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년간 삼성에 재직하면서 19년 연속 TV사업 글로벌 1등을 이끌어왔던 한종희 부회장이 향년 63세로 별세했다고 합니다.
사인은 심장마비라네요.
한 부회장은 얼마전 19일 삼성전자 주주총회에 참석해 “2025년은 거시경제 불확실성 등으로 어려운 한 해가 예상되지만 어려운 환경일수록 기본으로 돌아가 '인재와 기술을 바탕으로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해 인류사회에 공헌'한다는 회사의 경영철학에 집중하겠다”고 “기존 사업은 초격차 기술 리더십으로 재도약의 기틀을 다지고, AI 산업 성장이 만들어가는 미래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로봇·메드텍·차세대 반도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어 지난 20일에는 중국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에서 열린 중국 최대 가전 전시회 ‘AWE 2025 중국’ 전시장을 둘러보고, 다가오는 26일에는 ‘안전하고 쉬운 AI 홈의 완성’(Home Living Made Simple)을 주제로 삼성전자의 새 비스포크 인공지능(AI) 라인업과 전략을 공개하는 행사에 직접 기조연설자로 나설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이를 보면 정말 갑작스럽게 심장마비로 돌아가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