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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히텐슈타인 王家의 寶物 -國立古宮博物館 특별전시 (4-4)
리히텐슈타인 王家의 陶瓷器와 食器
(132) 리히텐슈타인 王家의 陶瓷器와 食器
(133) 리히텐슈타인 都市宮殿 1층식당
(134) 都市宮殿, 비엔나 방크가세 大宴會場
(135) 빈 도자기의 變化 (2-1)
(136) 빈 도자기의 變化 (2-2)
(137) 鍍金 장식이 있는 午餐用 食器 -조르겐탈 時期 빈 皇室陶瓷器工場(1784~1805)
-안톤 코트가서(1769~1851) -1799년경
陶瓷器 裝飾家 안톤 코트가서가 제작한 午餐用 食器 중 일부이다.
코트가서는 古典作品과 이를 再解釋한 르네상스 작품에서 靈感을 얻어 도자기를
디자인했다. 도자기의 표면에 鍍金裝飾을 풍부하게 사용하고, 새로 개발한 金 顔料를
여러 번 칠하여 陽刻의 효과를 나타냈다.
(138) 午餐用 食器, 접시 -1799년경
(139) 뚜껑이 있는 풀과 꽃 장식 주전자 -조르겐탈 時期
빈 황실도자기공장(1784~1805) -1805년경
대규모의 晩餐 및 디저트用 食器 세트 중 주전자이다.
로마시대 주전자를 基盤으로 우아하고 날렵한 형태로 제작했다.
풀과 野生花로 몸체를 빙 둘러 牧草地와 같은 느낌을 주었는데,
이는 庭園을 그린 폼페이 壁畵에서 靈感을 얻은 것이다.
(140) [켄타우로스 네소스에게 拉致되는 데이아니라]를 그린 접시
-빈 황실도자기공장(1744~1864)
-지크문트 페르디난트 리터 폰 페르거(1778~1841) -1806년
귀도 레니(1575~1642)의 그림을 模寫한 접시이다. 오비디우스의 <변신 이야기>에
등장하는 내용 중에서 켄타우로스 네소스가 헤라클레스의 아내 데이아니라에게 반하여
그녀를 납치하는 모습을 主題로 하고 있다. 名作을 축소한 빈 도자기는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高價로 거래되었다.
(141) 벨베데레 宮殿에서 바라본 빈의 全景]을 그린 午餐用 식기 세트
-빈 황실도자기공장(1744~1864) -1808년경
베르나르도 벨로토(1721~1780)가 그린 <벨베데레 궁전에서 바라 본 빈의 전경>을 묘사한
쟁반과 식기세트이다. 커피주전자는 당시 사용하던 銀製品을 本으로 삼았으며, 설탕그릇은
古代 香爐의 모습을 따랐다. 도자기 표면에는 無光과 有光의 鍍金技法을 함께 사용하여
다양한 文樣을 그렸다. 쟁반 가장자리에도 도금장식을 둘러 액자처럼 보이게 했다.
(142) <벨베데레 宮殿에서 바라 본 빈의 全景>을 묘사한 쟁반 -베르나르도 벨로토 -1808년경
(143) 꽃 文樣이 있는 茶器 세트 -빈 皇室陶瓷器工場(1744~1864) -안톤 되링(?~1838)
-이크나츠 빌트만(1784~1828) -1815년
길쭉한 器形의 도자기에 金色 바탕을 배경으로 다양한 빛깔의 꽃을 그려 넣은 茶器세트이다.
19세기에 植物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빈 美術 아카데미에 꽃 그림 授業이 개설되면서
꽃 그림은 하나의 장르로 자리잡았다. 茶器세트에도 꽃 專門畵家들이 뛰어난 솜씨로
꽃 그림을 그려 넣었는데, 들꽃이 핀 들판이나 풍성한 庭園의 모습처럼 생생하고 자연스럽다.
