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마가복음 9:23)
미국의 저명한 은행장이었던 다우링이 상이용사들의 초청을 받아 특강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가 특강하는 곳에는 전쟁터에서 눈을 잃은 사람, 팔이 없는 사람, 절름발이가 된 사람들로 가득했습니다.
그런데 그가 강의 도중 상이용사들을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신들은 패배주의자에 남을 의지하고 국가의 연금이나 축내며 되는 대로 살아가는 나쁜 사람들입니다. 왜 열심히 일하지 않고 남에게 의지하려고만 합니까?”
그러자 다우링의 말을 듣고 있던 상이용사들은 자기들 앞의 물건을 내던지며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그는 멈추지 않고 “당신들의 사고방식이 잘못된 것입니다.” 라며 계속 공격했습니다.
그러자 한 상이용사가 강단으로 뛰어 올라와 다우링의 멱살을 잡으려고 했습니다. 그때 다우링은 자신의 한쪽 소매를 걷어 올렸습니다. 놀랍게도 팔이 있어야 할 자리에 쇠갈고리가 달려 있었습니다. 그는 다른 한쪽 소매도 걷어 올렸습니다. 그 역시 가짜 팔이었습니다.
그는 바지도 걷어 올렸는데 양쪽 모두가 나무 다리였습니다. 갑자기 분위기가 숙연해졌습니다.
“여러분, 저는 열두 살 때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눈 위에서 10시간 동안 버려져 있었습니다. 그 바람에 두 팔과 다리를 모두 절단해야 했습니다. 저는 제 운명을 노력해서 은행장이 되었는데 당신들은 저보다 낫지 않습니까? 그런데도 당신들은 운명을 탓하며 그냥 허송세월하고 계십니까?”
상이용사들은 아무 대답도 못하고 고개만 숙일 뿐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삶은 내가 어떤 마음의 자세를 가지고 살아가느냐에 따라서 그 삶의 질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샬롬! 오늘도 내가 어떤 처지에 놓여 있든지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항상 긍정적인 믿음의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하며 축복합니다.^^