이신 仁遜(인손) 조상님과
顯五代 祖妣 淑夫人 晉州河氏
현오대 조비 숙부인 진주하씨 - 돌아가신 5대 祖妣(조비) 淑夫人(숙부인)이신 진주하씨 할머님
顯五代 祖考 鎭櫓軍 府君 (今春)
현오대 조고 진로군 부군 (금춘) - 돌아가신 5대 조부님 鎭櫓軍(진로군)이신 금춘(今春) 할아버님과
顯五代 祖妣 密陽朴氏
현오대 조비 밀양박씨 - 돌아가신 5대 祖妣(조비) 밀양박씨 할머님과
顯五代 祖考 鎭召募軍 府君 (己正)
현오대 조고 진소모군 부군 (기정) - 돌아가신 5대 조부님 鎭召募軍(진소모군)으로 1831辛卯(신묘)년에 加助島(가조도)로 가신 己正(기정) 조상님에게 ~
氣序流易 時惟孟冬 追感歲時 不勝永慕 神基保佑 俾無後艱 敢以淸酌 庶羞祗薦于神 尙饗 !
기서유역 시유맹동 추감세시 불승영모 신기보우 비무후간 감이청작 서수지천우신 상향 ! ~ 세월이 흘러 차례를 지내는 十月(시월) 仲冬(중동)이 돌아오니 조상님들을 영원토록 思慕(사모:생각하고 그리워함)하며 공경하여 삼가 맑은 술과 여러가지 음식으로 제사를 올리오니, 뒷날에 재난이 없도록 보호하여 도와 주시고 歆饗(흠향)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1983년 癸亥年(계해년) 10월 癸亥月(계해월) 16일 壬子日(임자일)에 7대지손 양 두순.
위의 祝文(축문)은 지난 1년 동안 열심히 농사를 지어 추수한 햅쌀로 정성껏 음식을 장만하고 모든 후손들이 모여 조상님들에게 제사를 올리면서 여러가지 어려운 生活苦(생활고)속에서도 無事(무사)하게 잘 되도록 도와 달라는 請(청)과 마음으로 바라는 바가 이루어 지도록 도와 달라는 內容(내용)이다. 이것이 儒敎(유교)의 孝悌忠信(효제충신)의 思想(사상)에서 나온 儒敎(유교)의 副産物(부산물)이라며, 오늘날 하느님을 믿는 敎人(교인)들에게는 拒否反應(거부반응)이 있으나 우리가 敎會(교회)에서 하느님께 드리는 기도라면 이것은 조상님들을 기억하고 하느님께 우리 조상님들이 생전에 잘못 사신 일들이 있었다면 그 罪(죄)를 벗도록 용서를 하느님께 청하는 方法(방법)으로 생각하면서 시제에 참여하는 것은 勸獎(권장)할만한 일이라고 생각된다.
비록 그 目的意識(목적의식)이 다르다고 하나, 時祭(시제)에 참여하여 조상님들을 위하는 孝悌(효제)하는 次元(차원)으로 뜻을 바꾸어 생각하고 時祭(시제)에 참여하는 것은 우리 조상들이 물려준 美風樣式(미풍양식)으로써 祭祀(제사)는 4대조 이하를 한 가정안에서 이루어지는 祈禱(기도)라면 時祭(시제)는 氏族(씨족)들이 모여 5대조 이상에게 드리는 共同(공동) 祈禱(기도)의 형식이라고 생각할수 있다. 이 얼마나 뜻깊고 意義(의의)있는 일이 아니라고 누가 否定(부정) 하겠는가?
카톨릭 교회에서도 11월 2일은 慰靈(위령)의 날로 定(정)하고, 11월 한달은 慰靈(위령)의 달(月)로 정하고, 조상들을 위하여 모든 信者(신자)들에게 기도하라는 義務(의무)로 附與(부여)하고 있음을 想起(상기)해야 할것이다.

좌측 양 정덕 아저씨와 우측 양 또암 아저씨께서 거남사 현판식을 달고 있다. 

좌측에서 두성, 두한, 또정, 학규, 두원 아저씨께서 거남사 준공식에 테프를 절단하는 장면,우측은 양녹생
뒷줄, 우암. ?. 인조. 정덕.?. 두웅. 두온.? .두성.두순.영숙.학생.혁생.?. 아버님 두조.

좌측 뒷줄 첫째와 양 학생이만 30세손이며, 나머지 모두는 29세손 이시다,
앞줄 : 두암. 두한.?. 두윤. 두순. 둦조.두성.두영.학윤.두수.
뒷줄:?. 학생.?.학조.두암. 두실. ?. 두성. 정율. 정율. 또정. 두원.

두원. 학규.?.인조.학찬.정덕.학생.두칠.또암.두성.두웅.두조.정율.?. 두순.두실.학조.두성.두윤. 또정.두암.두한.학윤.?.두량.
뒷줄은 29세손이며 앞줄은 30세손들이 앉아서 있다,
앞줄 녹생. 칠생. 호보. 승렬. 동생. 혁생. 기생. 명생. 촬영에 양방수.
29세손 자부님들의 모습이다. 

숙모님들의 이름이 떠 오르지 않는다.
앞줄 좌로 부터 학노 아저씨 배위.숙모님. ? 두수 아저씨 배위 물안개 속모님. 두생이 아저씨 숙모님. 또암이 아저씨 숙모님.
두암이 아저씨 숙모님. 두한이 아저씨 숙모님. 두실이 아저씨 숙모님. ?
뒷줄 죄측에서 세번째 두량이 아저씨 숙모님. ? 인조 삼촌 숙모님. ?. ?. ?. 김수선 모친.

뒷즐 좌측이 필자 이며 모두 남원양씨 거제문중 병부공파 30세손과 자부들이다.
좌로부터 양방수, 양혁생. 양학생.?. ?. ?.
앞줄은 좌로 부터 둘째는 박문자(학배형님의 배위)형수님 같기도 하다. 거의 관게를 알수가 없다. 세월이 너무 흘렀다.
남원양씨 거제문중 병부공파 30세손 양 방수 정리 


양방수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