(144) 꽃 文樣이 있는 茶器 세트 -빈 황실도자기공장(1744~1864) -안톤 되링(?~1838)
(145) 꽃 文樣이 있는 茶器 세트 -빈 황실도자기공장(1744~1864) -안톤 되링(?~1838)
(146) 파울리네 보르겟세를 위한 피에트라 두라를 그린 오찬용 식기세트 중 접시
-세브르 도자기공장(1740년 설립) -피에르 위아르(1783~1857) -1812년
色이 있는 돌을 잘라 文樣을 만드는 피에트라 두라 技法처럼 보이도록 제작한 午餐用
食器세트이다. 나폴레옹의 두 번째 夫人인 皇后 마리-루이즈(1791~1847)가 나폴레옹의
여동생 파울리네 보르게세(1780~1825)에게 보낼 新年 膳物로 제작했다.
도자기에는 조개와 산호, 古代의 그릇 등을 그렸으며, 당시 프랑스의 세브르 도자기공장에서
생산한 最高의 作品 중 하나이다.
(147) 파울리네 보르겟세를 위한 피에트라 두라를 그린 오찬용 식기세트
-세브르 도자기공장(1740년 설립) -피에르 위아르(1783~1857) -1812년
(148) 크라테르 모양 甁 -빈 皇室 도자기공장(1744~1864) -1826년경
古代 그리스에서 사용하던 大形用器인 크라테르 형태를 模倣하여 제작한
병으로, 花甁 또는 觀賞用으로 사용했다. 몸체에는 鍍金 바탕 위에 붓꽃,
작약, 장미 등을 秀麗하게 그려 넣었다. 빈 皇室陶瓷器工場은 정기적으로
꽃 그림 授業을 열어 畵工들이 높은 실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149) 오스트리아 大公 兼 테셴 公爵 카를의 肖像
-빈 황실도자기공장(1744~1864)
-클라우디우스 헤어(1755~1838) -1837년
肖像畵家 요제프 크리후버(1800~1876)가 石版畵로 제작한 카를 大公의
肖像을 클라디우스 헤어가 작은 陶瓷器에 模寫한 작품이다.
레오폴트 2세 皇帝의 아들이며, 작센-테셴의 養子인 카를 大公이
안락의자에 앉은 모습을 묘사했다. 顔料의 투명한 發色과 釉藥의 光澤이
도자기 그림 特有의 깊이감을 자아낸다.
(150) 흰 포도와 꽃이 있는 靜物 -빈 皇室도자기공장(1744~1864)
-요제프 니그(1782~1863) -1838년
도자기 판 위에 그린 靜物畵로, 陶瓷器工場의 首席 畵工인
요제프 니그가 그렸다.
그는 꽃 靜物畵派의 創始者인 요한 밥티스트 드렉슬러(1756~1811)의
弟子로, 꽃 그림 분야에서 최고의 작가로 인정받았다.
그가 도자기에 그린 꽃 靜物畵는 오스트리아의 皇帝가 유럽 宮廷에
보내는 대표적인 膳物 중의 하나였다.
(151) 食器를 차려놓은 食卓
(152) 食器를 차려놓은 食卓
유럽 貴族社會의 食事文化
(153) 유럽 貴族社會의 食事文化
(154) 리히텐슈타인 王家의 象徵文字와 王冠을 새긴 유리잔(왼쪽)
– 리히텐슈타인 晩餐 및 디저트用 食器세트 중 ‘주름진 그릇(몬티스)
=리히텐슈타인 王家의 象徵文字와 王冠을 새긴 유리잔
-디자인; 슈테판 라트(1902~1960), 1928년
-생산; J. & L. 롭마이어(1823년 설립), 1941년
=리히텐슈타인 晩餐 및 디저트用 食器세트 중 ‘주름진 그릇(몬티스)’
-조르겐탈 時期 빈 황실도자기공장(1784~1805) -1784~1787년
와인 잔을 차갑게 보관하기 위한 그릇(몬티스)과 유리잔이다. 그릇 가장자리에
톱니모양처럼 주름을 만들고, 유리잔의 바닥부분을 가장자리에 걸어 유리잔이
얼음물에 잠기도록 제작했다. 몬티스는 18세기 중반 고급 食事用 食器 세트에서
빠져서는 안될 그릇으로 자리잡았다.
