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TV-OTT 여름 안방극장 새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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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술여행 인터넷 언론 ・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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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인가스캔들’ 포스터에서. 사진출처=디즈니+

[미술여행=윤상길의 중계석] 본격적 여름이 열리는 안방극장의 7월 새 드라마는 OTT 플랫폼 디즈니+가 첫 문을 연다. 디즈니+의 10부작 <화인가 스캔들>(박홍균 연출, 최윤정 극본)이 7월 3일 공개된다. 대한민국 상위 1% 화인가를 둘러싼 상속 전쟁으로 인해 생명의 위협을 받는 나우재단 이사장 오완수와 그녀의 경호원 서도윤이 화인가의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치명적 스캔들 드라마다. 오완수는 김하늘이, 서도윤은 비가 연기한다.

정겨운은 화인그룹 후계자이자 완수의 남편으로, 서이숙이 화인그룹 회장으로, 윤제문은 화인그룹 대표변호사로 각각 등장한다. 이밖에 기은세, 신수정, 지수원 등도 출연한다. 스튜디오앤뉴와 태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한 드라마다.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 출연진. 사진출처=MBC

7월 5일에는 2부작으로 제작된 MBC 주말(금토)극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김영재 연출, 노예리 극본) 1부가 방송된다. 옹화마을 카사노바 견(犬)의 중성화 수술을 앞장섰던 이장 자왕(정상훈)이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이하며 그려지는 좌충우돌 휴먼 코미디 드라마다. 2023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 단편 최우수상 수상작이다. 전혜빈이 이장의 아내로, 이중옥이 동네 2인자로, 김영옥은 마을 어른으로, 이지훈은 비뇨기과 의사로, 김수진은 이지훈의 아내로, 김미화는 마을의 분위기 메이커로, 박경혜는 막내 어른으로 각각 등장한다.

‘감사합니다’의 감사팀원들. 사진출처=tvN

7월 6일에는 tvN 주말(토일)극 <감사합니다>(권영일·주상규 연출, 최민호 극본)가 시작된다. 횡령, 비리,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 건설회사 감사팀. 회사 갉아먹는 쥐새끼들 소탕하러 온 이성파 감사팀장 신차일(신하균)과 감성파 신입 구한수(이정하)의 본격 오피스 활극이다. 드라마 제작팀은 “이 못 말리는 콤비를 통해 위로와 웃음, 재미와 감동, 그리고 사람에 대한 믿음의 의미를 보여주려고 한다.”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졸업> 후속작으로 12부작이다. 정문성은 건설사 사장으로, 진구는 부사장으로, 조아람, 홍인, 이지현, 오희진 등이 감사팀 주요 배역을 맡았다.

‘굿파트너’의 장나라와 남지현. 사진출처=SBS

7월 12일에는 SBS 주말(금토)극 <굿파트너>(김가람 연출, 최유나 극본)가 첫발을 내디딘다.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장나라)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김준한, 표지훈, 지승현, 한재이 등도 출연한다. <커넥션> 후속작으로 16부작이다. 실제 이혼전문 변호사인 최유나 변호사가 인스타에 연재 중인 웹툰 <메리지레드>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스위트홈 시즌3’ 스틸컷. 사진출처=넷플릭스

넷플릭스의 시리즈물 <스위트홈 시즌3>(이응복·박소현 연출, 김칸비·황영찬 원작)은 7월 19일 공개된다. 괴물화의 끝이자 신인류의 시작을 비로소 맞이하게 된 세상, 괴물과 인간의 모호한 경계 사이에서 선택의 갈림길에 선 이들의 더 처절하고 절박해진 사투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송강, 이진욱, 이시영, 고민시, 이도현, 진영, 유오성, 오정세, 김무열, 김시아 등이 출연한다. 동명의 네이버 웹툰(김칸비 글·황영찬 글)이 원작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 중 최초로 시즌3까지 제작된 드라마로 이번이 마지막 시즌이다.

‘우연일까’의 채종협 김소현 콤비. 사진출처=tvN

7월 22일에는 tvN 월화극 <우연일까>(송현욱 연출, 박그로 극본)가 처음 안방극장을 찾는다. 〈플레이어 2: 꾼들의 전쟁〉의 후속으로 8부작이다. 2011년에 연재된 동명의 네이버 웹툰이 원작이다. 찌질하고 서툴렀던 첫사랑을 10년 만에 우연히 만나 운명처럼 얽히며 다시 사랑에 빠지는 첫사랑 기억 소환 로맨스를 그린다. 열아홉 소년(채종협) 소녀(김소현)가 스물아홉 청춘 남녀로 재회해 무수한 우연 속 자신의 운명을 찾아가는 과정이 설레면서도 유쾌하게 그려진다. 채종협 김소현 이외에 윤지온, 김다솜, 이원정, 황성빈, 최대철, 윤정희, 김정난 등 믿고 설레는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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