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당신의 마음, 으아리 꽃말
<그대는 사랑을 받고 있다. 참으로 사랑받고 있다. 무한하신 하느님 사랑을 받고 있다>
우리에게 맡겨진 첫 번째 선교 여행의 장소는 우리 마음이다.
거기에서 우리가 선포해야 하는 기쁜 소식은 이렇다.
"그대는 사랑을 받고 있다. 참으로 사랑받고 있다. 무한하신 하느님 사랑을 받고 있다."
하느님 사랑에 자신을 내 맡기는 사람은 삶의 많은 부분이 변화되는 것을 체험한다.
그는 질서 있게 되고 삶은 방향을 찾고 마침내 만발한다.
품고 있던 불안이 사라지고 마음속에 확실성의 느낌이 가득해진다.
"하느님의 현존 안에서 사는 행복'을 느낀다.
아이가 아버지와 이야기하듯 하느님과 이야기한다.
그의 하느님 신뢰는 불행하고 고통스러운 시간에도 지속된다.
그러므로 그는 하느님 안에서, 하느님으로부터, 그리고 하느님과 함께 살고 있는 것이 틀림없다.
삶의 의미에 대한 물음은 진정된다. 달리 말하면 그 물음은 삶의 큰 기쁨을 누리면서 이미 대답을 찾은 셈이다.
이런 체험들은 어떤 작가가 다음의 말로 표현한 내용에 가까이 다가서게 한다.
내가 바라보는 별
내가 서 있는 바위
내가 신뢰하는 지도자
내가 의지하는 지팡이
내가 살기 위해 먹는 빵
내가 머무르며 쉬는 샘
내가 추구하는 목적.
주님, 이 모든 것이 바로 당신입니다!
하느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신앙이 깊을수록 우리는
"마음을 다하고 정신을 다하고 생각을 다하고 모든 힘을 다하여" 그분을 사랑한다.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일도 가능하다.
비록 그가 다른 사람일지라도 자기 자신처럼 사랑하는 일이 가능하다.
어떤 신비가가 "하느님을 대하는 인간의 올바른 태도는 무엇인가?"하고 제자들에게 물었다.
제자들은 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하느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제 몸같이 사랑하는 일입니다."
스승은 고개를 가로 저었다.
"우리가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직 억압되어 있는 것이다.
그러니 이렇게 말하여라. '저는 하느님께서 저를 사랑하심을 분명히 믿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느님께 대한 인간의 올바른 태도다."
- 루돌프 슈테르텐브링크
<하늘은 땅에서 열린다> 중에서 -
"진정한 아름다움은 내면에 있단다.
누군가를 사랑하고자 한다면 너 자신을 먼저 사랑해."
- Beauty & the Beast -
"Once upon a time in ......, happily Ever af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