(155) 리히텐슈타인 晩餐 및 디저트用 食器세트 中 ‘아이스크림
冷却用 用器(글라시에르)’ -조르겐탈 時期
빈 황실도자기공장(1784~1805) -1784~1787년
晩餐의 디저트코스에서 소르베나 아이스크림을 담는 用途로 사용한
圓筒形의 冷却用 도자기이다. 맨 아랫부분인 바깥 用器에 얼음을 담고
그 위에 디저트를 담은 그릇을 겹쳤으며, 맨 윗부분에 덮는 뚜껑부분도
오목하게 만들어 얼음을 올릴 수 있도록 했다. 위 아래에서 冷却할 수 있게
만들어 낮은 溫度를 효과적으로 保存할 수 있게 했다.
(156) 히드리아(칼피스) 花甁
-조르겐탈 時期 빈 황실도자기공장(1784~1805) -1791년
古代 그리스에서 제작한 물을 담는 항아리(히드리아)를 모방한 陶瓷器이다.
어깨에는 손잡이를 달았으며, 몸체에는 아폴론과 뮤즈, 에로스의 모습을
그렸다. 18세기 後半 유럽인들은 古代 發掘品 蒐集에 熱을 올렸으며, 빈에서
古代 陶器를 精巧하게 模倣한 도자기 제작이 유행했다. 이런 도자기세트를
晩餐에 이용하여 만찬을 제공하는 주인은 자신의 學問的 素養과 古代文明에
대한 敬意를 드러낼 수 있었다. (*掘: 팔 굴 *蒐: 모을 수 *巧: 공교할 교)
(157) 폼페이式 裝飾 잔과 잔 받침 -조르겐탈 時期 빈 황실도자기공장(1784~1805) -1798년경
赤色 바탕에 코발트색 마름모꼴 장식 文樣을 그려 넣은 커피잔과 받침이다.
마름모 안의 庭園用 道具와 植物 文樣은 園藝와 農業에 대한 리히텐슈타인 王家의 관심을
드러낸다. 조르겐탈이 經營한 時期의 빈 皇室도자기공장은 디자인과 깨끗한 色彩表現으로
유럽에서 名聲을 떨쳤다.
(158) 파르미자니노의 [활을 만드는 큐피드]를 그린접시
-르겐탈 時期 빈 황실도자기공장(1784~1805) -안톤 코트가서(1769~1851) -1795년
皇室 繪畵갤러리(현재 美術史博物館)에 소장된 파르미자니노의 <활을 만드는 큐피드>를
그려 넣은 접시이다. 당시에는 도자기 표면에 繪畵作品을 模寫하는 것이 큰 인기를
끌었으며, 食卓은 ‘작은 美術館’과 같은 역할을 했다.
빈 황실도자기공장은 정교한 기술로 繪畵作品을 아름답게 具顯하여 名聲이 높았다.
(159) 新古典主義 樣式의 인물이 있는 茶주전자와 푸토가 있는 뚜껑
-조사이어 웨지우드 & 선스(1759년 설립) -1800년경
(160) 뚜껑 있는 커피주전자
-조사이어 웨지우드 & 선스(1759년 설립) -19세기
조사이어 웨지우드(1730~1795)가 설립한 英國 도자기공장에서 생산한
주전자이다.
웨지우드 도자기공장은 古代에 제작한 [보르게세 병(Borghese Vase)]과
[포틀랜드 병(Portland Vase)]에서 靈感을 얻어 ‘재스퍼 도자기’라고
부르는 섬세한 無油 瓷器를 제작했다. 재스퍼 도자기는 보통 靑色 바탕에
별도로 제작한 백색 浮彫를 더해 만들었으며, 유럽의 많은 도자기공장에
영향을 주었다.
