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지 나눔 활동
- 오이지 담그기 -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동(洞)자원봉사센터 특색사업으로 여름철 무더위를 잊게 해주는 밑반찬 오이지 나누기 활동 전 6월 19일 센터 내에서 오이지를 담그기 활동을 진행하였다.
오늘 담근 오이는 앞으로 2주간 숙성의 기간을 거쳐 지역 내 경제적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내 소외이웃들의 밑반찬으로 밥상에 오르게 된다.
동(洞)자원봉사상담가, 민들레봉사단, 사나래봉사단, 개인참여봉사자 등 20여명의 자원봉사자는 4개의 화구로 소금물을 끓이는 조, 오이를 고무 통에 차곡차곡 쌓는 조, 소금물이 끓기 시작하면 오이를 담은 고무 통에 붇는 조, 고추씨, 소주, 슈가 등을 첨가하는 조로 나누어 각자의 임무를 수행하였으며, 비닐로 밀봉을 하고 누름돌을 위에 올려놓는 작업으로 오늘 작업을 끝냈다. 이 후 약 2주간 숙성과정을 지켜본 후 개별포장작업을 하여 8개 동의 동(洞)자원봉사상담가의 도움으로 소외이웃 200여 가구를 방문하여 전하게 된다.
여름철 밑반찬의 별미로 오이지무침, 오이지 냉국, 오이지물김치, 오이지비빔국수 등을 만드는 재료로 얼음과 함께 사용하여 더위를 잊게 만드는 상큼하고 시원한 밑반찬이 될 것이다.
폭염이 극성을 부린 날씨는 자원봉사자의 옷에서 소금이 추출되지 않을까? 할 정도로 땀으로 범벅이 되는 활동이었지만, 소외계층의 도움이 된다는 마음으로 힘을 모아 사랑의 마음의 온도는 폭염을 능가하는 활동이었다.
첫댓글 봉사자 선생님들 안계시면.....정말 어려운 활동이지요~
특히 황금택회장님 센터사업에 늘~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꾸벅 - 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