(161) 요제프 벤첼 Ⅰ世 大公의 ‘베를린’ 食器세트 중 디저트용 접시
-베를린 王室도자기공장(1763~1918) -1765~1766년
프로이센의 프리드리히 2세(1712~1786)가 경제적 도움에 대한 報答으로 요제프 벤첼 1세
大公에게 선물한 晩餐用 ‘베를린’ 식기세트 중 일부이다. 꽃을 모티프로 浮彫와 그림, 彫刻,
透刻技法 등을 사용해 多彩롭게 제작했다. 프리드리히 2세는 식기세트와 함께 보낸 書信에
“나에 대한 당신의 友情이 내가 보내는 陶瓷器처럼 軟弱하지는 않기를 바란다.”라고
적었다. (*餐: 밥 찬)
(162) 리히텐슈타인 王家의 ‘베를린’ 食器세트 중 ‘흩뿌려진 꽃’ 裝飾 楕圓形접시
-베를린 王室도자기공장(1763~1918) -1765~1766년
(163) 요제프 벤첼 Ⅰ世 大公의 ‘베를린’ 食器세트 중 圓形透刻 과일바구니
-베를린 王室도자기공장(1763~1918) -1765~1766년
(164) 리히텐슈타인 王家의 ‘흩뿌려진 꽃’ 食器세트 중 타원형접시
-빈 뒤 파퀴어 도자기공장(1718~1744) -1735년경
뒤 파키오(Du Paquier)가 설립한 빈 도자기공장은 1744년 經營難으로
마리아 테레지아 皇后에게 引繼되고, 1746년에는 販促行事로 많은 在庫를 처리했다.
이 도자기는 행사 당시 리히텐슈타인 王家가 구입한 15점의 晩餐用 식기세트 중 하나이며,
당시에 가장 비싼 제품이었다.
(165) ‘새와 꽃 가지’ 장식 커피주전자
-빈 뒤 파퀴어 도자기공장(1718~1744) -1725년경
당시의 銀製 주전자와 같은 모양의 주전자이다. ‘새와 꽃 가지’ 모티프는
中國 淸代 康熙 年間(1661~1722)에 제작된 도자기에서 靈感을 받은 것이다.
당시 빈에서 커피는 最新 流行이었으며, 커피주전자는 食器로 이용하거나
아침마다 化粧臺 앞에 모여 앉아 飮料를 마시는 女性들을 위한
‘化粧臺用 세트’로 활용되었다.
*모티프(모티브): 繪畵, 彫刻, 小說 따위의 藝術作品을 표현하는 動氣가 된
作家의 중심 思想. 裝飾에서는 여러 무늬가 하나의 무늬로 통합되어
그 연속에 의해 하나의 제품을 구성하는 기본 단위를 이르기도 한다.
(166) 이마리 樣式의 접시 (왼쪽) – ‘사냥’ 식기세트 중 튜린
=이마리 樣式의 접시 -빈 뒤 파퀴어 도자기공장(1718~1744) -1730년경
日本 이마리(伊萬里) 陶瓷器를 모방하여 제작한 도자기이다. 유럽의 도자기공장들은
設立初期 이마리 도자기를 똑 같이 모방하거나 靈感을 받아 동아시아 風 도자기를 제작했다.
옅은 녹색, 보라색, 옅은 청색 顔料로 구름과 부채모양 窓을 만들고 모란과 국화,
中國風 인물과 殿閣 등의 文樣을 세밀하게 그려 넣었다.
= ‘사냥’ 식기세트 중 튜린 -빈 뒤 파퀴어 도자기공장(1718~1744) -1735년경
불룩한 모양의 뚜껑이 있는 튜린으로, 사냥을 主題로 한 宴會用 식기세트 중 하나이다.
당시의 銀製食器와 같은 형태이며, 표면에는 요한 엘리아스 리딩거(1698~1767)의 銅版畵
‘사냥’ 連作 場面을 그렸다. 사냥장면은 食器에 담는 요리가 무엇인지를 暗示하기도 했다.
이 튜린에는 새요리를 담았을 것으로 보인다
*튜린: 수프 따위를 담는 뚜껑이 달린 움푹한 그릇
(167) 도마뱀과 꽃文樣 裝飾 잔(왼쪽) – 뚜껑 있는 ‘잎과 띠 文樣’을 장식한 작은 튜린
=도마뱀과 꽃文樣 裝飾 잔 -빈 뒤 파퀴어 도자기공장(1718~1744) -1735년경
각종 과일과 도마뱀을 그린 도자기로, 디저트용 잔으로 보인다.
빈 도자기공장은 1730년부터 식물, 과일, 爬蟲類 등의 動植物을 조밀하게 늘어 놓고
靜物畵처럼 구성하는 獨創的인 裝飾畵法을 발전시켜 나갔다. 多彩로운 색채의 도자기는
설탕에 절인 과일, 色을 입힌 사탕 등의 디저트와 함께 華麗하고 感覺的인 상차림을
완성하는 역할을 했다. (*爬: 긁을 파)
=뚜껑 있는 ‘잎과 띠 文樣’을 장식한 작은 튜린
-빈 뒤 파퀴어 도자기공장(1718~1744) -1730~1735년
뚜껑이 있는 작은 튜린으로, 맑은 스프를 담는 그릇이다. 다채로운 色相을 사용하여
纖細한 문양을 그렸으며, 몸체 상단에는 奇怪한 얼굴모양을 그려 넣고, 이를 잎과
띠 모양으로 연결했다. 잎과 띠 文樣은 프랑스 宮廷 裝飾美術家 장 베랭(1637~1711)의
圖案에서 유래되었으며, 이후 빈 宮廷의 裝飾美術을 대표하는 문양이 되었다.(*纖: 다늘 섬)
(168) 庭園그림이 있는 큰 접시 -도자기; 中國 淸代 乾隆年間(1736~1796)
-도금장식; 이크나츠 요제프 뷔르트(1742~1792) -1775~1785년
中國에서 수입한 陶瓷器 접시로, 모란꽃밭과 대나무 庭園을 그린 靑華白瓷이다.
유럽의 수집가들은 귀중한 展示品이었던 中國産 靑華白瓷의 損傷을 막고, 趣向에 맞게
장식하기 위해 鍍金 裝飾을 추가했다. 18세기 後半 빈의 유행에 따라 접시의 테두리에
아칸서스 잎과 리본으로 묶은 月桂樹 모양의 도금 장식을 둘렀다.
(169) 中國 술병을 따라 만든 뚜껑 있는 마이센 茶주전자
-마이센 도자기공장(1710년 설립) -이크나츠 프라이슬러(1676~1741)
-도자기; 1713년경, -채색; 1725~1730년
中國의 술병을 본떠 만든 茶주전자로, 유럽 최초의 陶瓷器工場 마이센에서
제작했다. 유럽 趣向에 맞도록 풍성한 장식을 더하고, 표면에는 中國風의
人物, 새, 덩굴무늬를 세밀한 솜씨로 빼곡하게 채워 넣었다.
(170) 리히텐슈타인 王家의 이마리(九州 佐賀縣 伊萬里) 도자기
(171) 모란꽃을 그린 이마리 양식 접시 -中國 -1702~1725년경
靑色과 赤色, 金色이 조화를 이루는 日本 이마리(伊萬里) 도자기를 모방하여 中國에서
제작한 접시이다. 유럽의 上流社會에서는 17세기 末부터 디저트용 食器로 도자기 접시가
유행했다. 특히 牡丹, 菊花 등의 꽃을 그린 도자기는 유럽인들에에 異國的인 느낌을 주어
인기를 끌었다.
(172) 이마리 접시 -日本 아리타(九州 佐賀県 有田) -1690~1725년
日本에서 수입한 이마리(伊萬里) 도자기 접시이다. 이마리는 아리타(有田)에서 제작한
도자기를 수출하던 日本 구슈(九州)의 港口이다. 이마리 도자기에는 주로 부채나 畵帖,
비단두루마리 형태로 창을 내어 장식했는데 이는 유럽의 蒐集家들에게 큰 人氣를 끌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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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산이 있어 돈 들이지 않고 시간 벌며 훌륭한 전시장을 편히 감상하게 되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